국내에서 총 8개 성분의 ARB계열 고혈압치료제가 팔리는데, 제네릭을 포함해 단일 성분의 ARB계열 약물 중 카나브는 매출 1위를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카나브를 활용해 개발한 복합제가 최근 속속 시장에 등장했다. 지난 2013년 카나브와 이뇨제를 결합한 복합제(성분: 피마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를 발매했고 지난 8월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로슈로부터 국내 판권을 넘겨받고 직접 생산ㆍ판매 중인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는데 종근당이 딜라트렌의 처방을 용량을 늘려 복용횟수를 줄인 ‘딜라트렌엑스알’로 전환하는 영업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주요 제품 모두 상승세를 기록한 셈이 된다.
특히 종근당의 주력 제품들이 신약, 개량신약, 제네릭, 도입품목 등 다양한...
이 제품은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파미사르탄' 성분의 고혈압신약 '카나브'에 고지혈증치료제로 사용되는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신약이다. 하나의 알약으로 대표적인 동반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들이 ‘투베로’ 한 알만으로도 치료효과를 볼 수 있도록 환자의...
카나브-로수바스타틴복합제 ‘투베로’는 고혈압치료제 중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 약물인 피마사르탄과 고지혈증치료제 중 스타틴 계열 약물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이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두 가지 질병을 동반한 환자들이 ‘투베로’ 한 알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했으며 경제성 또한...
B형간염약 ‘비리어드’(1031억원), 당뇨약 ‘트라젠타’(730억원), 고혈압약 ‘트윈스타’(632억원), 에이즈치료제 ‘스티리빌드’(194억원) 등 4개 제품이 2587억원을 합작했다. 전년동기대비 18.1% 증가하며 회사 성장세를 견인했다.
자체 개발 의약품 중에는 고지혈증약 제네릭 ‘아토르바’가 239억원의 매출로 지난해보다 12.9% 성장했지만 회사 전체 규모에서는...
종근당은 기존 제품의 인습성과 제형크기, 포장형태를 개선한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를 새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텔미누보는 종근당이 개발한 고혈압 복합제의 개량신약으로 텔미사르탄과 에스암로디핀을 주성분으로 한다.
종근당은 독자적인 기술로 기존 텔미사르탄 제제가 공기중에 수분을 흡수해 성사이 변하는 인습성 문제를 해결했다. 고온 가열 후...
△ARB, Fimasartan의 확장성 ARB + Statins(고지혈증치료제)= 고혈압은 단독으로 있을 때보다 고지혈증 등 다른 위험질환과 함께일 때 심혈관 합병증과 사망률이 2배 이상으로 올라가게 된다. 그래서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제 개발도 또한 이뤄졌다. 해당 약물 중 국내에서 높은 매출순위를 올리는 것은 화이자의 카듀엣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오사카 의대 케이 카미데(Kei Kamide) 교수가 ‘대사증후군과 고혈압 치료에서 올메사르탄의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국내 전문가가 ‘세비카HCT의 이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개최된 세계고혈압학회에서도 대웅제약은 세비카HCT의 혈압강하 효과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심포지엄 연사로 나선 경희대학교...
제약사들이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 복제약(제네릭) 시장을 정조준했다. 같은 날 제네릭 제품 83개를 허가받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시장을 두드리고 나섰다. 제네릭 허가 규제 완화로 한정된 시장에 무차별적으로 제네릭을 쏟아내며 과당경쟁을 펼치는 관행이 또 다시 반복되는 조짐이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 제약사 44곳이 총 93종의...
고혈압이나 심부전등에 사용하는 '칸데사르탄', '발사르탄', '텔미사르탄' 등을 복용하면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어 바나나, 오렌지, 매실, 녹황색채소 등 칼륨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등 고지혈증 약물을 자몽주스와 함께 복용하는 경우 자몽주스가 해당약물의 체내 농도를 높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작년말 미국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암 중에서도 치료가 잘 안되는 흑색종양으로 뇌와 간으로 전이까지 되었으나 머크사의 키투르다(Keytruda) 임상시험에 참여해 4개월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같은 면역항함치료제인 미국 BMS사의 여보이(Yerboy)도 함께 출시되면서 최근 면역관문 억제제 (Immune Checkpoint Inhibitor) 개발에 많은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열을 올리고...
계약 규모가 비슷한 얀센과의 지속형 당뇨·비만치료제(9억1500만달러), 제넨텍과의 표적항암제 ‘HM95573’(9억1000만달러)를 비교하면 얀센과의 기술 이전 계약에서 계약금이 더 많았다. HM95573이 아직 임상1상시험을 마치지 않았다는 점이 고려됐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 권리 반환이 유독 주목받는 이유는 그동안 국내제약사들이 성사시키지...
한미약품은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의 새로운 임상결과를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6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대한고혈압학회가 주관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 임상으로 국내 고혈압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과 Losartan+HCTZ(이뇨제) 복합제를 20주간 투여해 24시간 중심혈압(Central...
대웅제약은 25일부터 4일간 ‘2제 요법인 세비카와 3제요법인 세비카HCT의 이점’, ‘만성질환 환자의 고혈압 관리와 같이 고혈압치료제인 올메텍, 올로스타, 세비카, 세비카HCT에 대한 항고혈압적 효능과 혈관 보호기능 등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특히 28일에는 ‘혈압강하 효과와 심혈관질환 보호’를 주제로 오동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올메텍...
종근당이 개발한 새로운 고혈압복합제 ‘칸타벨’이 단일 성분 고혈압치료제보다 월등한 효능을 입증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서 홍그루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지난 24일 칸타벨의 임상3상 결과를 소개했다.
지난 7월 국내 허가를 받은 칸타벨은 두...
투베로는 '카나브'에 고지혈증치료제로 사용되는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다. 하나의 알약으로 대표적인 동반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이번 복합제 계약과 함께 보령제약은 카나브와 카나브플러스‘의 수출국가를 기존 중남미 13개국에서 12개국을 추가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카나브플러스는 카나브와...
일양약품은 15~18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의 1차 치료 효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도영록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아시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슈펙트 3상 임상시험의 추가적인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슈펙트를 초기 진단한...
카나브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칼슘길항제(CCB 계열)'와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계열)' 조합 약물이다.
듀카브는 보령제약이 개발한 신약 카나브의 구원투수로 평가받는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0년 카나브를 허가받은데 이어 2013년 카나브와 이뇨제의 복합제 ‘카나브플러스’(동화약품이 라코르라는 제품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