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우로 수해를 입은 대부분 농가의 피해 농산물은 땅에 뿌리를 두고 자라는 배추, 고추, 참외 등의 초본성작물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성주에서는 참외 재배면적의 40%가 침수피해를 입었다”며 “이들 작물은 물이차면 뿌리가 상하기 때문에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져 시장에서 판매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작물들은...
장마 후 폭염이 지속되면 가격상승 가능성이 있고 시금치와 상추는 작황 회복에 소요되는 1개월 정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풋고추는 이달 말 이후 점차 안정세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재배면적의 4.3%가 침수된 벼의 경우 잎이 자라는 시기로 물을 빨리 빼주면 수확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당국은 전망했다.
이제는 산마늘 재배면적만 약 7천 평에 달한다고. 영양고추가 자라던 고추밭이 산마늘 밭으로 변화한 것이다. 그 안에 자라는 산마늘 모종만도 약 300만 포기나 된다고. 마을사람들은 산마늘을 단순히 잎으로만 판매하지 않고 소비를 확대시켜가고자 노력한다.
산마늘 효소, 산마늘 김치 등 먹는 법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까닭이다. 산마늘 김치의 경우 유산균이...
정부는 1998년부터 노지채소 가격이 급락할 경우 계약재배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배추, 무, 대파, 당근, 고추, 마늘, 양파 등 7개 품목을 최저보상가격 품목으로 지정하고 조합 또는 농가에 최저보상비를 지급해왔다.
농식품부는 올해 최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양파를 제외한 6개 품목만 최저보상가격을 인상한다.
계약재배 면적 10a당...
고추 생산량은 재배면적이 4만4600ha로 지난해에 비해 0.5% 감소했고 단위면적(10a)당 생산량(214kg)도 지난해(262kg)보다 18.3% 감소해 전체 생산량이 줄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또한 수확기인 6월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의 잦은 강우와 태풍 곤파스의 영향 등으로 낙과 피해도 많았다.
도별로는 경북이 2만6700t으로 생산량이 가장 많았으며 전남...
농식품부는 현재 무·배추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원인으로 봄철 저온, 여름철 폭염, 잦은 강우 등 이상기온으로 인해 재배면적이 감소하거나 작물생육 불량, 병충해 피해 등이 발생함에 따라 생산량이 평년의 30%~40% 정도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하고 공급량 부족 현상이 이달 중순까지 계속돼 가격은 비교적 높게 유지될 전망이지만 이후로...
재배면적 5만1000ha 중 28%인 1만4000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면적은 경북이 469ha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경남, 충남, 전남, 대구, 전북, 부산, 광주, 대전, 충북 순이다.
피해지역이 시군별 50ha 미만으로 자체 재원으로만 복구비를 지원하는 지역은 강원, 경기, 울산, 인천이다.
품목별 피해면적은 채소 1만2594ha, 화훼 349ha, 과수 67ha, 고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할 뿐 아니라 고추가격도 좋지 않아 타작물로 대체함으로 인해 재배면적이 전년에 비해 11.0% 감소한데다가 8월 중순이후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어 탄저병 등 병충해가 예년보다 일찍 발생해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이 254kg으로 전년 292kg 보다 13.0% 감소했다.
올 고추생산량이 최근 5년간 생산량이 가장 많았던...
통계청은 7일 올해 벼 재배면적은 93만5766 헥타아르(ha)로 지난해보다 1만4484ha(1.5%) 감소했고 고추 재배면적은 4만8825ha로 '07년보다 6051ha(11.0%) 감소했다고 밝혔다.
벼 재배면적이 준 것은 논면적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그 외 공공비축 매입물량 감소, 쌀 소득 감소, 쌀 MMA 도입량 증가 등도 벼 재배면적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또 고추는 국내 고추 재배면적 5만3000ha 가운데 3937ha로 7.4%에 달하고 있으며, 가격은 14.7%하락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말에는 중국산 김치가 23톤 이상 수입될 것으로 보여 중국산 수입김치 국내시장 점유율은 34%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농가에 미칠 파장이 우려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