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KLPGA투어 메이저 대회로 승격됨에 따라 시즌 3승의 김지현(26·한화), 역시 시즌 3승과 함께 상금랭킹 및 시즌 대상 포인트 1위 이정은6(21·토니모리), 일본투어 첫 출전에 우승까지 거머쥔 김해림(28·롯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8연속 버디를 발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둔 고진영(22·하이트진로) 등 국내 스타들도 총출동한다.
■대회명칭...
이보미와 강수연은 KLPGA투어 ‘빅3’를 형성한 김지현(26·한화), 이정은6(21·토니모리), 김해림(28·롯데)을 비롯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10개월 만에 우승한 고진영(22·하이트진로)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경기장을 찾은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푸짐한 상품들을 마련했다. 가족과 연인이 즐길 수 있는 퍼팅 대회를 비롯해...
3점
39.고진영(한국) 2.46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김인경(29·한화)이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8위에 올랐다. 김인경은 국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부진한 성적을 낸 박인비(29·KB금융그룹)를 끌어내리고 한계단 올라갔다.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브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
▲제주 오라컨트리클럽 동, 서 코스(파72·6545야드)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자 고진영(22·하이트진로)의 일문일답
-시즌 첫 우승이다.
멋진 한 주를 보냈고 굉장히 기분이 좋다. 후원을 받는 입장이라 우승하고 싶었는데 의미가 크다....
부상으로 상반기에 부진했던 고진영(22·하이트)이 올 시즌 첫 우승했다.
고진영은 13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 동, 서 코스(파72·654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 최종일 경기에서 6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199타(67-66-66)를 김해림(28·롯데)을 4타차로 제치고 여유있게 정상을...
고진영, 배선우 등 작년에 우승이 있는 선수들이면 다들 공감할 것 같다.
-쉴 때 뭐했나.
친구들과 수영장에 다녀왔다. 그 후에는 오전에 연습하고 오후에는 쉬는 일정으로 휴식기간을 보냈다. 퍼트 연습을 많이 했고, 구질 연습도 많이 했다. 구질을 드로우로 바꾸고 있는 단계라 대회가 열릴 코스에서 라운드 돌면서 실전처럼 연습했다.
-하반기 예상은....
한국여자골프(KLPGA)투어에서는 상금랭킹 2위 고진영과 3위 장수연, 4위 이승현, 5위 배선우가 이번 대회에 출전권을 확보했다. 일본여자골프(JLPGA)투어에서는 상금랭킹 4위의 김하늘이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도 출전한다. 한국선수로는 김민선, 이정은 그리고 JL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이민영 역시 위와 같은 조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