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말 출시한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은 지난해 19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단숨에 회사 간판 제품으로 도약했다. 로수젯은 고지혈증약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이다. 두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는 로수젯이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고혈압·고지혈증복합제 ‘로벨리토’는 전년대비 57.91% 증가한 132억원어치...
독감치료제 한미플루가 큰 폭으로 성장했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팔팔(발기부전) 등 전문의약품의 국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가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술료 수익 감소 및 기술계약 수정에 따라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성장했으나, 이를 제외한 기타매출 부문에서는 전년대비 6% 대...
이어 종근당이 14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종근당 역시 임상 1상 허가가 14건 중 11건이었다. 종근당은 고지혈증 치료제와 림프종 치료제 등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또 동아에스티가 8건, 일동제약이 7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들 역시 1상 단계가 대부분이었다. 이밖에 유한양행(7건), 녹십자(7건), LG생명과학(6건) 순이었다.
종근당은 지난해부터 MSD의 고지혈증치료제 ‘자누비아’·‘자누메트’·‘자누메트엑스알’과 ‘바이토린’, 고지혈증복합제 ‘아토젯’ 등의 판매에 나섰다. 5개 제품 모두 기존에는 대웅제약이 판매했다.
의약품조사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5개 제품의 원외 처방실적은 총 2178억원(자누비아 452억원, 자누메트 679억원, 자누메트엑스알 332억원...
“소비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수소수 생성기를 개발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고바이오는 지난해 솔고 수소수생성기에서 생성된 수소수의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국제공인기관의 인증을 받았다. 이후 항비만 및 고지혈증 임상, 산란계 및 육계의 면역력 향상 등 수소수 음용에 대한 동물 임상실험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주제 발표를 한 권혜영 목원대학교 의생명보건학부 교수는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오리지널 제품명 리피토) 시장 패턴 분석을 통해 “제네릭 발매 이후에도 오리지널과 제네릭 사용량 점유율은 큰 변화가 없었다”면서 “오히려 환자 수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시장 확장으로 건강보험 재정 부담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가 제시한 자료에...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의 제네릭 제품인 ‘리피로우’는 지난해 460억원어치 처방되며 회사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의 제네릭 ‘칸데모어’도 128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종근당은 처방실적 상위 10개 제품 중 8개가 전년대비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한미약품이 전년대비 14.9% 성장한...
보령제약은 지난 2013년 카나브와 이뇨제를 결합한 ‘라코르’를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을 결합한 ‘듀카브(성분: 피마사르탄+암로디핀)’를 발매한데 이어 고지혈증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과 카나브를 결합한 ‘투베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카나브 발매 이후 3종의 복합제를 출시한 셈이다....
화이자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가 지난해 가장 많은 외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특허만료 이후 수십개 복제약(제네릭)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6년 만에 ‘대권’을 거머쥐었다.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는 부동의 No.1을 고수했던 경쟁약물 ‘바라크루드’를 제치고 선두권에 안착했다.
17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원외...
2개의 고혈압약(올메사르탄, 암로디핀)과 고지혈증약(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3개의 약으로 구성된 복합제도 막바지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보툴리눔제제 ‘나보타’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도 2건 승인받았다.
종근당이 지난해 14개의 임상시험에 돌입하며 뒤를 이었다. 대웅제약과 종근당이 총 30개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는데, 이는 국내기업이...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1월 누적 원외처방조제액은 42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757억원 대비 13.5% 성장했다"면서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 420억원,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267억원, 고혈압치료제 텔미누보 257억원 등 다수 품목이 양호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국내 조기 독감 유행으로...
한미약품이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 복합제 ‘로수젯’이 MSD를 통해 해외 23개국으로 수출된다.
한미약품은 MSD와 최근 로수젯 수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로수젯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을 23개국(한국 제외)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다. 간과...
한미약품이 개발한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젯’이 MSD를 통해 해외 23개국에 수출된다.
한미약품은 MSD와 최근 로수젯 수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로수젯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의 완제의약품을 23개국에 수출키로 합의했다. 수출국은 양사간의 계약 조건에 따라 비공개다.
지난 2015년 국내 출시된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
특히,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들의 증가에 따라 두 가지 질환을 한번에 잡기 위한 복합제들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 성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새로운 복합제 개량신약들도 순조로운 임상 진행을 보이고 있어, 관련 시장 공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고혈압 3제 복합제 YH22162(텔미사르탄...
또 최근 글로벌제약사인 애보트사와 고지혈증 치료제 ‘피타바스타틴’의 동남아시아 4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해 나보타, 올로스타 등 대형 라이선스 아웃의 총 기술수출 누적 계약 규모가 약 1조 원에 달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2017년 1500억 원의 해외 수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올해 대형 품목의 판권 회수로 매출 감소가...
MSD의 당뇨약 ‘자누비아’, 고지혈증약 ‘바이토린’·‘아토젯’ 등의 판매 제휴 업체는 올해 초 대웅제약에서 종근당으로 넘어갔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는 2014년부터 유한양행이 영업을 진행하다 2년만인 지난 4월 대웅제약으로 영업 파트너가 교체됐다.
오랫동안 판매 제휴를 유지한 제품도 판권 회수나 파트너 교체는 빈번하게...
피마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심혈관질환용 제제에 대한 특허권으로 카나브가 자체 개발한 고혈압신약 '카나브'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 특허다.
이와 관련 보령제약은 이 특허를 활용해 개발한 '투베로'를 국내 발매한 바 있다. 회사 측은 " 해외 각국에서 특허 절차를 진행, 향후 해외 제품화에 해당 특허를 활용할...
이에 대웅제약은 2017년부터 고지혈증치료제를 동남아 4개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기술료를 포함해 10년간 계약금은 728억 원 규모다. 대웅제약은 이와 함께 태국,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등 현지에 해외지사, 연구소, 공장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나보타, 우루사 등도 수출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5월 다국적 제약사와 함께 동남아 13개국에...
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심뇌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인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중 3가지 이상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5개 항목 진단기준별로는 높은 혈압이 4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높은 혈당 35.9%, 고중성지방혈증 30.3%, 복부비만22.4%,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 22.1% 순이었다.
50대...
또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올로스타’의 개발, 항생제 ‘메로페넴’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ADNA 승인을 받는 등 주요 제품의 해외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
이종욱 부회장은 “국내 제약산업 분야에서 40여 년간 국민 건강을 위한 신약 개발과 해외 진출에 집중해온 노력이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훈장을 수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