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산업부는 앞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충분히 소통하여 제2차 고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계획에 담기는 주요 정책의 법제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재검토위는 지난달 18일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과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 관련 독립적인...
개선사항 56건 중 54건 이행ㆍ지진 6.5 이상 땐 원자로 자동중지고준위폐기물 영구 처리장 '제로'…월성 삼중수소 검출 사고위험 여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올해로 10년이 된 가운데 원전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후쿠시마 사고를 계기로 그동안 도출한 안전조치 중 96%를 이행해 국내 원전의 안전성이 강화했다. 하지만 현재 포화상태인...
산업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 반영한 뒤 관련 부처 협의와 원자력진흥위원회 상정·의결 등을 거쳐 연내 2차 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국회에도 제출할 계획이다.
고준위 방폐물에 대해선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수립에 착수해 내년 말 완료할 방침이다.
공단은 방폐물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방폐물 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4년부터 방폐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매년 열고 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준위방폐물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전 세계가 고준위 방폐물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치해 관련 예산과 법·제도 개편에 나서자는 국회 본회의 결의를 무색하게 만든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탈탄소 생태계를 위해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육성해야 한다는 시대적 흐름과도 동떨어져 있다. 더군다나 사용후핵연료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임시 저장공간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는데도 원자력밖에 없다는 주장엔 할 말조차 없다”고 덧붙였다.
휴엔 싱글은 국내 최초 1회용 과초산계(Peracetic acid, PAA) 고준위 소독제를 사용하는 내시경 소독기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스코싱글액’을 사용,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하고 5분내 포자를 포함한 모든 병원성 미생물을 살균해 환자간 교차감염을 예방한다.
소독제 유효 농도를 매 회 체크할 필요가 없고, 원터치커넥터는 소독제 교체 시 발생했던 초산 냄새 노출과...
고준위 폐기물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남겨두고 중저준위 폐기물을 분리하여 처분장을 만들었다. 남겨둔 숙제가 크다는 이유로 19년 묵은 국책 과제를 해결했음에도 그 의미를 평가 절하하는 사람도 있었다. 100개의 문이 있는 집에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을 열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완전한 해결까지는 아직 많은 문이 남았으나 첫 번째 문을 열지 않으면 남은 아흔아홉 개의...
바라카 원전에서 나올 방사성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는 일단 발전소 대지의 수조나 건식 임시 저장소에 20년간 보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카비 부의장은 “오늘은 UAE가 아랍권에서 처음으로 원전을 가동하게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다”며 “미래의 에너지를 공급할 평화적인 원자력 에너지 프로그램을 계획한 UAE의...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의 고준위 공간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RelyOn Virkon)’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에 따라 아시아 등 전 세계 전역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랑세스는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생산 및 공급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랑세스 ‘릴라이온 버콘’은 공간 및 각종 의료장비 등...
이 밖에도 CE인증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보유한 과초산계(PAA) 혈액투석장치 세척 및 고준위멸균제 ‘헤모크린®’, 의료용 내시경 고준위 멸균제 ‘스코테린®’ 등을 선보였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포함해 선진 국가들의 문을 두드려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의료용...
NDA는 영국 에너지법에 따라 2004년에 설립됐으며, 원전 해체폐기물 관리, 중·저준위방폐물 관리,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 고준위방폐물 최종 처분시설 부지선정·처분, 대국민 수용성 활동 등을 담당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NDA와 기술정보 교환,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해 원전 해체폐기물 관리,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 준비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코센이 무기이온 교환체 액티바를 중심으로 고준위 방사성 핵폐기물 산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코센은 액티바를 이용한 고준위 방사성 핵폐기물 유리고화 소재 전문기업인 칸테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규 사업에 진출키로 하고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액티바는 고준위 방사성 핵폐기물을 저비용으로 세계에서 최초로 99.53%대로 안전하게 영구처리...
앞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숀 버니 독일사무소 수석 원자력 전문가는 최근 ‘이코노미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아베 내각과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원전에 쌓여 있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100만 톤 이상을 태평양에 방류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은 위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니시나가 공사는 “그린피스의 주장은 일본 정부의...
사용후 핵연료 등 고준위 폐기물 처리 방향을 공론화할 위원회가 구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구성 작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는 사용후 핵연료 등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정책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산업부는 위원회를 통해 2016년 수립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김 의원에게 제출한 ‘고준위 관리단계별 핵심기술 개발현황’에 따르면 정부는 운반·저장·처분 등 방폐물 관리에 필요한 기술을 한 건도 확보하지 못했다.
김 의원은 ““고준위 방폐장 건설은 부지 선정에만 수년이 걸리는 어려운 작업인데 정부가 차일피일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미루고 있다”며 “정부가 명확한 상황과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 정책 재검토준비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비단은 향후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준비단 출범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공론화를 통한 사용후 핵연료 정책 재검토’ 이행을 위한 사전준비 단계다. 재검토 대상은 2016년 7월 수립된 ‘고준위 방사선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이다....
한수원이 노후 원전 중단과 사용후핵연료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마련 등 많은 난제를 떠안게 되면서 에너지 공기업 중 유일하게 살아 남았다는 관측이 있다.
더욱이 문제는 발전사 등 공기업의 인선 작업이 늦어지고 있어 경영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부 승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임 작업이 장기화되면서 착잡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인 사용후 핵연료를 저장하고 있는 수조가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지만, 정작 해결책을 모색할 논의는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사용후 핵연료 처리 문제는 원자력 발전 가동 중단 상태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사용후 핵연료는 원전에서 3∼4년간 사용하고...
중저준위 방사능 폐기물은 2015년 경주에 방폐장을 건설해 보관할 곳이 있지만,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사용후 핵연료)은 원전 내 임시로 보관하고 있다. 이마저도 2019년 이후에는 저장 공간이 없다.
방폐장 건립 문제는 한시가 급하지만, 모두가 “우리 동네는 안 된다”며 손사래를 친다. 노무현 정부 당시 전북 부안에 중저준위 방폐장 건설을 추진하려다, 지역...
방사능 함유량 정도에 따라 고준위, 중저준위 폐기물로 나뉘는데, 이를 드럼통에 밀봉해 영구 저장하는 곳이 방폐장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경주 월성에 중저준위 폐기물을 보관하는 방폐장이 1곳 있다. 그러나 고준위 방폐장은 건설 반대에 부딪혀 1만5000톤가량의 폐연료봉을 각 원전 내에 분산 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의 원전 불안이 커지자,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