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연말까지 KOFR(한국 무위험지표금리·코퍼)를 활용한 CD대체금리와 OIS(Overnight Index Swap rate·하루짜리 단기 대출금리) 추정금리커브를 공개한다. CD금리의 산출 중단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CD의 대체금리로서 KOFR를 활용한 대체금리를 시장에 제공하기 위해서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예탁원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은행별 고정금리 대출실적을 예금보험료 차등평가 보완지표에 반영하는 방안도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그간 혼합형 대출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던 ‘고정금리·분할상환 행정지도’는 개편해 순수 장기·고정금리 대출 등에 대해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형태의 ‘신(新)고정금리·분할상환 행정지도’를 내년 1분기 중 발표하기로 했다. 은행별로 가계대출...
미국과 한국은행 모두 기준금리를 거듭 동결했지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시 많이 선택하는 고정금리 오름세가 가파르다.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9월 판매한 주담대 중 고정금리 비중은 평균 91.2%에 달하는데, 고정금리 상단은 7%대 수준에 육박해 이자 부담이 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9월 말부터 6억~9억 원 이하 아파트에 한해 제공하던...
신한은행은 현재 △7% 이상 대출에 대한 최대 3%포인트(p) 금리 인하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이용고객 보험료 지원 △신용등급 하락 차주의 금리 상승분 최대 1%p 인하 △코로나19 이차보전대출 지원 종료 차주 대상 이자 지원 △연체이자 2%p 감면 △변동금리대출의 고정금리대출 전환시 금리 우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신한은행은 이에 더해 자체...
김 위원장은 "'상환 능력 내로 대출받고 처음부터 나눠 갚는' 원칙 하에서 대출상품 설계, 차주 상환 능력심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자체 고정금리 상품을 확대해 나가는 등 가계대출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도 가계부채 증가속도 관리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금감원을 통해 금융권의...
이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5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기적으로 차환해 금리고정 기간을 늘려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금융권에는 10~15년 중기 고정금리 주담대를 취급하도록 적극적으로 유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일 권흥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장기 고정금리 주담대에 대한 고찰과 제언’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민간금융사의 장기 고정금리 주담대...
결국, 고정금리로 대출을 유도해 금리 변동기 유동성 리스크를 줄이겠단 취지다.
현재 금감원 변동금리 대출 상품 선택 차주 비율과 가산금리 범위(1% 내외)를 두고 시뮬레이션 중이다. 다만, 가산금리 범위와 대상 등 논의할 문제가 남아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정부가 정책을 진행할 때 하루 이틀 전에 임원들 불러 통보한다"며 "은행은 이 내용을...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4.39~6.37%다.
9월까지 감소하던 신용대출마저 10월 말 107조9424억 원으로 전달(107조3409억원)보다 6015억 원 늘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반면 전세자금 대출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말 기준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121조7043억 원으로 한 달 전(122조1756억 원)보다 4713억 원 줄었다.
기업대출은 764조3159억 원으로...
연체채권으로 분류되기 직전 단계인 요주의이하여신은 전체 여신 금액 중에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연체된 대출을 말한다.
나신평은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11%를 하회하고 고정이하여신 비율 7%를 상회하는 저축은행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나신평은 “통화 긴축으로 인한 금리 상승과 부동산시장 부진으로 인해 부동산자산을 확대한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액이 대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업계에 8%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위 10개 저축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9.59% 수준으로 상위 10개사 6.06%와 큰 차이를 보였다. 또 하위 10곳의 총대출금 규모가 9757억 원으로 상위 10곳(58조8408억 원)보다 57조8651억 원 적은 데 반해...
고물가 고금리 등 부정적인 경기 상황에 대비한 은행의 803억 규모 특별충당금 적립과 증권 PF 자산에 대한 충당금 관련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출자산 고성장에 따른 견조한 이자이익과 계획 대비 양호한 비이자이익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DGB금융 측은 분석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4분기 마진은,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가 없다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액이 대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업계에 이 비율이 8%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건전성 악화는 상대적으로 자산 규모가 작은 저축은행들에서 두드러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 8%를 넘는 15곳 중 13곳이 자산규모 기준 30위 이하 저축은행에 속했다. 자산 규모로는 1조6000억...
장기·고정금리 대출 확대를 위해선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등 다양한 조달수단의 활용도를 제고하기로 했다.
금리 상승에 취약한 서민·실수요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정부는 자영업자 등에 대해 지난해 발표한 연착륙 방안에 따라 최대 3년간 만기 연장을 지속 지원하고, 당에서는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당은...
장기·고정금리 대출 확대를 위해선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등 다양한 조달수단의 활용도를 제고하기로 했다.
금리상승에 취약한 서민·실수요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정부는 자영업자 등에 대해 지난해 발표한 연착륙방안에 따라 최대 3년간 만기연장을 지속 지원하고, 당에서는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당은...
그룹 NIM이 개선되고 은행의 대출자산이 견조하게 성장한 영향이다.
서영호 KB금융 재무총괄(CFO) 부사장은 이날 콘퍼런스 콜에서 “3분기 NIM이 조금 꺾였지만 4분기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지금 수준을 유지하거나 0.01~0.02%p 정도 빠질 것 같다”고 말했다.
기타영업손실은 231억 원으로, 시장금리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유가증권과...
그룹 NIM이 개선되고 은행의 대출자산이 견조하게 성장한 영향이다.
기타영업손실은 231억 원으로, 시장금리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유가증권과 파생상품·외환 관련 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KB손보가 금융당국의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면서 일회성 손실(710억 원)이 발생한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다.
3분기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시장에선 고금리가 고정변수로 작용해 시장의 민감도가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일각에선 고금리와 글로벌 경기 불안, 8%를 바라보는 주택담보대출금리 등이 부동산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아파트실거래가 아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아파트 매물(7만5921건)은 7만6000건에 육박해 한 달 전(7만4447건) 대비 2% 가까이...
주담대 고정금리와 신용대출금리도 7%에 육박했다.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40∼6.725% 수준이다. 지난달 22일(연 3.900∼6.490%)과 비교해 하단이 0.340%포인트(p) 뛰면서 4%대로 올라섰다.
신용대출금리(1등급·만기 1년·연 4.620∼6.620%)도 한 달 만에 상·하단이 모두 0.060%p씩 올랐다.
최근 은행권 대출금리 인상 폭이...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신용대출금리와 연동되는 은행채 1년물(AAA) 금리는 18일 기준 4.104%로, 한 달 전(4.031%)보다 0.073%포인트(p) 올랐다.
고정형 주담대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은행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도 이날 기준 4.717%까지 치솟았다. 한 달 전(4.484%)보다 0.233%p 급증한 것이다.
은행들이 작년 10월 이후 고금리로 유치한 정기예금 만기도...
때문에 변동주기를 맞은 차주의 대출금리는 오를 수 밖에 없다.
고정금리 주담대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고정금리의 경우에도 준거금리가 되는 채권금리가(은행채 5년물) 수직상승하면서 대출금리는 지속 상승세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공시된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18일 기준 4.72%로 한달 전(4.49%) 0.23%포인트 높고, 6개월 전(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