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형(최초 대출후 5년간 고정금리 대출상품 가정)을 빌릴 시에는 3억 2000만 원(-3%)으로 1000만 원 적게 받게 된다.
내일부터 은행에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로 빌릴 수 있는 대출 한도가 대폭 줄어든다. 변동금리 대출에 가산금리를 더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가 적용되면서다.
25일 금융위원회는 미래 금리변동 위험을 DSR에 정교히...
또 은행권 대출 중 자체 만기연장이 어려워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해준 대출이다.
이번 제도는 신청 유형과 관계없이 4.5% 고정금리·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환한다. 업체당 대환 대상 대출 건수에 관계없이 50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다만 2022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환대출과 신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경우 올해...
저금리 대출방식으로 20년 이상 된 저층 노후주택을 수리할 수 있도록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 사업은 융자지원과 이자지원 2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집수리 비용을 공사비의 80%,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는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된 저층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대상 고정금리 연 0.7...
이 중 5조 원은 5% 넘는 기존 대출을 1년간 2%까지 낮춰주는 중소기업 전용 금리인하 특별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변동·고정 금리 간 전환이 가능한 저리의 고정금리 상품도 공급된다. 고금리 대책에 투입되는 정책금융 규모는 11조3000억 원을 웃돈다.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에 가산금리를 면제해 주는 3조 원 규모의 지원 카드도 있다.
신산업 전환 등에 투입되는 지원은...
중소기업 전용 금리 인하 특별 프로그램을 5조원 규모로 마련해 대출금리가 5%를 넘는 고금리 대출에 대해 1년간 최대 2%p 인하하고, 금리 상황에 따라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간 전환 가능한 저리의 고정금리 상품을 2조 원 규모로 공급하는 등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11조3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는...
이는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대출자산 리프라이싱(Repricing)이 꾸준히 진행됨과 동시에 수익성 중심의 여신 포트폴리오 관리와 운용자산 수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순수수료이익은 3조67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라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0.67%로 전년 대비 0.24%p 늘었다....
지난달 마지막 주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은 6.63%를 기록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이전인 2021년(2.7%)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이다.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매물을 내놓기 꺼리는 가운데 집값은 계속 오르는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미국의 중고 단독주택 가격 중간값은 39만2100달러로 2020년 초에...
가계대출 관행 개선 및 질적 구조 개선도 추진한다.
가계대출 취급실태 점검 결과 확인된 미흡사항(가계대출 확대 유인체계의 KPI 설정‧DSR 우회방법 사용 등)을 토대로 은행권 대출관행을 개선키로 했다.
금감원은 "차주의 금리리스크·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 중심으로 가계대출 질적 구조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작년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약 0.26%로 2022년 0.21%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상당히 낮아 자산건전성 능력도 양호하다. 하나은행의 총자산 규모 대비 국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익스포저는 낮은 수준이다.
PF대출의 상당 부분은 정부관련기관의 지급보증을 받고 있다. 지난해 대손비용율(총대출채권 대비 대손충당금 전입액 비율)은 약...
주담대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59.8%로 작년 8월(76.5%) 이후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주담대 고정 비중이 늘면서 가계대출 고정금리대출 비중도 작년 11월 39.3%에서 작년 말 43.8%로 역시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 금융통계팀장은 “12월 중 고정금리 비중이 상승한 것은 장기지표 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큰 폭으로...
금융당국은 스트레스 DSR을 도입해 금리변동위험을 반영하면 고정금리 대출이 확대되는 등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 역시 가능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사람들은 통상 대출을 받을 때 미래의 금리 상승 위험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의 금리 수준이 낮은 변동금리 대출을 혼합형(5년 등 일정 기간 고정금리 적용, 이후 변동형으로 운영)이나 순수고정형...
고정금리 기간이 5년을 넘는 혼합형 상품, 주기형, 순수 고정금리 대출 등에 대해 스트레스 DSR 산정 시 차주의 금리위험에 맞게 가산금리를 완화 적용하고, 은행의 예보료, 주신보 출연료율 산정 시 변동금리보다 낮은 출연료율을 적용할 계획이다.
시중은행이 발행한 커버드본드에 대해 신용보강을 제공하는 사업을 올해 1분기까지 신속히 추진하고 투자자가 원하는...
A은행의 대환대출고정금리는 16일 연 3.63%에서 이날 기준 3.72%로 0.09%p 올랐다. 같은 기간 B은행도 연 3.65%에서 3.75%로 1.0%p 올랐다.
이처럼 고정금리가 오른 것은 주담대 고정금리의 지표가 되는 금융채(AAA) 5년물 금리가 올해 들어 상승 전환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3.705%까지 내렸던 금융채 5년물 금리는 이달 19일 3.895...
이번 커버드본드는 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쿠폰금리는 유로 스왑에 54bp를 가산한 연 3.32%로 결정됐다.
신한은행은 2022년 국내외 자금시장 경색에 따른 조달여건 악화를 경험한 뒤 외화자금 조달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커버드본드 상시발행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발행을 통해 담보부 조달 채널을 새롭게 확보했다.
신한은행은 1월 런던, 파리 등 유럽 내 5개...
특례보금자리론은 서민 무주택자가 낮은 수준의 고정금리로 집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취지로 출시됐다. 다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가계부채 증가의 주범으로 몰리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연내 전 금융권에 변동·혼합·주기형 대출상품에 대해 미래의 금리변동 위험을...
A씨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케이뱅크에서 연 3.62%(4억 원·고정금리·원리금균등상환) 상품으로 대환대출을 받았다. 같은 만기 상품으로 갈아탄 A씨는 대환대출을 통해 월 29만 원, 연 352만 원의 이자를 아낄 수 있게 됐다.
기존보다 낮은 금리의 아파트 주담대를 모바일로 쉽게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에 대한 차주들의...
실제로 정부는 지난 몇 년 동안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LTV(주택담보인정비율) 요건을 완화했으며 시중보다 낮은 고정금리로 정책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한 바 있다. 정부는 현재 금융시장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85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조치를 운영 중이다
비은행 금융기관은 특히 자산 성장과 리스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예컨대 혼합형 대출의 고정금리 적용기잔을 현행 통상 5년에서 늘리거나, 주기형 대출의 고정금리 적용기간을 확대한다. 또, 금리 상승 시 은행과 월 상환금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대출 계약을 맺도록 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이밖에 중도상환수수료가 대출 취급에 따른 필수적 비용만을 반영하도록 감독규정을 개정하고 은행권 공시를 강화한다. 자동차 보험료...
고정금리·분할상환 비중 목표치에 관한 행정지도를 통해 혼합형 대출을 주기형·순수고정형으로 유도하고 주택금융공사 출연료율, 예보료율 등 혜택을 부여한다.
금융시장 위기시에도 시스템에 문제없도록 선제적 위기대응체계 정비에 나선다.
유동성 위기를 겪는 정상금융회사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위해 금융안정계정 법제화 및 지원대상·방식 등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