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고인범 네에 2차 핵폭탄이 터질 것으로 보인다. 남보라에 이어 이창욱까지 이성 문제로 고인범과 박해미의 골머리를 썩인다.
11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55부에서 재희(김재승 분)는 성희(박해미 분)에게 도현(이창욱 분)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도현은 우리(김단우 분)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고...
앞서 대갑(고인범 분)은 보라가 만나던 상대가 수혁임을 재희(김재승 분)로부터 전해 들었다. 이에 사람을 시켜 수혁에 대해 뒷조사를 하고, 결국 집으로 불렀다. 또 대갑은 수혁의 모친이 자신의 집에서 일하는 가사도우미 선옥(윤복인 분)임을 알고 수혁과 선옥을 마주치게 했다.
대갑은 선옥이 보는 앞에서 수혁의 뺨을 때린다. 이어 "여자 앞세워서...
9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53부에서 대갑(고인범 분)은 수혁(이은형 분)의 정체를 알게 된다.
앞서 대갑은 보라(남보라 분)와 도현(이창욱 분)이 다투는 과정에서 보라에게 애인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재희(김재승 분)를 초대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보라가 넋이 나가있자 대갑은 작심한다.
대갑은 "감히 이 진대갑의 딸을...
대갑(고인범 분)은 이를 듣고 "지금 그 소리가 뭐냐"며 화를 낸다.
보라는 수혁이 걱정된다. 주영에게서 수혁이 막노동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보라. 보라가 수혁을 찾아가려 하자 주영은 "가면 뭐 할 거냐. 누나 보면 형만 더 힘들다"고 막아선다. 결국 보라는 수혁이 막노동하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지만 수혁은 "미련도 안...
대갑(고인범 분)은 자신 모르게 상가를 팔아 치우고 자식을 만나러 다니는 성희의 태도에 충격을 먹는다. 대갑은 "내가 그동안 허성희 무서운 걸 깜빡 잊고 있었구나"라고 중얼거린다.
또 성희가 희진을 만나 "엄마가 다 갚아줄 거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라며 절치부심하는 장면이 그려져 호기심이 모아진다.
희진은 식구들 몰래 성희를...
대갑(고인범 분)은 성희(박해미 분)가 말없이 상가를 팔았다는 걸 알고 혈압이 올라 쓰러질 위기에 처한다. 성희가 침대에 누워있는 대갑을 남겨두고 방을 나가려 하자 대갑은 "어딜 도망가냐"며 성희의 팔을 붙잡는다. 하지만 성희는 "내가 왜 도망을 가냐. 뭐가 무섭다고"라며 차갑게 말한다.
희진(이자영 분)은 경아(이응경 분)에게 또 화를...
한편 대갑(고인범 분)은 성희(박해미 분) 일을 재희(김재승 분)와 의논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대갑(고인범 분)은 상철(전인택 분)과 술을 마시며 상철을 넌지시 떠본다. 또 대갑은 성희(박해미 분)에게 잘못했다고 사과를 건넨다. 하지만 성희는 "당신이랑 할 말 없다"며 냉랭하다. 보라 역시 "진짜 헤어질 생각하시는 것 아니죠"라며 성희를 달래본다.
우리(김단우 분)는 태진과 자전거 타러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희진(이자영 분)은...
대갑(고인범 분)은 성희(박해미 분)의 행적을 알면서도 모른 척 떠 본다. 대갑은 사람을 시켜 성희의 뒤를 쫓아 성희가 친딸 희진을 만난 사실을 알고 있다. 성희는 "당신이 뭐든지 당신 마음대로 하는 게 문제"라며 "나도 이제 숨 막힌다"고 말한다.
주영(양승필 분)은 상철(전인택 분)이 신경 쓰인다. 경아에게 "그 아저씨 누구냐. 진짜 엄마...
또 대갑(고인범 분)을 만나러 가던 성희는 상철(전인택 분)과 스치기까지 한다. 성희는 매우 불안해한다.
무궁화는 태진에게 "오춘래 씨 어디 있는지 안다"고 털어놓는다. 태진에게서 경아(이응경 분)의 거처를 들은 상철은 수혁의 사무실을 찾아간다. 마침 곗돈 사기 피해자에게 머리채를 뜯기고 있던 춘래. 상철은 "이게 무슨 짓이냐"며 둘을...
대갑(고인범)은 저녁 늦게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갑자기 외출하고 온 성희(박해미 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어디 갔다 왔냐"며 추궁하고 사람을 붙여 성희의 뒤를 캔다.
도현은 재희(김재승)가 자신에게 사람을 붙인 사실을 알게 된다. "너 걔들 일부러 나한테 붙인 거냐. 그 애송이한테 무지 쫄리나 보다"고 발언하고, 재희는 당황한다. 도현의...
대갑(고인범 분)은 밤에 홀로 술을 먹고 있는 성희를 보고 "이 사람이 정말"이라며 혀를 찬다. 하지만 성희는 평소와 달리 지지 않고 "그러니까 모른 척하고 들어가라고 했잖냐"며 소리친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대갑은 사람을 시켜 "누구를 만나 뭘 하고 다니는지 알아보라"며 성희의 뒤를 캔다.
한편 선옥(윤복인 분)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
대갑(고인범 분)은 아픈 성희(박해미 분)를 극진히 모신다. 대갑은 성희와 같이 병원도 가주고 죽을 떠 먹여주는 등 살뜰히 보살핀다. 또 대갑은 도현에게 "이게 다 너 때문"이라고 나무라며 성희에게 잘 하라고 주의를 준다. 도현은 "내가 동네북이냐. 뻑하면 내 탓이냐"고 대든다. 이에 대갑은 "병원에서 크게 놀라거나 스트레스받은 일 있냐고...
성희의 속을 알리 없는 대갑(고인범 분)의 가족들. 대갑과 보라는 기운 없는 성희를 위해 보약을 챙긴다. 성희는 그런 보라를 보며 눈물짓는다.
한편 상철(전인택 분)은 경아(이응경 분)가 경찰서에 있다는 걸 알고 한 걸음에 달려간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형사가 경아에게 "주소가 말소됐는데 죄짓고 도망 다니던 거 아니냐"고 묻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성희(박해미 분)가 연락이 닿지 않자 대갑(고인범 분)은 노한다. 성희가 휴대 전화도 받지 않자 대갑은 "이 여자가 도대체 어디를 간 거냐"며 화를 낸다.
그 시각 성희는 해찬(정윤석 분)을 보기 위해 해찬의 학교에 가 있다. 성희는 해찬에게 밥을 사 주게 된다. 해찬은 "엄마보다 삼촌 닮았다"고 털어놓고, 성희는 자신의 아들이자 해찬의 삼촌인...
한편 대갑(고인범 분)은 가족 식사 약속을 잊은 성희(박해미 분)에게 화를 내고, 호텔을 도현에게 주기로 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성희는 도현, 보라, 대갑(고인범 분)과의 약속도 깜빡 잊은 채 해찬을 멀리서 바라본다. 같은 시각 약속 장소에 성희가 나타나지 않자 가족들은 초조하다. 보라는 "엄마가 웬일이시지"라며 발을 동동 구르고, 도현은 "허 여사랑 내가 이렇게 안 맞는다. 맞추려야 맞출 수가 없다"고 비꼰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한편 대갑(고인범 분)은 도현(이창욱 분)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뺨을 때리고, 방까지 쫓아가 "성폭행이 뭐냐"며 도현의 헤드폰을 박살 낸다. 도현이 성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듣고 성희(박해미 분)와 보라는 깜짝 놀란다. 보라는 "오빠 아니지"라고 되묻고, 도현은 "지금 나 의심하는 거냐"며 씩씩댄다.
대갑은 사람을 동원해 승아...
대갑(고인범 분)은 결국 도현의 소식을 전해 듣는다. 대갑은 "도현이가 고소를 하다니. 도현이 그놈 어디 있냐"며 재희(김재승 분)를 다그친다.
한편 무궁화는 보라를 비롯해 최근 여러 여성들을 성추행한 범인을 목격한다. 무궁화는 우연히 순찰 중 만난 벌금 체납자의 인상착의를 유심히 살피는데, "목에 흉터가 있다"는 수혁의 말을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