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천장지수는 OECD 회원국의 남녀 고등교육 격차, 소득 격차, 노동 참여율, 고위직 비율, 육아휴직 현황 등 세부 지표를 종합해 평가한다.
우 교수는 “아직 한국 여성은 면접 시 특혜는 커녕 오히려 여성 응시자에게만 불리한 질문을 하는 형태로 성차별을 받고 있다. 남자친구 존재 여부나 결혼, 출산 계획, 군대나 미투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한다”고 말했다....
당시 윤 당선인은 재산 공개 대상에 포함된 법무·검찰 고위직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신고 재산 64억 3600만 원 중 본인의 재산은 예금 2억 4489만 5000원이 전부였다. 나머지는 김 여사의 재산이었다.
김 여사는 1990년대 후반 IT붐이 일었을 때 주식으로 번 돈이 밑천이 됐고, 그후 사업체를 운영하며 재산을 불린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의 라이벌이라며 정치 경험은 없지만, 문재인 정권의 고위직 부패 사건을 캐며 이름을 알렸다고 소개했다. 다만 부인이 허위 이력으로 교수직에 지원한 점, 부인의 주가 조작 혐의, 무속 의혹 등 윤 후보를 둘러싼 문제도 언급했다. 타임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도 인터뷰 요청을 했지만, 거부했다고 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의 ILO 차기 사무총장 선거 출마를 언급하며 EU 대사들의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손 회장은 “강 후보자는 UN 고위직에서 다년간 근무한 국제기구 전문가이자 한국의 외교부 장관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았다”며 “올 3월 말 사무총장 선거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ILO를 이끌 적임자인 강 후보자를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만간 이뤄지는 장차관 임명과 고위직 인사와 맞물려 인사권이 최고의 힘을 발휘한다. 인사권을 둘러싼 유혹과 남발과 부작용이 일어난다. 대통령 지분, 정당 지분, 지지단체의 지분이 논의되고 비선이 난무한다. ‘당선자 뜻’을 빌린 측근들의 인사 횡포도 종종 일어난다.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도 일어난다. ‘당선자 뜻’을 직접 확인하기가 어려운 이 시기를 극도로...
이어 "국세청에서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꾸려 시험 전반을 설계하는데 여기에 고위직을 비롯해 공무원 6명이 들어간다"며 "자격심의위원회가 출제위원 선발에 영향을 끼쳤는지, 문제 출제와 채점에 기준을 줬는지도 확인해야 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세시연을 비롯한 세무계는 지난해 공직 출신 세무사가 퇴임 직전 근무한 세무관서의...
또 "과학기술 전문가들을 정부부처 고위직에 최대한 중용하겠다"며 "국정의 주요 의사결정에 있어 과학이 중심이 돼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정치적 목적으로 과학기술정책을 흔드는 사태의 원천 차단도 약속했다. 그는 "현 정부는 과학기술의 영역까지 정치를 끌어들였다. 정치적 판단으로 졸속 추진한 탈원전 정책이 대표...
강 의원이 △캠프(대선 캠프) 출신 △청와대 고위직 등 코드 인사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캠코더’ 인사를 친정부 성향 인사로 분류했다.
금융 공공기관별로 살펴보면 캠코더 인사는 예금보험공사가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신용보증기금·산업은행이 각 9명 △한국주택금융공사 8명 △서민금융진흥원 6명 △중소기업은행 4명...
국정연구포럼은 역대 정부에서 고위직에 종사한 공직자 모임으로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등 106명으로 구성됐다.
박 전 총재는 "앞으로 5년은 대단히 어려운 시기"이라며 "밖으로는 미·중 문제, 대일문제, 남북 문제가 산적해 있으며 내적으로는 경제성장 동력이 식어가고 빈부 격차는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년 차 신입 애널리스트 기본 연봉을 11만 달러로 종전보다 30% 올렸다. 고위직의 경우 주식 형태로 연봉이 지급되는데 이는 수백만 달러에 달할 수 있다.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곳곳에 실질 임금 인플레이션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는 고위직 관료 출신 중 여성의 비중이 작기 때문이라고 리더스인덱스는 분석했다.
카카오,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KB금융, 에쓰오일(S-Oil), 제주은행, OCI 등 10개 기업은 여성 사외이사가 2명 이상이다.
여성 사외이사 중 1980년대 이후 출생한 MZ(밀레니얼+Z)세대는 8명이며, 최연소는 카카오의 사외이사인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1990년생)...
반면, 공정위 고위직 출신 한 인사는 “복잡하고 어려운 사건들이 많아지며 한정된 검찰 인력으로는 기소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해 양측간 갈등이 있었음을 에둘러 전했다.
이와 관련해 공정위 관계자는 “연도별로 기소율에 일부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검찰 판단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도 “개별 사건마다 기소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라 연도별로...
쓰지 않고 참석했다가 자가격리 대상이 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홍콩 정부가 궁지에 몰리게 됐다. 해당 파티 참석자는 170명가량 됐는데 이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일 소식통을 인용해 홍콩 고위직 수십 명이 대거 참석한 ‘내로남불’ 생일파티의 파장이 커지자 중국 정부가 해당 관료들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여성들이 스커트 대신 바지 정장인 '세트업 슈트'에 지갑을 여는 건 여성들의 전문성이 올라가고 고위직 등 사회 진출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유니코써치가 발간한 올해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수는 총 322명으로, 처음으로 300명을 넘어섰다.
실제 삼성전자는 이날 '022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내부 고위직뿐만 아니라 법인이 아예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현대차는 지난달 주식 발행총수의 1%에 해당하는 총 276만9388주(보통주+우선주)를 내년 2월 18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입 규모는 5000억 원 수준이다.
현대차는 취득 목적을 “자기주식 취득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김대중 정부가 IMF 위기 주범으로 몇몇 고위직 인사를 꼽아 감옥에 보내기도 했지만 결국 모두 무죄로 풀려났다. 그 끝은 아무도 책임 안 지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평전의 말미에 주목할 만한 대목이 있다. “대통령 주변에 있던 대부분은 ‘상황이 어렵기는 하나 타개할 수는 있다’는 낙관론을 이야기할 뿐 외환위기 가능성을 귀띔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연초부터 이어지는 고위직 인사와 맞물려 ‘당선자 뜻’을 빌린 측근들의 인사 횡포도 종종 일어난다.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도 일어나고, 언론과의 허니문 기간이라 웬만한 행위는 그냥 넘어간다. ‘당선자 뜻’을 직접 확인하기가 어려운 이 시기를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 성공하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도 두 눈을 똑바로 뜨고 감시해야 한다. 인수위 기간은 매우...
이밖에 ‘마켓컬리’와 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 등의 스타트업도 네카라쿠배 출신들을 영입해 고위직으로 선임했다. 이들을 통해 성장 도약의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들이 거금을 들여가며 IT 공룡 기업들의 인재를 영입하는 이유는 분명했다. 이들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스타트업이 내세울 수 있는 간판과 투자 유치 활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
이 밖에 △부동산 백지신탁제 △비필수 부동산 소유 고위직 임용과 승진 제한 △주택도시부 신설 △부동산감독원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반면 윤 후보는 재건축, 재개발, 세제, 대출 등의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비롯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고 양도소득세 세율을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잘못된 인식을 바탕으로...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콘퍼런스'에서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물결 -ESG 투자 책임과 이사회 다양성-'을 주제로, 내년 8월 자본시장법 개정의 시행을 앞두고 금융계 고위직의 다양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