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고위급 경제안보 대화 출범, 핵심광물 공급망․청정 에너지 전환․에너지 안보 양해각서 체결, 워킹 홀리데이 협정을 개정한 청년교류 양해각서를 비롯한 구체적 이니셔티브와 합의를 통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취를 토대로 양국은 민주주의 강화, 평화와 안보 증진,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 옹호에...
하지만 대통령실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안보협의체 등에 대한 공동발표는 계획돼있지 않고, 3국 간 조율 내용을 각기 발표한다.
윤 대통령은 G7 확대회의 발언에도 나선다. 한국 대통령으로서 네 번째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특별수행원으로서 국민의힘의 김석기 의원과 신지호 전 의원이 동행한다. 김 차장은 “미국, 일본 등 핵심 우방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산업전략 원탁회의(서울)
△통상교섭본부장 16:00 스위스 통상장관 면담(롯데H)
△산업부 1차관 16:00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차관 면담(서울청사)
△탄소중립 위한 국외감축 양자협의 본격 개시(석간)
△디스플레이 산업 혁신전략 발표
△스위스 경제교육연구부 장관 면담
△한-말레이시아 미래 협력을 강화하다
△K-디자인 정책협의회 개최
△중소...
이날 회의는 지난해 10월 지도부 개편 이후 열린 중앙재경위원회의 첫 번째 모임이었다.
시 주석은 중국의 산업 안보를 “우선순위의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고위 관리들은 개발 및 국제 경쟁에서 전략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핵심 기술 혁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또한 중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피터스버그 기후대화는 2010년 독일 메르켈 총리 주도로 시작된 비공식 고위급 회의체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협상 진전을 위한 정치적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독일 정부와 아랍에미리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의장단 주관으로 열리며 30여 개국 각료급 대표가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11월...
아울러 한미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에 신설한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에 대해서는 "이번에 한미 기술동맹의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저의 이번 방미 기간에 미국의 주요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이 총 59억 달러의 대(對)한 투자를 결정했다"며 "양국 기업, 기관 간에...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한미 간 고위급 상설협의체로 신설된 핵협의그룹(NCG)은 한미 간 1 대 1 관계로 더 자주 만나 더 깊게 논의한다는 점에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핵기획그룹(NPG)보다 더 실효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미국의 막강한 전략자산들이 대한민국 인근에 정례적으로 가동 배치돼...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포퓰리즘 법안에 어찌 그냥 서명하겠나.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는 걸 알면서도 재의요구권 행사를 유도해 정치적으로 여론몰이를 하려고 한다”며 “야당이 국회 다수 의석을 차지한 본회의에서 일방적으로 법안을 상정해 통과시키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다만 당장 이번주 국무회의에서 거부권 행사 안건이 오르진...
대한상의는 중국 리오프닝이 한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대응 방안으로 △소비회복 시차에 맞춘 제품별 수출전략 △권역별 대중국 마케팅 전략 △고위기술 중간재 중심의 공급망 확보 △문화·실버 등 서비스 시장 진출 △미·중 대립을 중국과의 기술 격차 확보의 기회로 활용하는 등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동하 부산외대...
회의 후 결과가 도출될 때마다 양국 대통령에게 보고, 관련 이행체계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한미 간 기존에 가동 중인 차관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와는 별도 조직이지만, 또다른 확장억제 관련 협의체인 '억제전략위원회'(DSC)는 역할이 중복되는 측면이 있어 NCG와 자연스럽게 합쳐질 것으로 대통령실은 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그간 정부는 산업계와 CBAM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채널과 고위급 면담 등 양자 협의를 진행해 왔다. 또 세계무역기구(WTO) 정례회의 등 다자통상 채널도 활용해 EU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EU를 방문해 EU 집행위와 유럽의회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EU CBAM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고위전략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회의 중 당황스러운 소식을 접해서 한 말씀 드린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발언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십 년간 일본으로부터 침략당해 고통받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결코 해선 안 될 발언"이라며 "대통령의...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금은 대통령실과 당이 힘을 합쳐 민생과 중장기 전략과제에 전력을 쏟을 때로, 대외적 불안요인으로 경제를 건사하는 것만 해도 촉박한데 힘든 국민 앞에서 선거 분위기를 띄우는 건 어이없다”며 “공천 시스템은 향후에 논의할 사안이지 민생을 제쳐두고 논의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민생이 어렵고 국가적 과제가 산적했는데 근거 없는 여론...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17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신기술로부터 핵심기반시설 보호' 등의 주제로 1박 2일간 열린다. 7월 개최될 나토 정상회의의 개최국인 리투아니아는 정상회의를...
이러한 논란을 의식한 듯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 소통조정관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상당한 고위급 차원에서 관련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와 소통하고 있다”면서 “가능한 한 관련 동맹 및 파트너 국가에 계속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방부는 법무부과 백악관을 비롯해 관계 기관과 합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지난해 12월 1차 점검회의는 전체가 생중계되는 가운데 일반국민들이 질문했던 것과 대비된다. 대통령과 고위공직자의 발언 파장이 큰 외교·안보 분야 특성을 고려했다는 게 대통령실 핵심관계자의 전언이지만, 논란이 일고 있는 강제징용 해법과 한일관계에 대한 토론을 피한 모양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한일관계 전문가인 최은미 연구위원이 이 자리에서...
대통령과 고위공직자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의 파장이 큰 외교 특성을 고려한 조치라는 게 용산 대통령실의 전언이다.
회의에는 외교부·국방부·통일부 장관과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해 현안과 정책 설명에 나섰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국방위원장인 김태호·한기호 의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의...
중국은 이번 회의에서 미·중 전략경쟁과 연결된 글로벌 산업망·공급망 재건과 미국의 대중국 디커플링에 반대하는 여론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아울러 외자 유치 확대를 위한 대외 개방 의지도 피력한다.
한 부주임은 “중국에는 지금 명확한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압력이 없다”며 “올해 ‘5% 안팎 성장’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느끼고...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벤처스타트 및 VC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한 스타트업계 관계자는 “세부적인 대응책을 만들려고 하면 시간이 지연되니 유동성 위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해 보호막이 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라도 달라는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일회성이 아닌, 고위 관계자의 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