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이동균 전 부장검사를 인사정보관리단 1담당관으로 임명했다. 이 담당관은 윤석열 사단의 핵심"이라며 "인사정보관리단이 공식 출범하면서 총리부터 각 부처 고위 공직자들이 소통령 한동훈과 윤석열 사단의 눈치를 보게 될 것이란 우려가 결국 현실이...
또 IPEF 참여 실익을 구체화하기 위해 주요 경제단체와 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전략회의도 6월 중 출범할 예정이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각 부처는 제229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IPEF 추진에 힘을 싣고자 범정부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IPEF는 전통적 무역협정과 달리 신통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경제협력 플랫폼이다....
민주당은 국회의장단부터 선출해 밀린 고위공직자 청문회부터 챙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동시에 가질 수는 없다”며 “법사위원장을 포기할 수 없다면 국회의장을 포기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의장만큼은 전략적 접근을 떠나 신속히...
모든 고위급 인사들의 외교활동 계기에 부산박람회 지지를 필수의제로 반영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주요 BIE 회원국에 인지도와 영향력 있는 인사를 부산박람회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전략회의 직전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도 열렸다.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에는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삼성, SK, 현대차 등 주요 기업, 전국 72개...
그러나 수집한 데이터는 기밀로 취급하지 않고 일부 공개하기 때문에 참가국 중에는 적대국 측에 정보를 보여주는 셈이 된다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어 회의 진전이 잘 안 됐다. 그러나 미국 측에서 정보 일부 공개 필요성을 참가국들에 설득해 최종적으로 미국 측 방침으로 정해졌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IPMDA는 인공위성과 드론 등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때는 김성한 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실 점검회의'가 열렸다. 당시 대통령이 NSC를 주재하지 않은 것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늘상 하던 비슷한 종류의 방사포였다. 대통령이나 모든 장관이 모여서 그것을 새롭게 규정하고 새로운 조치가 필요한 사안은 아니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이번 북한의...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때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실 점검회의'가 열린 바 있다. 대통령이 NSC를 주재하지 않은 건 북한의 도발 수위가 그만큼 높지 않았기 때문이라는게 대통령실 입장이었다. 당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늘상 하던 비슷한 종류의 방사포였다. 대통령이나 모든 장관이 모여서 그것을 새롭게 규정하고 새로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23일 한국 등 총 47개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참석한 우크라이나 방어 자문회의 2차 회의를 주재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하푼 발사기와 해안을 보호하기 위한 미사일을 포함해 더 발전된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러군, 우크라 방어선 돌파 어려울 듯…핵무기 사용 위험 높아질...
22일 환영 행사 이후 2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회의 형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4일에는 미국과 구글 IBM 고위급 인사들이 디지털 경제 전망에 대해 논의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안보와 관련해 연설에 나선다.
25일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한 공동기자회견에 ‘확장 억제 액션 플랜’에 대한 질문에 “과거 확장 억제라고 하면 핵우산만 얘기됐는데 전투기나 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자산의 적시 전개에 관해 논의했다”며 “앞으로 양국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간에 구체적 협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한 양 정상은 가장 빠른 시일 내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재가동하기로 합의하였다. 양 정상은 연합방위태세 제고를 통해 억제를 보다 강화할 것을 약속하고,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이를 유념하면서,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을 고려하여 양 정상은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연합연습 및 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16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는 EU 외무장관 회의 후 “이날 제재 패키지에 대해 논의하길 원했지만, 정치적 수준에서 해결하기엔 너무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헝가리가 새로운 기반 시설을 찾고 러시아 석유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선 조정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금리차 역전만으로 자본유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지만, 앞으론 금리 결정에서 환율 문제를 전략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금통위원은 지난 4월 회의에서 “그동안 금리 경로에 대한 논의 시 국내 요인을 주로 반영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대외여건의 변화와 그에 따른 외환부문의 압력에 대해서도...
이날 착수회의에서 전략기획단은 제3차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월 1회 이상 회의를 열고, 5~6월 중 산업분과를 먼저 운영해 분야별 과제를 발굴 그 후 전략별 분과에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형훈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수립 초기부터 학계와 산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둔 만큼, 산업·연구계가 적극...
재계 고위 관계자는 “윤 당선인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총수들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에 관한 대화가 오가지 않겠느냐”며 “새 정부와 기업인들이 보폭을 맞추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반도체, 인공지능(AI), 배터리 등 미래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제시한 만큼 4대 그룹이 정권 초기 이에 대한 대규모...
지난 주말부터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이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비공개로 방한 중이다. 케이건 국장은 NSC에서 한국과 일본 등을 담당하는 차관보급 고위 인사로, 인도·태평양 정책라인의 핵심인물로 알려졌다. 당초 미국에서 방한하는 정상회담 사전준비팀은 실무진을 중심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코로나19 발생 후 푸틴 대통령은 줄곧 정부 관리들과의 회의 대부분을 화상으로 진행했고 심지어 외국 고위급 인사들이 러시아를 방문해도 직접 만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은 사람을 직접 마주하는 경우에도 긴 테이블 등을 활용해 물리적 거리를 크게 뒀고, 푸틴 대통령의 거주지와 크렘린궁엔 모든 방문객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소독용...
러시아가 2014년 크림반도를 일방적으로 병합하면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긴급 정상회의가 열렸을 때 이 같은 말이 나왔다.
당시에는 미국과 유럽, 일본의 보조가 맞지 않아 러시아가 대가를 치르지 못했고 중국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관망세였다. 그러나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의 결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몰락이 시작될 수 있다고...
전문무역상사는 수출입 역량이 우수한 무역전문기업으로 지정된 상사로, 현재 332개가 지정돼 있고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물산, LX인터내셔널, 현대코퍼레이션, 한국무역협회, 수입협회 등이 참석했다.
상사업체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원자재 대체지역 비중 확대 등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사태 장기화 시 원자재 수급 불안과 물류 운송 차질, 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