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은 11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 대응, 내년도 예산안 처리 지연 상황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오후 4시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국민의힘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한 국민의힘 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당에서 핵무장론의 물꼬를 터줬고, 핵 공유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는 이제 정부 외교·안보 라인에서 미국과 협의해 잡아야 한다”며 “이를 발표할 수 있는 단계까지 돼서야 고위당정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도 앞서 “여당의 핵무장 의견들을 듣고 있다. 다만 핵무기에 대해선 전략적으로...
한편, 애초 이날 열릴 예정이던 금융시장 경색 관련 정부, 대통령실, 국민의힘의 고위당정협의회는 취소됐다. 간밤에 발생한 이태원 사고수습과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초당적 협력의 일환으로 여야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책회의를 진행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당내에서 사고 수습 TF가 필요하다면 만들...
與 고위당정협의회 취소...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 개최지역구 활동 포함 정치활동 및 체육활동 중단
이태원 압사 참사로 15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국민의힘은 30일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었다. 지역구 활동을 포함한 모든 정치활동 및 체육활동도 중단됐다.
애초 정부와 여당은 이날 오후 ‘레고랜드 사태’ 관련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해 레고랜드...
정 비대위원장은 “이번 참사로 목숨을 잃고 다친 많은 분들의 가족들께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정부 여당은 사고 수습과 사상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이태원 참사’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연다. 레고랜드발 금융경색 대책을 논의하려던 고위 당정협의회 일정은 취소됐다.
오늘(30일) 열릴 예정이었던 고위당정협의회가 취소됐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공보실 공지를 통해 "이태원 사고의 조속한 수습 등을 위해 오늘 예정됐던 고위당정협의회는 취소됐다"고 밝혔다.
고위당정협의회는 이날 레고랜드 사태에 따른 금융 시장 안정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또 19일 카카오 사태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가 열리고, 23일엔 대통령실도 참여하는 고위당정협의가 열려 정책 방향을 정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 사태 관련해 독과점 문제도 지적한 만큼 이에 대한 대책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뿐 아니라 국회에서도 법·제도 개선 의견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4일...
오는 19일 입찰, 20일부터 낙찰 업체 대상으로 매입을 시작해 연내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2021년산 구곡의 유찰 물량이 발생할 경우 신곡에 포함해 매입하고, 올해 연말까지 총 45만 톤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올해 9월 25일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올해 수확기 중 총 45만 톤의 쌀을 시장격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정부와 국민의힘, 대통령실은 3일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여가부 폐지 등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담은 정부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와 여당은 여가부를 폐지하는 대신 보건복지부 내에 차관급 ‘여성가족본부(가칭)’를 신설해 여가부의 주요 기능을 이관하는 방안 등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경 여가부 대변인은...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야당의 공세가 그 어느 때보다 심할 것으로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이후) 일주일 동안 좀 많은 일이 벌어진 것 같다"며 "특히 아쉬운 게 대통령 순방 성과를 두고 정치권에서...
정부,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 개최"택시공급 확대 방안 적극 강구…심야 탄력호출료 확대 등 도입""가능한 한 빨리 정부 조직 개편키로"
정부가 심야 택시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탄력호출료를 확대하고 심야 교통수단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 조직도 조만간 개편한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방 실장이 언급한 규제완화에 대해선 택시업계·플랫폼·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 중으로, 내달 3일 고위당정협의를 거쳐 결론을 내 같은 달 4일 국토교통부가 호출료 포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택시 부제(의무휴업제) 등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택시 공급력을 확대하고, 수요자 맞춤형 택시 서비스와 이동수단을...
또 순방 기간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정부는 실무당정협의체 구성과 고위당정협의 격주 정례화를 결정했다. 대통령실이 참여하는 고위당정협의의 경우 비공개 회의까지 포함하면 매주 진행한다.
당정이 이처럼 뭉치는 건 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로 인한 내홍으로 그간 윤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역할에 소홀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현재는 ‘윤핵관’(윤석열...
전날 고위당정협의회 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에 대해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산 대통령실은 앞서 윤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친 후에 여야 대표들과 회담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이 여야 대표들과의 회담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윤 대통령이...
당정은 이날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지난 3월의 만기연장조치가 9월에 종료되더라도 자영업자‧중소기업 등이 충분한 영업정상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해주는 연착률 방안을 10월부터 시행한다고 했다.
내달 4일부터는 새출발기금도 출범한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불어난 부채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이날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노란봉투법에 대한 우려가 공유되고, 쌀값 안정과 신당역 역무원 살인사건에 따른 스토킹 범죄 대책 등이 논의됐다.
노란봉투법은 손해배상 책임이 면제되는 합법 파업 범위를 넓히고 노동자 개인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막는 내용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개정안이다. 재산권 침해로 볼 수 있어 위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