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번 고위당정협의회는 김기현 2기 지도부 출범 이후 세 번째 열리는 회의다. 앞서 지난달 22일과 29일 두 차례 회의는 언론에 공개했으나 이번 회의는 비공개로 하게 됐다. 공매도 문제와 같은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비공개로 진행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당은 언론 공지에서 "11월 5일 예정됐던 고위당정협의회는 취소됐다"고 알린 바 있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29일 고위당정대협의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시기 선지급된 재난지원금에 대한 환수를 면제하기로 했다. 변동금리 비중 축소를 위해선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내 도입하고, 취약 개인채무자 보호를 위해 '개인채무자보호법'을 조속히 입법화하기로 합의했다.
코로나...
당·정·대는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대협의회를 열고,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마련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 상황과 사전 방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여파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중심의 2기 지도부가 출범한 뒤 열리는 두 번째 회의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부와 여당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경제 상황 및 대응 방향, 에너지·농산물 수급 안정화 방안, 가을철 축제 안전 강화 대책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고위당정 직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민생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 취약계층 부담 완화...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2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갖고 '민생 경제' 현안 해결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고위 당정협의회 정례화로 시급한 민생 현안을 챙길 것이라고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최근 국민들은 정부·여당에 '경제가 어려운 시대 상황을 감안해 국민의 삶을...
윤 대통령은 18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깜짝 오찬을 갖고, 그동안 비공개·비정기로 열렸던 고위당정회의를 주 1회로 정례화하는 등의 제안을 수용했다. 이는 민생 현장에 가까운 당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도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이후 여당 내부에서 대통령실과의 '수직 관계'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일부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선거 이전까지...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6일 용산 분수 정원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현안을 보고받고 "국민 소통과 현장 소통, 당정 소통을 더 강화하라"고 참모진에게 지시했다. 이날 열린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 마무리 발언에서도 "저보고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많이 반성하고 더 소통하려고 한다"며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윤 대통령은 18일 참모진 회의에서 "우리가 민생 현장으로 더 들어가서 챙겨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국민이 늘 무조건 옳다"며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더 분골쇄신하고 민생을 보다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는...
윤 대통령도 16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할 당시 참모들에게 "국민 소통, 현장 소통, 당정 소통을 더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김대기 비서실장을 통해 국민의힘에 '선거 결과에서 교훈을 찾아 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보냈다.
국민의힘이 보선에서 참패한 것을 이유로 '인적 쇄신'은...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어려운 국민이 너무 많고 국민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당정의 민생 관련 정책소통을 보다 긴밀히 해야 한다는 데 당과 대통령실이 공감했다”며 “그동안 현안 위주로 비정기적으로 열렸던 고위당정회의를 주 1회로 정례화하자는 얘기를 제안했고 대통령실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 '국민연금 개편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국회 국정감사 이후에는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대통령실 참모와 장관 교체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국면 전환, 지지율 반등 등 정치적 목적을 위한 인사는 없다고 밝힌 만큼 '총선 준비' 계기로 자연스럽게...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5일 의대 정원 확대와 국민연금 개편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날 오후 6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협의회를 열고 의대 정원확대, 국민연금 개편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는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 계획 발표를 앞두고 당정간 의견을 최종 조율하기 위한 자리로...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교사들이 예고한 '공교육 멈춤의 날' 하루 전인 3일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당정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4일 교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한 대책, 교권 회복 방안 추진 상황 등을 논의했다. 전국 교사들은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4일 연가...
국민의힘과 정부ㆍ대통령실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부실시공과 관련,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긴급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아파트 부실시공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당정협의회 결과를 전하며 “관련 아파트 단지 전수조사와 함께 지난 정부에서 일어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2일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참석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와 박 정책위의장은 일정 중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 참석을 취소하고 긴급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는 철근이 누락된 '순살 아파트' 논란 관련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당정은 28일 오전 국무총리 공관에서 ‘제11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 및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정부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정 협의회가 종료된 후, 국회 소통관에서 결과브리핑을 가지고 “정부는 즉시 ‘기후위기...
한 총리는 대통령의 재난대응 전면 재정비 지시와 관련 "이번 주 금요일(28일) 고위당정회의에서 논의를 해서 어떻게 짤 것인지를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5번 정도 점검회의를 하고 7번 정도 특별지시를 내린 것으로 기억하고 대통령도 해외에 나가서 저와 통화도 하고 계속 지시를 했는데 현장에서 완벽하게 지켜지지 못하는 상황이...
정부와 여당이 간호법 논의를 위해 추가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 원내대표는 “(간호법 관련으로) 고위 당정협의회를 또 개최할 계획은 없다. 정부여당의 입장은 정리돼 있다”고 못박았다.
여당은 가급적 여야 간 이견을 좁혀 법안을 처리하잔 입장이지만 합의점 도달까진 진통이 예상된다. 윤 원내대표는 전날(25일) 의원총회가 열린 뒤...
서울시는 건설노조에 서울광장 무단사용 변상금을 부과하기에 앞서 현재 예고 통지를 보낸 상태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전날(21일) 오후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도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를 갖고 이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집회·시위와 관련한 제도적 미비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간호 업무의 ‘탈(脫) 의료기관화’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며 반대 단체와 고위당정의 비판을 재차 내놨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런 사회적 갈등과 불안감이 직역 간 충분한 협의와 국회의 충분한 숙의 과정에서 해소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다”며 여야 합의 없이 간호법이 통과된 점을 꼬집었다.
윤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