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점에서 양질의 일자리는 늘리고, 노동시간과 비정규직은 줄이고, 고용의 질은 높이려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은 청년들에게 그들이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되찾게 할 것이다. 결혼과 출산도 그중에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을 추진하는 아동수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국민이 경제적인 이유로 출산을...
이 부위원장은 아울러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기본 방향은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고용의 질을 높이고, 격차를 줄이는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기관의 운영과 사업집행이 이러한 국정기조에 맞춰 이뤄질 수 있도록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해달라”고도 당부했다.
그는 “공공기관은 방만한 경영을 경계하고, 작지만 효율성 있는 조직 운영이 바람직하다”면서도...
이들은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여성일자리 관련된 의제를 점검하고 질 좋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과제들을 모색한다.
여성취업자 수와 여성고용률 등 양적으로 증가했으나 여성 비정규직 문제, 고용안정성, 임금수준 등 여성 고용의 질적 측면에서는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성별임금격차 또한 지난 10년째 제자리걸음이다.
이숙진 여성가족부...
특히 홍 경제수석은 문 대통령이 강조한 일자리 확충과 고용의 질을 개선으로 중산층과 서민들의 실소득을 높여 경제성장을 이룩하겠다는 ‘소득주도성장(Wage-led growth)’론의 주창자다.
EPB출신으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필두로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 수석,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고형권 기재부 1차관, 김용진 2차관,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일자리 확충과 고용의 질을 개선으로 중산층과 서민들의 가처분 소득을 높여 경제성장을 이룩하겠다는 ‘소득주도성장(Wage-led growth)’론 주창자로 알려졌다. 그동안 홍 경제수석은 학회나 토론회에서 한국적 실정에 맞는 고용주도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을 통해 선순환 경제성장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홍 경제수석 임명으로...
김 부총리는 “경제가 겉으로 보이는 지표보다 어렵고, 특히 어려운 것이 고용시장”이라며 “청년 실업률이 높게 나오지만 실제 체감하는 실업률은 24%이고, 청년 4명 중에 1명이 직장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고용의 질을 보면 취업을 하고 있는 4명 중 3명도 원하는 일에 종사하는 숫자는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학교에 있을 때...
또 농산업 고용의 질 제고와 산학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마 연구위원은 “농산업 고용 시장은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로 어느 산업보다도 높아, 어떤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 청년 고용 여건이 달라질 수 있다” 며 “현재의 청년 고용 문제는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사회 구조적 문제로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의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금융권이 구조조정을 계속 단행했고, 그 결과 고용 환경도 악화했다”고 업계 분위기를 밝혔다. 이어 “고용의 질적 측면에서도 전문계약직과 경력직 증가, 희망퇴직 등으로 근속연수가 줄어들면서, 안정적이고 양질이라던 금융산업 고용 특성도 옛말이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4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하고, 고용률 지표도 개선 흐름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청년층 체감실업률이 크게 오르고, 제조업 취업자 수도 11개월 연속 줄면서 고용의 질 개선은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실업자 역시 올해 1월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5개월 연속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5월...
정부가 11조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 가운데, 재정 지원을 통한 일자리는 고용 유지 기간이 짧게는 100일 안팎이고 길게는 300일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용의 핵심인 유지 기간이 평균 6개월 내외로 짧다는 점에서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도 주무부처인...
이어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노동시간과 비정규직은 줄이며, 고용의 질은 높이는 ‘늘리고, 줄이고, 높이고’ 정책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일자리를 늘리고 복지와 노동법을 준수하는 기업에게는 많은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청년이 내일의 꿈을 설계하고 장년이 안정적인 생활과 노년이 아름다운 황혼을 누리는...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이 공무원 일자리 17만4000개를 창출하고 나머지 64만 개의 공공일자리는 고용의 질 개선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신규 창출되는 공공일자리는 17만4000개뿐이고, 나머지 64만 개는 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일자리임을 인정한 셈”이라며...
이달 초(1~10일)에도 4.5% 늘어나며 7개월째 수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수출 증가세와 심리개선 등 긍정적 회복신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고용의 질적 개선이 미흡하고 가계소득이 부진한 가운데 대외 통상현안, 미국 금리 인상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올해 편성할 10조원 추가경정예산에서 1만6000명을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머지 14만개 공공일자리는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 데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한 번 실패해도 다시 재기할 수 있는...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88%를 고용하고 고용의 질도 떨어지고 성장이 어려울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를 만드는 것 역시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하지만 중소기업의 특수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중소기업 정책은 고(高) 지원 정책으로 성장을 가로 막고 한계기업이 잠재돼 있는 상황이다. 한계기업의 수명을 연장시켜 주는 정책만으로는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소매판매는 전월과 보합세를 나타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1.2로 작년 10월 이후 처음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기재부는 한국 경제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내수 회복세는 아직 견고하지 않고 일자리의 질적 개선도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또 고용의 질적 개선이 미흡한 가운데 대외 통상현안,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이렇다 보니 전체 고용의 90%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의 활동 반경은 위축되고, 하청관계 속에서 고용의 질도 점점 추락하고 있다.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제조업도 최근 위기이다. 조선·해운업이 대거 집중된 경남 지역은 이미 수만의 실직자가 양산됐다. 이는 곧 우리 산업을 이끌던 중공업 단지가 미국의 디트로이트와 같은 몰락을 경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자동차업도...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한 노동공약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문 후보는 법정 노동시간인 주 52시간을 준수하고 노동시간 특례업종 및 제외업종을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실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즉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안 후보는 정당한 사유 없는 비정규직 해고를 ‘제한’하고 중소기업의 대기업 임금 80% 보장...
전환하고, 민간부문도 비정규직 ‘사용사유제한제도’를 도입해 비정규직을 최소화하고 연평균 10만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하도급거래 공정화를 추진,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성과에 따라 대기업에 대한 규제 및 조세혜택 차별화, 원하청 관계 개혁을 통한 중소기업 고용의 질 개선 등도 강조했다.
내수 위축, 투자 침체로 인해 산업 전반의 고용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나, 제약업계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직 채용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여서 단순 일자리 확대를 넘어 고용의 질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27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업계 종사자 수는 지난해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