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기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27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만1000명 줄면서 2018년 12월 이후로 3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990년 7월(119만5000명) 이후 31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이기도 하다.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8만7000명(2.1%) 늘면서 30개월 연속 증가세가 나타났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줄어들고 있는 이유는 코로나19와 최저임금...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8만7000명(2.1%)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7만1000명(-5.3%) 감소했다. 특히, 7월 기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는 127만4000명으로, 1990년 7월(119만5000명) 이후 31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줄고 있는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로 인해 편의점 등 도소매업을...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의 감소는 폐업으로 진행되는 것도 상당히 있고, 고용원을 줄이는 형태로 작동하기도 한다"며 "결과적으로는 전체적인 고용 자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도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의 감소 흐름은 이미 최저임금 등에 따른 노동비용의...
경총은 보고서에서 최근 고용 흐름의 특징으로 △최근 고용심리 개선 △업종별로 차별화되는 비대칭적 고용회복,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증가세 지속을 꼽았다.
올해 경기회복세로 인력 부족을 체감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등 고용심리가 개선됐다. 기업들의 신규 구인인원이 늘어나면서 구인인원을 구직인원으로 나눈 값을 뜻하는 '구인배율'도 상승했다....
◇나 홀로 자영업자 전년 대비 2.7% 증가
통계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6월 고용 동향'에서도 이런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6월 취업자 수는 2763만7000명 수준으로 1년 전보다 58만2000명(2.2%) 늘었다. 지난 3월부터 넉 달 연속 오름세다.
자영업자는 감소했다. 특히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해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는 8만4000명(-6.1%)이나 줄었다. 이와 달리 고용원이...
통계청 분석에서 6월말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28만 명으로 1년 전보다 8만3000명 줄었고, 고용원 없는 업자는 430만 명으로 11만2000명 늘었다. 장사가 갈수록 힘들어지면서 종업원을 내보내고, 1인 영업이나 임금을 주지 않는 가족경영으로 버티는 곳이 많아진 것이다.
상황은 더 나빠질 수밖에 없다. 코로나 확산의 고삐가 잡히지 않는 데다, 또다시 내년...
고용원 없는 업자는 430만 명으로 11만2000명 늘어 2019년 2월부터 연속 증가했다. 고용한 직원을 내보내거나, 창업 때부터 따로 직원을 두지 않고 1인 및 가족경영으로 버티는 곳이 많아졌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전체 자영업자 가운데 고용원 있는 곳의 비중이 22.9%로, 외환위기 여파가 있었던 1999년 7월(22.9%) 이후 21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 비중은 2018년 1월...
다만 최근 고용동향에서 눈에 띄는 건 직원을 둔 자영업자 수의 감소다. 지난달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수는 128만 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8만4000명이 줄었다. 6월 기준으로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가 128만 명으로 떨어진 건 1990년 6월(118만6000명) 이후 31년 만에 최저치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줄어든 것은 키오스크 등을 도입하거나 무인점포를...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1만 3000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8만4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5000명 각각 감소했다. 통계청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증가한 이유에 대해 키오스크 등 무인 사업자 확대 등이 요인이라고 밝혔다.
6월 실업자는 109만3000명으로, 60세 이상에서 증가했지만 20대, 30대, 50대 등에서 감소해...
이 밖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임차료(50.4%)를,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인건비(43.4%)를 가장 큰 부담으로 꼽았다.
골목상권 경기 악화는 일자리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답한 자영업자 중 33.6%는 작년 상반기 대비 고용인원이 감소했고, 62.9%는 기존 고용인원을 유지했다고 답했다. 고용 인원을 늘렸다는 응답은 3.5%에 불과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5만3000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6만7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명 각각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5만5000명, 임시근로자는 30만7000명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2만 명 줄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취업자가 늘었지만 3040과 자영업자의 고용상황이 여전히...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5만3000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6만7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명 각각 감소했다.
5월 실업자는 114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 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4.0%로 같은 기간 0.5%P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9.3%로 같은 기간 0.9%P 하락했다.
5월 비경제활동인구는 연로(7만 명, 3.1%), 가사...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들의 고용상태 전환율을 보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된 것은 코로나19 이전(2019년 2월에서 2020년 2월 전환율) 8.7%에서 이후(2020년 2월에서 2021년 2월 전환율) 6.9%로 되레 줄었다. 반면, 임시일용직(4.5%→7.3%)이나 미취업(24.1%→25.4%)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상용직(22.5%→23.8%)으로 옮겨간 것도 꽤 많았다.
오 차장은 “코로나19...
중소기업연구원(중기연)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는 415만9000명이다. 전년 대비 9만1000명(2.2%) 늘었다. 같은 기간 자영업자 전체 수가 1.3%,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0.8%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나홀로 사장님’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종업원 없는 1인 자영업자가 전체 자영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70.72%), 2019년(72.57%) 등 꾸준히 늘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 가동률은 정상 수준을 한창 밑돌고 있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줄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만 늘고 있다”며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근로자의 95% 이상이 300인 미만 기업에서 일한다는 통계는 최저임금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문제라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2019년 27만6000명에서 14.5% 감소한 23만6000명이었다. 나 홀로 사장은 54만2000명에서 57만 명으로 5.2%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은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10.8% 감소했고 나홀로 사장은 2.2% 증가했다.
주택난도 언급됐다. 한경연은 2019년 일반 가구 수 대비 주택 수 비율인 주택보급률을 보면 서울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 미만인...
중소기업연구원(KOSBI)이 28일 발표한 ‘KOSBI 중소기업 동향 3월호’를 보면, 올해 2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30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5만6000명(10.7%) 급감했다. 반대로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06만9000명으로 4만5000명 증가했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줄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늘었다는 건 기존에 직원(고용원)을 뒀던 자영업자들이 직원들을...
이 중에서도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06만9000명으로 같은 기간 4만5000명(1.1%) 늘어난 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30만3000명으로 15만6000명(10.7%) 감소했다.
창업 측면에서는 혁신 관련 투자가 늘어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1월 기술창업 수는 2만1415개로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 2월 벤처기업 수는 3만9849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