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실업률을 기록했음에도 일본은 인구절벽의 악몽에 시달리는 모습이다.
일본은 지난 28일(현지시간) 6월 노동력 조사에서 전체 실업률이 전월 대비 0.3%P 하락한 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4년 6월 이후 최저치였던 지난 4월 수준으로, 2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일자리 수 대비 구직 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한편, 지난달 일본의 전체 고용률은 전년보다 0.9% 상승했고, 실업률은 2.8%로 전년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채용이 계속 늘고 있어서 실업률은 앞으로 더 하락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 경제에 청신호를 켠 건 가계소비지출 부문이다. 지난달 2인 이상 가구의 소비지출은 가구당 26만8802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 가계지출이 늘어난 것은 16개월 만에...
이에 대해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전체 연령층의) 남녀 간 임금격차 부분이 청년층 첫 일자리에도 반영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7.9%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고용률은 43.4%로 0.7%포인트 상승했다. 4년제 대졸자 평균 졸업소요기간은 5년 1개월로 조사됐다. 남자는 6년 2개월, 여자는 4년 4개월이...
6월 실업자도 100만 명 이상 집계되면서 6개월 연속 100만 명대에 머물렀다. 청년실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증가한 10.5%를 기록하며 1999년 이후 가장 높았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86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1000명(1.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취업자는 올해 2월 37만1000명을 기록하며 30만...
고용률(60.5%)과 실업률(3.6%)은 전월 대비 각각 0.2%포인트, 0.4%포인트 하락했다.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1.9% 오르면서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KDI는 “광공업생산 및 출하의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작년 4분기 이후의 빠른 경기 개선세가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민간소비는 소매판매가 낮은 증가율을 보이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여성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여성실업률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6년 여성 고용률은 50.2%로 전년(49.9%)에 비해 0.3%포인트 증가했다. 여성 고용률의 지속적인 증가로 남성과의 차이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2016년 남녀...
지난달 취업자 수가 4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하고, 고용률 지표도 개선 흐름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청년층 체감실업률이 크게 오르고, 제조업 취업자 수도 11개월 연속 줄면서 고용의 질 개선은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실업자 역시 올해 1월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5개월 연속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5월...
고용률(15~64세)은 66.6%로 전년 동월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실업자는 117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9만9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4.2%로 전년 동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5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0% 올랐다. 도시가스요금 인상, 축수산물 가격 강세 등으로 4월보다 오름세가 01.%포인트 확대됐다.
4월 소매판매는 화장품 등 비내구재(-0.9%) 판매가...
여기에는 고용률, 실업률, 저임금 근로자와 비정규직 비중 등 일자리 관련 지표 18개가 실시간으로 취합된다.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 대통령 직속으로 일자리위원회를 만들고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해 매일 일자리를 점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24일 기획재정부 업무보고도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고용정책을 직접 챙기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상황판에는 분야별ㆍ성별ㆍ연령별ㆍ지역별 고용률, 취업자 수, 실업률, 취업유발계수, 취업자 증감 등 일자리 관련 지표 통계가 실시간 업데이트된다.
문 대통령이 일자리 상황판 설치로 다시 한 번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구체적으로 일자리 상황을 나타내는 △고용률 △취업자수 △실업률 △청년실업률 등의 지표가 표시되며,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지표로는 △취업유발계수 △취업자 증감 △창업(신설법인 수) △고용보험 신규취득 등이 표시된다.
일자리 질을 알 수 있는 지표로는 △임금 격차 △임금상승률 △저임금근로자 △비정규직 △사회보험 가입률 △근로시간 등이 나타나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자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 실업률은 11.2%로 0.1%포인트 증가했다.
이 같은 영향으로 4월 청년실업률은 1999년 관련 통계 기준이 바뀐 이후 최고치인 11.2%로 치솟았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청년실업률이 높아진 것은 청년 취업이 가능한 수요가 좋지 않았고, 민간...
2013년 세수 결손을 메우고자 17조3000억 원 규모의 ‘슈퍼 추경’을 편성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메르스 사태에 따른 내수 진작을 위해 11조6000억 원, 지난해에는 기업 구조조정 등 실업대란 대비용으로 11조 원을 추가 편성했다.
수출은 22개월 연속 감소했고 청년실업률은 관련 통계조사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역대 최고치인 9.8%를 기록하며 고용절벽, 취업절벽 등...
실업률은 3.7%로 0.1%포인트 올랐다.
실업자가 100만 명을 넘은 것은 통계가 바뀐 2000년 이래 처음이다. 특히 15 ∼ 29세 청년실업자는 43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3만8000명이 늘었다.
청년실업률은 9.8%로 전년보다 0.6%포인트나 올라갔다. 2015년 9.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최악의 경제를 넘겨 받아야 할 차기...
가족ㆍ공동체의 경우 지표에서 자살률과 사회단체 참여율이 떨어지면서 마이너스를 보였고, 고용ㆍ임금은 일자리만족도, 고용률, 실업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저조했다. 또 주거는 집 값 상승으로 인해 출퇴근 거리가 멀어지면서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건강은 스트레스인식정도와 고혈압ㆍ당뇨 유병률의 영향을 받아 종합지수를 밑돌았다.
김 교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6%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자영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1만3000명 늘어나며 7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자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실업률(고용보조지표 3)은 12.3%로 1년 전과 같았다.
빈현준 통계청...
4%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6%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자영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1만3000명 늘어나며 7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자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실업률(고용보조지표 3)은 12.3%로 1년 전과 같았다.
지난해 실업자 수가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박근혜 정부에서 기업들은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고용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청년실업률은 사상최고치로 급등했다. 이에 ‘고용절벽’ ‘취업절벽’ 등 신조어를 양산했고, 잠재성장률은 신성장동력의 창출 실패와 저출산ㆍ고령화 심화로 2%대로 주저앉았다. 반면에 무리한 경기부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