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7개 고시원 운영자들과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는 화재취약 노후고시원에 대해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15억 원을 투입해 1차 사업으로 65개 소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어 추가로 확보한 추경예산 12억8000만 원을 투입해 2차 사업으로 57개 노후고시원에...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고시원을 운영하는 영업주들께서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며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초기소화시설인 간이스프링클러설치로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시원으로 혜택을 확대한 것은 지난해 11월 7명의 사망자를 낸 종로 국일고시원 화재사고 이후 마련한 '노후고시원 거주자 주거안정 대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 확대로 약 1만 가구의 고시원 거주자가 월세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형 주택바우처 제도 신청을 하려면 신청인의 신분증, 신청인 명의의 임대차계약서(고시원 거주자는...
지난해 11월 7명의 사망자를 낸 종로 국일 고시원 화재사고 이후 마련한 ‘노후고시원 거주자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통해 7년 간 가장 많은 규모인 약 75개 소에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경으로 더욱 많은 고시원이 간이스프링클러를 비롯한 안전시설을 신속하게 설치하게 됐다.
서울시가 설치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 2012년부터 올 연말까지 목표량을...
서울시는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는 화재취약 노후고시원 66곳에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시설이 노후해 화재에 취약한 곳들이다.
서울시는 총 15억여 원을 투입해 화재취약 노후고시원에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
생명안전특위는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시작으로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사고,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건, 종로 고시원 화재 사건 등 다수의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법률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명안전특위 활동에는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신 위원장은 “인권 보호 활동을 하는 모 변호사는 수입이 부족하다 보니 직원들 월급을 주려고 대출을...
제천 복합 건축물, 밀양 병원, 국인 고시원 등 건축물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기존 건축물의 화재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물 화재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개정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 자재 화재 안전 성능 고도화 방안 마련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제천 복합 건축물...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7명의 사망자를 낸 종로 국일고시원 화재 사고 이후 서울시가 마련ㆍ발표한 ‘노후고시원 거주자 주거안정 종합대책’의 하나로 추진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가구다. 1인 가구 소득인정액 기준 102만 원 이하며 소득인정액은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 기준을 합해 산출한다. 전세전환가액은 월 임대료(월세)에 75를 곱한...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전국 37만 명을 대상으로 방문·전화상담 등을 통해 매입임대, 전세임대 입주를 지원하고 신혼부부 및 청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신혼희망타운과 행복주택도 확대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전국 8만5000호에 달하는 매입임대주택의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을 위한 시설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나아가 △건설현장 재해율...
화재 예방 등을 위해 2009년 7월 고시원과 산후조리원 등 다중 이용업소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이전에 개원한 업소(1826곳)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 하방 위험 선제 대응을 위한 민생 경제 긴급 지원 방안도 이번 추경안에 담기로 했다. 고용·산업 위기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긴급 자금을 공급하고 일자리 사업 기간을 연장하는 예산을...
이 중 한 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고, 나머지 8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경상을 입었다.
신림동 고시원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8명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고, 2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이날 오후 7시 42분 완전히 꺼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서울시가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고시원에 간이 스프링클러 등 안전시설 설치비를 전액 지원하는 ‘노후 고시원 안전시설 실치 지원사업’에 올해 15억 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25일 이날부터 4월 12일까지 노후 고시원 안전시설 실치비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내 전체 고시원 5840개 중 18.17%인 1061개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이전인...
이번 훈련은 최근 대구 사우나, 서울 종로 고시원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화재를 방지하고,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이뤄진다.
오후 2시 정각 라디오 방송(KBS 등 11개 방송사)으로 화재 발생 상황이 전파되고 훈련에 참여하는 전국 각 건물에서는 화재 비상벨이 울리거나 자체 방송으로 훈련을 시작해 20분 동안 진행된다.
화재 경보...
건립 조건 등 ‘공유주택’만의 명확한 제도적 근거를 갖춰 새로운 주거 유형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류훈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에서 ‘고시원’이라는 주거 형태는 최소한의 인권, 안전도 보장받지 못한 채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는 99: 1 불평등 사회 속 취약계층의 현실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며 “작년 국일 고시원 화재 사고는 우리 사회에 큰 화두를 던졌다....
옥탑방, 고시원, 어르신‧장애인복지관 등 커뮤니티 공간 124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새롭게 설치하고 마을버스 50개 노선에 시범 설치한다.
자치구별로 관리‧운영하고 있는 CCTV 영상 정보를 서울시, 경찰, 소방 등 기관 간 공동 활용하는 ‘스마트서울 안전센터’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올해 설치한다. 범죄나 화재 발생시 정보를 즉시 공유해 안전...
국토교통부는 ‘2019년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피난약자이용시설(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 및 다중이용업소 건축물(목욕탕‧고시원‧산후조리원‧학원) 중 3층 이상으로서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서울형 긴급복지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 당시 2434가구에 8억6500만 원을, 종로 고시원 화재 사고시 59가구에 190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동절기(지난해 10월~올해 3월) 현재 예년에 비해 150% 편성된 예산으로 한파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올해 서울형 긴급복지 수급자 재산 기준을 1억8900만 원에서 2억4200만 원으로 대폭 완화했다. 기존 5인 이상 가구에만 추가...
김 장관은 종로구 고시원 화재사건 관련해서는 LH에 도심, 교통중심지 등에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학업, 일자리 등으로 도심 내 열악한 주거공간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주거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등을 통해 주거복지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속도로...
이날 민방위훈련은 최근 서울 종로구 고시원 사고를 비롯해 곳곳에서 있었던 대형 화재와 관련해 화재 시 조치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특히 이번 민방위훈련은 상업공간은 물론 요양병원 등 화재 위험에 취약한 곳도 포함해 실시됐다. 시설을 이용하는 당사자들이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 것. 여기에는 화재 시...
서울 양천구 신월동, 목동 소재 매입임대주택 긴급화재점검에 참여해 화재안전 시설을 점검했다.
박 사장은 "최근 종로고시원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주거취약계층 안전대책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잇다"며 "내실있는 화재안전 점검으로 입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