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선은 2007년에는 40%로 확대될 전망이고, 해양플랜트도 2005년 18%에서 2007년에는 23%로 높아질 전망이며, 중국 등 신흥경제대국의 경제성장으로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는 한 LNG선과 해양플랜트 발주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며, 이들 선종에 대해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선 위주의 수주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용준 연구원은 “미국의 대폭적인 LNG 수입확대와 중국, 인도를 포함한 LNG선의 신규수요로 LNG선 시장은 과거 특수선 개념에서 2004년부터는 고부가가치의 대량건조 선종으로 2015년 이후까지 장기성장이 기대되며, 화인텍은 LNG선의 중심인 탱크(화물창)용 STS멤브레인 부터 보냉재와 패널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갖춘 국내 유일의 LNG선 탱크업체로 LNG선...
힘들지만 저가 수주분이 소진되고 가격 인하된 후판이 본격적으로 투입되는 3분기부터는 실적이 뚜렷하게 호전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향후 선가 향방이 관건이지만 삼성중공업의 선종 구성이 LNG선과 해양부문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 집중돼 있어 최악의 경우 선가가 하락한다고 해도 고유가가 지속되는 한 그 영향을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선박 구조물의 65%까지 차지할 정도로 까다로워 국내 조선소도 대우조선해양과 H중공업, 일본 조선소 2~3곳만이 건조했다. 때문에 같은 크기의 일반 유조선에 비해 선박가격도 약 30% 이상 더 높은 고부가가치 선종이다.
여성선장 록거씨가 첫 항해에 나서는 이번 LPG운반선은 오는 11일 명명식을 가진 뒤 15일께 첫 취항지인 파나마를 향해 힘찬 대장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