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심 복합사업을 통해 더블역세권(6호선, 경의중앙선) 입지에 맞게 고밀 개발함으로써 업무·상업·주거가 어우러지는 용산구의 새로운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면적이 가장 큰 경기 수원 ‘고색역 구역(2294가구)’은 2017년 8월 정비구역해제 후 고도제한구역 등으로 인해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개발이 정체된 지역이다. 도심 복합사업으로...
2019년 이후 사업대상지 총 20곳으로 늘어"2027년까지 2만 가구 신규 주택 공급 계획"
서울시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고밀·복합개발하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 신규 대상지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4곳은 마포구 합정역, 영등포구 당산역, 동작구 이수역, 강남구 논현역 주변이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618가구의 신규 주택이...
도심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 등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주도해 고밀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금청산 기준일은 6월 29일이다. 이날을 기점으로 사업구역 내 부동산을 신규 매입하면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
지방에서 실거주를 목적으로 상경했다는 청원인 A 씨는 “없는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자녀 교육을 위해서 얼마 전 작은 반지하 빌라를...
지난 2·4 공급 대책 당시 정부가 꺼내든 도심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 등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주도해 고밀 개발하는 사업을 말한다. 정비사업 과정에서 절차 단계 단축과 용적률 완화 등 주민들에게 상당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게 장점이다. 해당 구역 토지주들의 10%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예정지구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는 도심 복합사업 후보지 3곳은 용도지역 종 상향, 도시규제 완화 등을 통한 고밀 개발에 나선다. 신길2구역는 1326가구, 부천 원미는 1678가구, 쌍문역 서측은 1088가구의 대단지로 재탄생된다.
LH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업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예정지구 지정 등 향후 사업 일정 추진에 박차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있는 반월역(4호선)은 역세권 고밀 개발 및 복합 환승시설 신설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반월역을 출발해 군포를 거쳐 의왕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 BRT 노선의 청사진도 구체화하고 있다.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입지적 장점도 뚜렷하다. 단지 인근에 반월초와 반월중이 있으며 안산 대표 명문 자사고인...
도심 복합사업은 공공이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 등을 고밀 개발하는 사업으로, 정부 2·4 공급 대책 때 도입됐다. 국토교통부는 5월 부평구 내 동암역 남측 인근과 굴포천역 주변을 역세권 고밀 개발사업지로 선정했다. 사업 완료 시 총 11만㎡ 부지에 4262가구가 들어선다.
민간 정비사업도 한창이다. 부개주공3단지 인근 부개4구역에선 재개발사업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일 서울 대림역 등 도심 역세권을 고밀도로 복합 개발해 수도권에 1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민주당 주택공급확대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주택공급확대 TF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역세권 도심복합사업과 저층...
서울시는 공공 소규모 재건축사업이 연립단지 등 저층 주거지의 고밀 개발에 적용될 수 있어 추진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6월 2종 일반 주거지역 중 난개발 우려 등을 이유로 건물 높이를 7층으로 제한했던 지역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규제를 풀기로 한 바 있다.
이 경우 소규모 재건축 시 2종 일반 주거지역 기준으로 25층까지 건물을 높일 수...
공공주도 고밀개발 접수, 수도권이 전체의 81%
사업 유형별로는 도심 복합사업이 3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규모 재개발·재건축 20곳, 공공정비사업 13곳, 주거재생혁신지구 3곳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45곳, 인천 12곳 등 수도권이 57곳으로 전체의 81%에 달했다. 고양시 7곳(2만1000가구), 성남시 4곳(1만3000가구), 광명시 4곳(7000가구), 부천시 5곳(3000가구), 인천...
도심 복합사업은 공공 주도로 도심 역세권·저층 주거지·준공업 지역을 고밀 개발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심 복합사업 시행자인 LH는 사업 활성화 방안과 이를 위한 자사 역할을 찾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발제를 맡은 김옥연 LH 토지주택연구원 박사는 “사업의 성공이 조기 공급, 정책 신뢰에 달려있는 만큼 인센티브 구체화를 통한 주민참여...
대구에선 2·4 대책 후속 사업으로 남구 봉덕동 캠프 조지 인근과 달서구 감삼동 신청사 인근에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공공 주도로 도심 역세권·노후 주거지·준공업 지역을 고밀개발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만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는 대구에서도 신규 택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대구시와 협의 과정에서 뜻을 접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
정부는 경기 과천시 과천정부청사 유휴지에 공공주택 4000가구를 지으려는 계획을 포기하고 과천지구 고밀 개발(3000가구), 과천시 갈현동 신규택지 개발(1300가구)로 대체하기로 했다. 서울 노원구 태릉CC(골프장)에 지으려던 공공주택지구 규모도 1만 가구에서 6800가구로 줄었다. 줄어든 물량은 노원구 내 노후 임대주택 재건축(1200가구), 희망촌 재개발(600가구)...
정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공공 주도로 도심 역세권·노후 주거지·준공업 지역을 고밀개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 등 공공 주도 도심 개발사업에도 사전청약을 도입하기로 했다. 공공 주도 개발을 둘러싼 주민 갈등에 새로운 불씨가 될 위험이 있다
정부는 2024년까지 16만3000가구를 사전청약 방식으로 공급하겠다고 25일 발표했다. 정부가 처음 계획했던...
수락산역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공공 주도로 역세권 등을 고밀 개발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재개발 사업을 통해서도 각각 600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도시재생지역 재개발 후보지는 노원구가 서울시에 구체적인 후보지를 제출, 내부 논의 중이다.
다만 이날 발표된 주택 공급 대체 물량은 줄어든 태릉지구 공급량에 비하면 약...
1종 일반주거지역인 데다 구릉지에 있어 고밀 복합개발이 어렵다는 게 이유다. 노후도가 84%에 달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해 개발 의지가 높은 데도 정부가 사업성으로만 당락을 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지난 2차 공공재개발 지정에서 고배를 마신 아현1구역, 신길16구역 등에서도 탈락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성북5구역은 1종 일반주거지역인 데다 구릉지에 있어 고밀 복합개발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모현숙 성북5구역 재개발 추진위원장은 “LH 직원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정요건이 우리 구역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이라 할 정도로 무조건 될 것이라고 했다”며 “매번 석연찮은 이유로 탈락하면서 이 구역에선 내가 양치기 소년이 됐다. 국토교통부나 서울시...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공임대주택 100만 가구, 공공분양주택 30만 가구 공약은 좀 더 구체적으로 다듬을 필요가 있다”며 “주택이 공급되는 곳이 신규택지인지 도심 노후지역 고밀 개발인지 등 세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급물량을 정하고 세부사항을 짜는 것이 아니라, 공급 가능한 입지와 계획을 총합해서...
"의견 수렴 절차 생략한 밀실 정책…후보지 철회하라" 정부 주도 개발 반대 목소리 갈수록 커져부산 전포3구역 반대율 50% 훌쩍 넘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공공 주도로 도심 역세권·준공업 지역·저층 주거지를 고밀 개발하는 사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주민 절반 이상이 사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아직...
도심 복합사업은 2·4대책에서 도입된 제도로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고밀 개발하는 사업을 말한다.
당시 국토부는 신길4구역이 신길뉴타운 중심에 있는 데도 2014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뒤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국토부는 신길4구역 5만1901㎡ 규모 부지를 고밀 개발해 1200가구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