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최고위원은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와 더불어 잠정 조치 청구를 당장 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국민서명운동 발대식을 열며 장외 투쟁에도 재시동을 걸었다. 당은 권역별로도 발대식을 잇따라 열고, 온·오프라인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다음달 3일에는 부산에서 부...
이 대표 지지자들은 이 대표와 고민정 최고위원이 함께 입장하자 “고민정은 왜 찰싹 붙어가냐”라며 소리치기도 했다. 고 최고위원은 전날 강성 지지자들과의 결별이 필요하다며 쓴소리를 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추도식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민주주의가 다시 퇴행하고 노 전 대통령이 꿈 꾼 역사의 진보도 잠시 멈추었거나 과거로 일시 후퇴한 것 같다”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김남국 의원이 코인 논란으로 자당을 탈당한 것과 관련해 “이번 코인 사태와 관련해 우리는 기민하지도 단호하지도 못했다”며 정면 비판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14주기 서거일이다. 노 대통령님...
책방지기를 맡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은 앞치마를 입은 채 입구까지 나와 이 대표를 비롯해 책방을 찾은 박광온 원내대표와 정청래, 고민정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맞이했다.
이 대표와 박 원내대표도 이날 일일 책방지기로서 책방 일을 체험하고, 문 전 대통령의 사저로 이동해 비공개 차담을 가졌다. 차담에서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는 민주당을 비롯한 현 정치 상황과...
고민정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 WP 발언 논란에 국민의힘 유상범 대변인은 사실관계 확인을 무시하고, 윤심을 잘 보이고 싶은 욕망이 대참사를 벌일 수 있음을 깨닫길 바란다”고 비난했다.
고 최고위원은 “그러나 유 대변인의 잘못된 주장 근거는 뇌피셜이 아닌 대통령실 공지문이었고, 공지문에는 주어가 빠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녹음한 발언을 그대로 알린...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YTN 뉴스에 출연해 “그냥 있는 문장 그대로를 받아들였는데 ‘그게 아니다. 민주당이 선동을 하며 잘못된 오역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WP기자가 직접 ’오역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면서 “대통령 역사 인식도 문제가 있지만 이를 대응하는 대통령실·국민의힘도 사실관계가 명확함에도 의도적으로 확인하지 않았거나 왜곡했을...
이날 고민정, 송갑석 최고위원도 공개 최고위회의에서 송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강조했다.
고 최고위원은 “최근 불거진 돈봉투 사건은 그런 우리 모두의 싸움을 무력하게 만들었고 우리 정당성마저 잃게 만들었다”며 송 전 대표에게도 “떳떳하다면 피하거나 미룰 이유 없다. 억울한 누명 썼다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작은 잘못이라도 있다면 국민들 앞에 무릎 꿇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누가 대통령인가”라고 지적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몇 명인지 모르겠다. 윤석열 대통령 한 사람이 맞나. 주변 인물들의 과도한 말과 행동이 불러온 비정상적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지난 한 주에만도 7건의 일정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2일 단국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진행하며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고 취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단국대에서 열린 특강에 다녀왔다"며 "'죽은 시인의 사회' 존 키팅 선생님 방식으로 강연을 마쳤다"고 적었다. '정치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언급된 ‘아이 셋 병역 면제’를 비판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향해 “현실을 모르는 소리를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정 씨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실적으로 그 나이 때 애 셋이면 금수저가 아닌 이상 분윳값 기저귓값 대기도 힘들다”며 “고 의원 말이야말로 진짜 애 엄마...
윤석열 정부 외교참사 거짓말 대책위원장인 고민정 의원은 독도와 위안부 언급 논란에 대해 정부가 확실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 의원은 “정부 여당은 일관되게 논의된 적 없다고 하는데, 이는 답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며 “상응하는 답변을 일본 측에 윤 대통령이 전했다면 지금이라도 내용을 공개하라”라고 요구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일본이 하자는 대로 다 내주고 그것도 모자라 조공을 바치러 가는 명나라 시대 조선 왕의 모습처럼 비굴해 보인다"고 했고, 서은숙 최고위원도 "(한ㆍ일 정상회담은) 대통령이 일본국 1호 영업사원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선언하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11일 민주당 의원들은 서울광장에서 열린 '강제동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7일 이재명 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 당에서 이탈표가 무더기로 나온 것에 대해 "지도부에 대한 경고"라고 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서 "이슈를 선점하고 무능한 윤석열 대통령을 정확하게 견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어떤 견제심리가 작동한 것"이라며 이같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대법원 판결이라는 게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라는 질문을 했다가 장내에서 실소가 터져 나왔다.
한 장관은 고 최고위원의 질문에 당황한 듯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대법원 판결이 중요한 건가요’라고 질문하신 게 맞습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현역 의원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범계·전해철·윤건영·윤영찬·고민정·이용선·한병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의재는 정치·경제·사회·외교안보 4개 분과를 운영해 전임 정부의 정책을 성찰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상임대표를 맡은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작금의 상황은 정말 좁은 사법의 틀에 갇혔다. 이것을 토론의 광장으로...
왕비의 죄를 덮으면 온 백성이 들고 일어나 종묘사직을 지키기도 어렵고 전하의 자리보전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통촉하여 주십시오"라고 비꼬았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은 털끝 하나 건드리지 못하는 검찰의 모습이 비굴하다"며 "검찰은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조사하라"고 촉구했다.
19대, 20대를 거쳐 21대에서도 고민정, 양경숙, 노웅래, 강민정, 이수진 의원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발의했다.
정의당이 강력하게 처리를 요구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2조, 3조 개정안)은 민주당이 원칙적으로 찬성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불법 파업 조장법’이라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을...
19대, 20대를 거쳐 21대에서도 고민정, 양경숙, 노웅래, 강민정, 이수진 의원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발의했다.
양 의원은 “(이 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올라가지 못해 매일 분노가 치밀어 잠이 안 온다”고 말했다. 원내부대표이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상임운영위원인 양 의원은 “사측이 과도한 손배소를 통해 헌법상 권리인 노동 3권을 흔들고...
친문계로 꼽히는 전해철·고민정 의원 등은 올해 김 전 지사가 수감 중인 창원교도소를 찾아 면회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김 전 지사를 면회했던 한 의원은 본지에 “김 전 지사는 조용히 지내고 싶어한다”며 당내 역할론에 선을 긋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비명계 성향 인사들은 말을 아끼며 관망하는 분위기다. 김 전 지사의 사면 결과 발표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결집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과속과적 문제 해결과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는 안전운임제 등은 생존권적인 요구”라며 “이는 정부와 정치권이 입법과 제도개선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가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할 필요가 없도록 최소한의 운송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