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5분 동안 조국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인권을 존중하고 민생에 집중하는 검찰권 행사 및 조직 운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며 이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조 장관은 공석으로 지연되고 있는 대검찰청 감찰부장과 대검찰청 사무국장의...
문 대통령은 이날 “검찰이 아무런 간섭을 받지 않고 전 검찰력을 기울이다시피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는데도,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검찰은 성찰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은 공수처 설치나 수사권 조정 같은 법·제도 개혁뿐 아니라 검찰권 행사의 방식과 수사...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은 공수처 설치나 수사권 조정 같은 법제도 개혁뿐만 아니라 검찰권 행사의 방식과 수사 관행 등의 개혁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검찰은 국민을 상대로 공권력을 직접 행사하는...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외교 결례‘ 보도 관련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질문 수가 결례’라고 한다면 외교에 대한 상식이 없는 것이고, ‘질문 아닌 질문’을 포함시킨 거라면 ‘사실 왜곡’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다”고 토로했다.
고 대변인은 “24일 한미 정상회담의 모두 말씀과 질의응답은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며 “생방송으로 지켜보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65분간 정상회담을 하고 북미실무협상에서 조기에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관련해 두 정상은 한미 양국이 북한과의 관계를 전환해 70년 가까이 지속된 적대관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정지지율 올랐을 때 춘풍추상을 머리맡에 걸었던 기억이 난다”며 “(당시 문 대통령이) 일희일비하지 말며 정부가 해나갈 일 해나가자 했다. 지지율 떨어졌다고 의기소침하고 방향 잃는 것이 더 큰 문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풍 올라오고 있는데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 태세 갖춰야 하고 일본 수출규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가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며 “문 대통령은 27일 오전 보리소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보리소프 총리 방한은 불가리아 총리로는 최초 방한”이라며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3차례 총리직을 수행하면서 불가리아의 대내외 발전을...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에 대해 국가보훈처가 ‘전상’(戰傷)이 아닌 ‘공상’(公傷) 판정을 내려 논란이 일자 “관련 법조문을 탄력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없는지 살펴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가 육군이 하 예비역 중사에게 내렸던 전상 판정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예찰은 물론이고 소독조치 강화 등도 필요해서 그런 것들이 발 빠르게 조치되고 있다“며 문 대통령도 오늘 아침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가 이뤄지고 있어 사태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께서 수석·보좌관 회의가 끝나자마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불러서 황 대표의 삭발과 관련해서 염려와 걱정의 말씀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강 수석은 바로 황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도읍 의원에 전화해 국회로 직접 가서 만나 뵙고 대통령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했으나 ‘만나지...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해당 기관에 엄중 경고했고, 해당 부처 감사관실에서는 조사 후 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3곳의 안내 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왔다고 지적했다. 농식품부 산하 기관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 친서와 관련해 “북미 간 오간 친서에 대해선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역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예비역 대장)들이 최근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평택기지 이전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달성될 때까지 연기하자고 청와대에 건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건의는 받았다”며...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74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22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정상회담은 이번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기자들을 만나 볼턴 보좌관 경질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우리 정부가 얘기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하노이 북미 회담 결렬의 주요 원인자로 꼽히는 대표적인 대북 강경론자인 볼턴 보좌관의 퇴진으로 9월 하순 열릴 것으로 보이는 북미 실무협상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커 청와대 내부에서는 기대감이 큰 것으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문 대통령은 개별기록관 건립을 지시하지도 않았고, 배경은 이해하지만 왜 우리 정부에서 시작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당혹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국가기록원 개별 대통령 건립 추진 보도와 관련해 개별기록관은 국가기록원은 필요에 의해 추진한 것으로 국가기록원이 판단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이같이 밝혔고 회의 방식은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한 원격회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이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인 오전 11시 20분에 기자들에게 조 장관 임명강행 소식을 전하고 오전 11시 30분에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장관 임명장 수여식 후 바로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대국민담화 발표 후 가진 환담에서 조 장관은 문 대통령에게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그럼에도 임명이 된 그 취지를 늘 마음에 새기겠다”며...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며 “문 대통령은 오후 2시 임명장 수여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 조 신임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씨는 불참한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문 대통령의 임명 강행으로 조 신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최기영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신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조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임명을 강행했다.
문 대통령은 애초 인사청문회가 끝난 7일 임명...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김 후보자는 어제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쳤고,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4시께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농해수위는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채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