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은 주별 2명씩인 상원의원과 인구에 비례한 하원의원을 합친 숫자와 같다. 전체 선거인단은 50개 주 상원의원 100명과 하원의원 435명, 특별히 수도인 워싱턴DC의 선거인 3명을 더한 숫자인 538명으로 고정돼 있다. 각 주의 투표에서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선거인을 모두 가져가는 승자독식 구조를 채택한다. 예외적으로 메인주와 네브라스카주는 득표율에 따라...
지난해 노인의 인간관계 만족도는 44.6%로 13세 이상 전체 인구(51.4%) 대비 6.8%P 낮았고, 사회·경제적 성취에 만족하는 사람의 비중도 21.8%로 6.5%P 낮았다. 사회관계망 측면에선 ‘갑자기 많은 돈을 빌려야 할 때 도움받을 사람이 있다’는 응답이 33.4%에 불과했다. 소득 부족, 건강 악화에 더한 사회적 고립은 곧 삶의 만족도 하락을 의미한다. 삶에 만족하는 비율이 전...
일본은 최근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구인난에 빠져있다. 그래서 2016년부터 토요타는 R&D 부문을 제외한 일반사무직과 영업직을 강제로 재택근무시키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었다. 도요타 같은 기업은 재택근무 시스템을 이미 도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를 맞아도 무리없이 근무 체계를 전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한국기업은 강제로...
하바드대학의 로버트 바로(Robert Barro) 교수팀의 최근 추산에 의하면 스페인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당시 세계 인구의 2%에 해당하는 3900만 명 정도라고 한다(Barro 외, 2020).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예측치를 대부분 국가에서 마이너스(-)로 급격히 하향 조정한 데서, 그 규모가 얼마나 크고 세계적인지 짐작할 수 있다....
2기 인구정책 TF 회의(비공개)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 국내 수출입기업 CFO 조찬간담회 개최(석간)
△제2기 인구정책TF 4차 회의 개최 결과
△2019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22일(수)
△기재부 1차관 09:10 서울국제금융포럼 축사(웨스턴 조선호텔)
△기재부 2차관 10:00 광화문 프로젝트 간담회(비공개)
△데이터...
각국이 외국인 입국을 막으면서 국가 간 인구 이동도 사실상 멈춰 섰다. 한국의 경우 1월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은 일평균 4만2581명에 달했으나, 최근 1주(3월 25~31일)간은 1989명으로 21.4배 줄었다.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늘면서 해외여행도 줄어 내국인 입국도 최근 급감세다. 지난달 30일과 31일에는 내·외국인을 포함한 하루 입국자 수가 7000명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없거나 어려울 때 도움받을 사람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사회적 고립을 겪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지난 10년간 독일, 미국, 일본에서 어려울 때 도움받을 사람이 없는 비율이 5~12% 정도인 데 비해 한국은 20%를 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기준 19~69세 인구의 14.1%가 가족과 3.0%가 가족 이외 사람과 접촉이 없으며, 18.3%가 목돈을 빌릴 사람이, 9.3%가...
우리나라 정신건강 분야 인력은 인구 10만 명당 30.6명으로, 핀란드의 187.8명에 비하면 6분의 1,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 수치(97.1명)와 비교해도 3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정신건강 수준도 마찬가지다. 9월 통계청은 2018년 사망 원인 통계를 발표하면서,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줄어들던 자살률이 큰 폭의 증가세로 돌아서, OECD 회원국 가운데 2위로...
경남 창원시 소계동의 사업대상지는 철도와 고속도로, 산지에 둘러싸여 고립된 쇠퇴지역으로, 창원시는 대상지 내 부족한 어린이·노인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91억 9000만 원(뉴딜사업비 166억 7000만원, 지자체사업 14억 등)이다.
경기 부천시는 고령화, 인구 유출, 정주기반 악화 등에 따른 쇠퇴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특화...
2010년 이후 서울 인구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1인가구 비율은 10%p 상승했다.
서울시는 우선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독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최우선 방점을 뒀다. 1인가구에 필요한 생활정보와 상담이 이뤄지는 오프라인 공간 '1인가구 지원센터'를 25개 전 자치구에 구축하고 운동·여가·건강 등 커뮤니티 활동을...
강맹훈 실장은 “베트남처럼 인구가 성장하는 곳과 달리 선진국의 경우 사람 중심의 자산, 철학 등이 한번 부숴지면 다시 생성이 되지 않는다. 도시재생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이유”라며 “기존에 있는 걸 고치고 잘 다듬자는 게 최근 도시 재생의 기본 방향”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고립된 삶을 살기 보다 공간이 부족하더라도 커뮤니티를 형성해 서로...
인구도 가장 적다. 섬은 차분하고 조용하다. 시간이 정지된 듯한 마을 풍경이 고즈넉하다.
팔금도에서 신안1교를 건너면 안좌도다. 이 섬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은 읍동리에 있는 신안 김환기 고택(국가민속문화재 251호)이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김환기 화백은 안좌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70년 미국 뉴욕에 살던 김 화백은 김광섭의 시...
자영업자들이 ‘대출로 대출을 갚는 악순환’ 구조로 인해 고립되고 있다. 최근 시중은행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 컨설팅, 이른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컨설팅 역시 자영업자들의 위기를 가져오는 악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소호는 개인이 자기 집 또는 작은 사무실에서 사업을 하는 소규모 업체를 이르는 말로, 일반적으로...
실제로 지나해 3월 해로드 앱을 통해 보령 갯벌에 고립된 40대 부부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신고 30분 만에 구조하기도 했다.
이승영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바다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해로드 앱을 적극 활용해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바란다"며 "500만 해양레저 인구가 해로드 앱을 활용해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인구가 8000만 명이 넘는 이란은 중동권 최대 인구 대국이다. 자원도 풍부해 원유 매장량은 세계 2위, 천연가스는 세계 3위다. 각국은 이런 잠재력에 주목해 경제적 고립에서 벗어난 이란과의 관계 개선에 힘썼다. 한국도 2016년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이란을 찾아 양국 간 무역·투자를 복원하기로 약속했다.
실제 한국과 이란의 경제적 관계는 2015년 이란의 제재...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 인구의 17%가 노인이다 보니 서울시에서 노령화지수 1위, 85세 이상 초고령층 빈곤율 1위, 노인 고립과 자살 우려 비율 1위 등 어르신 생활위험도가 극에 달해있다”며 “지금의 사회ㆍ경제발전을 있게 한 그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지역실정에 맞는 지자체 차원의 노인 사회보장급여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문 대통령은 “북한은 오랜 고립에서 스스로 벗어나 다시 세계 앞에 섰다”며 “이제 국제사회가 북한의 새로운 선택과 노력에 화답할 차례다”고 말해 국제사회의 협조도 당부했다.
또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이 올바른 판단임을 확인해 줘야 한다”며 “북한이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 한다. 유엔의 역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기의 회담’을 무사히 마치면서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북한 시장의 개방 여부에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두 정상의 회담이 끝난 후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이 북한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동아시아의 마지막 미개척...
호주와 뉴질랜드는 선진국으로 분류되지만 적은 인구와 고립된 위치로 물류비용 등이 높아 그간 경제적으로 한국의 큰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 그러나 최근 호주·뉴질랜드가 아세안+3국(아세안, 한국, 중국, 일본), 특히 중국과의 외교·교역 관계를 확대하는 등 동아시아 경제권으로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고서는 글로벌 가치사슬을 분석한 결과 호주와 아세안...
◇청년층 1인가구 15% 고시원 등 거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에 20세~39세의 연령을 가진 청년 1인 가구는 전체 537만7615가구 중 11.3%(187만8045가구)를 차지해 역대 최다 가구를 기록했다.
2010년과 2016년의 청년층 1인 가구를 비교해 보면 20~24세는 27만2000가구에서 39만2000가구로 약 43.9% 늘어나 증가 폭이 가장 컸고,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