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정부가 한달 동안 21개 원전을 일제히 점검했으나 고리1호기 점검기간은 상대적으로 짧았다”며 “KINS가 차단기를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했으나 이번 정밀진단은 고리1호기를 대상으로 심도있고 정밀하게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주도로 점검반 구성과 운영, 고리1호 원전 점검 대상과 범위 등을 결정할 계획...
한국수력원자력이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고리1호기의 가동중단 상태를 유지하고 정밀 안전진단을 거쳐 당국과 협의해 재가동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20일 과천 지식경제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고리1호기 원전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벌이고 이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재가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원전안전운영정보시스템(OPIS)에 따르면 고리 1호기의 경우 78년 4월29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12일 사고를 제외하고도 모두 127회의 사고·고장이 발생했다. 국내 전체 원자로 21기에서 발생한 총 643회의 19.8%를 차지한다.
반면 고리 1호기에 비해 가동기간이 4년 적은 월성1호기의 사고·고장 횟수는 49회, 5년 적은 고리 2호기는 62회여서...
고리1호기가 전기계통 고장으로 일주일 째 가동을 멈추고 있는 가운데 작업자의 실수로 고리3.4호기에 외부전원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중에 있었고 4호기는 비상디젤발전기가 자동으로 가동하면서 원전 운전에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작업자 2명은 고압전력에 잠전돼 손과 겨드랑이에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
고리1호기가 전기계통 고장으로 일주일 째 가동을 멈추고 있는 가운데 고리4호기도 전기계통에 문제가 생겨 비상디젤발전기로 발전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9일 오후 2시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발전소 내 원전 4호기의 전기계통에서 이상이 생겨 비상디젤발전기가 1시간30분동안 가동에 들어가 원전 내부에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했다.
고리원전...
또, 최장관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비상발전기가 물에 잠기고 전원이 끊겨 냉각기가 작동하지 않아 수소가 폭발한 점과 관련해 “쓰나미에 (원자력 발전소가) 물에 잠겨도 (비상발전기에는) 물이 못 들어오게 하는 다중방수화 시설을 고리1호기와 신고리1, 2호기에 이미 설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냉각기가 멈추면 수소가 발생하는데 전원 없이 수소를 제거하는...
김영환 위원장을 비롯한 지경위원 10여명은 이날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전을 찾아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은 뒤 최근 고장난 1호기 시설을 점검하고 신고리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시찰에는 한나라당 김재경 김정훈 박 진 홍일표, 민주당 조경태 김진표 노영민, 자유선진당 김낙성 의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원 차단기가 내부 연결단자의 과열로 손상돼 정지됐지만 심각한 장애가 있는 것이 아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지식경제부 기자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번에 고장 난 차단기는 2007년 8월 고리1호기의 계획예방정비 때 교체된 부품으로, 고리1호기가 노후 원전이어서 고장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특히 고리1호기에서...
차단기 고장으로 지난 12일 가동이 중단된 고리 원전 1호기를 놓고 원전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고리 1호가 위치한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회원은 즉각적인 폐쇄를 주장하며 나섰다. 사고가 발생한 다음날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와 핵발전반대울산시민행동 등은 고리 원전 1호기 본관 앞에서 고리 원전 1호기 폐쇄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는 연간 방사선량 한도의 130만분의 1 수준이다.
아울러 윤 원장은 고리 원전 1호기 가동 정지 사고와 관련, "발전기 차단기 쪽이 타버려 전원을 잃은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원인 규명 결과와 사후 계획이 나오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리 원전 1호기의 수명 연장(2008년 재가동)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사고를 일으킨...
수명연장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고리원전 1호기가 전기고장을 일으켜 가동이 중지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8시 46분쯤 기장군 장안읍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의 고리원자력 1호기가 전원 공급계통 인입 차단기의 고장으로 가동이 중지됐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인입 차단기의 고장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며,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한편 국내 원전의 효시인 고리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뒤 2007년 6월 설계수명 만료로 가동이 중단됐다가 정부의 승인을 받아 2008년 1월17일 10년간의 일정으로 계속운전 들어갔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를 계기로 국내에서 수명연장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수소 발생 및 폭발 방지 시설이 장착된 곳은 고리 1호기와 신고리 1·2호기, 월성 1호기다. 현재 우리나라 원전은 10m 이상 해일로 원전이 침수돼 비상전원이 상실돼도 수증기로 구동되는 보조급수 펌프를 이용해 냉각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지진과 쓰나미 위협으로부터 원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이르면 내달 교육과학기술부의 민관...
대한통운은 과거 한국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원자력 1호기 발전소를 비롯해 월성, 신월성 1·2호기, 영광 원전과 서울 당인리, 보령 화력발전소, 안양, 분당 열병합발전소의 발전 및 건설 기자재를 완벽하게 수송하는 등 원전과 중량물 운송의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다.
특히 1980년대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라스알가 항과 카디마 항 등지에서 항만하역과...
신울진원전 1.2호기 건설 공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시민단체들은 `핵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고 싶은 울진사람들'을 구성해 신규원전 신청 철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원전 4기를 운영하면서 2기를 추가 건설 중인 경주 월성원전에서는 내년 11월 설계수명이 끝나는 월성 1호기 수명 연장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 고리원전...
대한통운은 과거 한국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원자력 1호기 발전소를 비롯해 월성, 신월성 1ㆍ2호기, 영광 원전과 서울 당인리, 보령 화력발전소, 안양, 분당 열병합발전소의 발전 및 건설 기자재를 완벽하게 수송하는 등 원전과 중량물 운송의 최강자로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특히 1980년대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라스알가 항과 카디마 항...
또 고리 2호기, 영광 2호기, 울진 1호기, 울진 2호기, 월성 1호기, 월성 3호기, 월성 4호기는 폐연료봉 저장률이 91.5∼96.6%로 포화상태여서 처리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김 의원은 덧붙였다.
김 의원은 "폐연료봉은 우라늄이 95∼96% 남아있고 플루토늄이나 재처리가 불가능한 고준위폐기물인 핵분열생성물로 구성돼 대규모 지진 등 외부 충격으로...
이번 점검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원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국내 21개 전 원전을 대상으로 하되 고리 1호기 등 20년 이상 가동중인 9개 원전의 안전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정부는 주변국의 원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기지 등에 방사능 측정소를 추가 설치하고 방사선 피폭 등 원자력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도 재점검하기로...
월성원전 4기, 울진원전 6기 등 총 21기의 원전을 운영하게 되며 1만8716MW의 설비용량으로 국내 발전설비용량의 24.6%를 차지하게 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1978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고리(4기),월성(4기),영광(6기),울진(6기) 등 4개 지역에 총 20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고리 1~4호기, 신월성 1,2호기, 신울진 1,2호기 등 총 8기를 건설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1호기 건설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8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한수원은 고리에 5기를 비롯해 영광 6기, 월성 4기, 울진 6기 등 21기의 원전을 운영, 총 1만8716MW의 설비용량으로 국내 발전설비용량의 24.6%를 점유하게 됐다.
신고리1호기는 1000MW급 원전으로서 향후 울산시가 약 4개월 동안 소비할 수 있는 전기량과 맞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