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호기를 제외하더라도 한수원은 오는 6월까지 고리 1호기의 2차 계속가동을 신청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고리 1호기는 2017년 1차 연장기간이 끝나는데 원자력안전법 등에 따라 운영허가기간 만료일로부터 최소한 2년 전엔 계속가동을 신청할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또한 반대와 찬성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월성 1호기와 유사한 상황이다.
한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22일 해커 소행으로 추정되는 월성 1호기와 고리 1·2호기 원전의 각종 도면 등 한국수력원자력의 정보유출 사건과 관련해 조석 한수원 사장과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19대 국회 전반기 정보위원장을 지낸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커들은 주말...
이 인물은 전날 새벽 1시30분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트위터에 한수원을 조롱하는 글과 함께 고리 1·2호기 공기조화계통 도면을 포함, 4개의 압축 파일을 추가 공개했다.
그는 트위터 글의 말미에 '하와이에서 원전반대그룹 회장, 미 핵.'이라고 적어 자신이 국내가 아닌 하와이에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유출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원전 내부 자료를 외부에...
이 자료는 고리 2호기의 공조기와 냉각시스템 도면과 월성 1호기의 밸브도면이다. 원전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MCNP5와 BURN4 매뉴얼 등도 함께 게재됐다.
도면을 공개한 사용자는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아직 공개 안 한 자료 10여만장도 전부 세상에 공개해줄게. 제대로 한번 당해봐라"고 경고했다. 이어 "니들이 기밀이 아니라고 하는 주요...
유출된 자료 가운데는 ‘월성1호기 감속재계통 ISO도면’을 비롯한 월성과 고리원전 자료와 원전 주변 주민들에 대한 방사선량 평가 프로그램 등의 내부 문건이 포함됐으며 한수원 전체 임직원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개인정보도 유출됐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원전 관리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중요 정보의 유출은 없다는 입장이다.
한수원 고위 관계자는...
고리원전 1호기 배수구에서 1.8㎞ 떨어진 고스락방파제에서 채취한 해초에서는 세슘과 요오드가 둘 다 검출됐다.
요오드-131의 경우 고리지역의 해조류에서만 검출됐다.
원전 네 곳 중 방사성물질 검출률이 가장 높은 곳은 고리원전(31.8%)이었다. 이어 영광원전(20.3%), 울진원전(15.3%), 월성원전(7.1%) 순서였다.
시료별 검출률은 토양(26.3%)이 가장 높았다. 해조류와...
야당 의원들은 문제의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의 폐쇄를 주장하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를 감사 중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서는 최근 수억 원을 들여 만든 ‘한식홍보관’이 6개월째 실적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은 “한식홍보관은 ‘청와대사랑채에 한식체험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지어진 것”...
제6차전력수급기본계획 적용 첫 해인 2013년 한 해만 하더라도 정부는 전년대비 3.5%의 전력 수요 상승을 예측하여 전체 에너지계획을 수립하였으나 실제 상승률은 1.77%에 불과했다. 전력 수요 예상치 48만5428GWh에서 1만529GWh가 부족한 47만4849 GWh에 그쳤다. 이 차이는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를 동시에 풀가동하여 생산할 수 있는 전력량인 1만311GWh와 유사한...
신고리 1, 2호기는 각각 발전용량 100만kW로 모두 가압경수로형이다. 1호기는 2011년 2월, 2호기는 2012년 7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올들어 원전이 계획 예방정비 목적 이외에 고장 등으로 가동을 멈춘 것은 6번째이다. 1월 29일 경북 울진군 한울 5호기, 2월 28일 전남 영광군 한빛 2호기, 3월 15일 경북 경주시 월성 3호기, 6월9일 경북 울진군 한울 1호기, 8월25일 부산...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1호기는 설치된 위조품목이 353건, 확인불가가 260건으로 설치된 위조 및 확인불가 품목의 45.7%를 차지한다. 원안위는 지난 1월 2일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
원안위는 시험성적서 재발행 또는 부품의 건전성이 확인된 경우는 현상사용 허용, 즉시 교체가 가능한 품목은 교체, 제품 제작 등 즉시 교체가...
지난 1978년 처음으로 고리원전 1호기가 가동된 이후 지난해까지 나온 사용후 핵연료는 1만3254톤에 달한다.
해마다 700톤이 넘는 폐기물이 생겨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영구보존이나 재처리 등을 할 시설도, 기술도 없다. 이 막대한 양의 폐물은 현재 원전 내부의 임시저장시설에 보관돼 있다.
폐기물이 임시로 보관된 만큼 위험성은 늘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의원(안산 단원을)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78년 운전을 시작한 고리원전 1호기가 포함된 고리원전 1·2호기가 총 19,436시간 09분으로 809일(약 2년 2개월) 정지됐다. 가장 오래 정지됐던 기간은 94년 11월 ‘증기발생기 누설률이 지속적으로...
검사부위가 잘못된 원인을 분석한 결과, 고리 3·4호기와 한빛 1·2호기의 원자로용기는 동일한 업체(미국 CE)에서 비슷한 시기에 용접부위가 다른 두 종류로 제작돼 고리 3호기와 한빛 1호기, 고리 4호기와 한빛 2호기에 각각 같은 종류의 원자로용기가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고리 4호기와 한빛 2호기에 대한 원자로용기의 안전성 평가 결과 고리 4호기의...
고리원전 1호기의 수명 연장에 대해선 부산시의 입장도 단호하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언론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선 법과 제도에 관계없이 고리원전 1호기의 폐쇄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하지만 원전이 국가사무인 이상 이에 대한 모든 권한은 중앙정부에 있다. 실제로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척시의 주민투표 추진에 대해 같은 날...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의 2차 수명 연장을 준비한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정말 대책 없는 국가가 아닌가? 최고의 기술 독일은 원전 폐쇄, 일본은 원전 폭발, 우리는…”, “또 연장하려고? 허구한 날 고장나면서 국민들은 누굴 믿으라는 겁니까”, “고리 원자력발전소 20km 거리에 사는데 무서워서 큰소리 나면 터질 것...
우선 윤 장관은 현재 케이블을 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신고리 3호기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원전관리를 당부하고 지역주민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그는 월성본부에서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계속운전 여부를 심사 중인 월성 1호기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점검하고 안전을 우선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원전 정책 추진을 약속한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윤...
국내최초의 가압경수로(고리1호기) 및 가압중수로(월성1호기) 건설이후 국내에서 운영 중인 23기 중 14기의 원전을 완공했고 국내외 9기의 건설 원전 중 8기를 시공 중이다.
또한 하나로 연구로 구축사업에도 참여한바 있어 기존에 쌓아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원자력 사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원자력...
그는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는 이미 설계수명 30년을 훌쩍 넘어 세계적인 원전전문가들은 후쿠시마 다음으로 고리지역을 원전사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지목하고 있다”면서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침몰일인 4월 16일 고리원전 1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하고, 지난 5월에는 아랍에미리트 원전 설치행사에까지 참여했던 것으로 보아 정치적 합의는 쉽지 않을 것”...
가장 안전하게 유지 관리되어야 할 원자력발전소의 비리에 관한 보도가 나오면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고리1호기는 다가오는 2017년에 가동 재 연장 여부를 선택해야 할 기로에 놓여있다.
그러나 일련의 납품비리사건과 기기결함 등의 사고로 고리1호기의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한수원을 포함한 원자력 산업계에서는 원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