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R&S 시설에서 ASM의 독점 정제 기술을 사용하며, 준공된 고로는 동국R&S와 ASM이 공동 소유하게 된다.
동국알앤에스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ASM과 함께 저탄소ㆍ고순도 금속정제공장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고 1년안에 결정이 날것을 보인다”고 말했다.
전기로는 한 번 가동되면 멈추기 어려운 고로와 달리 가동, 중단이 쉽다.
하지만 철강 시황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면 철강사들은 전기로 가동률을 계속 높여야 한다.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철강 수요가 전년 대비 4.1% 증가한다고 예측한 바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사들은 비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고 있다”며 “국제 유가가...
철강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도 우리나라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중국이 환경 규제를 지키기 위해 고로 대신 고철이 사용되는 전기로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철광석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철광석(중국 칭다오항) 가격은 지난달 25일 기준 톤당 174.24달러이다.
올해 1월과 비교했을 때 약...
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포스코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강건한 수소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앞서 현대차그룹 경영진은 포스코의 스마트고로 중 하나인 포항2고로를 둘러봤다. 스마트고로는 딥러닝 기반 AI기술로 고로의 상태를 자동 제어해 생산성과 쇳물 품질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2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1고로 옆 부대설비에서 산소 배관 밸브 조작 중 폭발 사고가 나 3명이 숨졌습니다.
A 과장은 안전 관리 의무 준수와 업무상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하는 책임자로, 규정상 사건 관계인과 접촉이 금지돼 있음에도 B 부장과 만난 사실을 소속 기관에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A 과장은 지인과의 식사 약속이었다며 제철소 직원이 동석할...
이른바 후기고는 교육감이 선발(배정)하는 일반고, 자공고 등을 포함해 학교장이 선발하는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을 후기고로 분류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서울 일반고, 자공고 등 후기고 205개교에 신입생 총 4만5983명을 배정했다. 체육특기자 622명, 국가보훈자 자녀 등 정원 외 200명을 포함한 규모다. 지속된 학생 수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1조1000억 원 증가한 3조9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포항 1고로 노후 코크스 대체 신설, 광양 4고로 개수, 포항 부생가스 발전, 저탄소, 미세먼지감소 등 환경투자 등에 2조 원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제철도 고성능 프리미엄 신제품 개발을 가속하는 동시에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 및 부품 개발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포스코는 28일 열린 작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포항 1고로는 한계에 도달했다.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해 말까지 가동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폐쇄한 이후 대체 설비를 신설하거나 증설할 계획은 아직 없다. 여러 측면을 고려해 내년 이후 철강 수요 대응에 문제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현대제철은 고로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실제 공정에 적용했다. 재송풍 작업 시 가스청정밸브인 ‘1차 안전밸브’를 통해 고로 내부에 남아 있는 유해가스를 정화 후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포항공장 형강생산라인의 가열로에 질소산화물 저감 설비 1기, 부산공장의 용융아연도금...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그룹사향 자동차 강판 가격은 2017년 2분기 이후 약 4년 만에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협상은 2월부터 시작되며 빠르면 3~4월, 늦어도 2분기 안으로 인상 여부와 인상폭이 확정될 전망으로 2019~2020년 급속도로 위축되었던 고로 수익성도 올해부터 중장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11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된다”면서 “철강시황 개선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고로와 전기로 모두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작년 4분기 이후 글로벌 철강가격과 철광석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전기로는 고로보다 초기 투자비용 적어 설비 투자가 용이하다. 철 스크랩을 사용하는 전기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친환경 탈탄소 흐름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닛폰스틸은 미국 공장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전기로를 늘려갈 방침이다.
미국은 자동차와 가전 등의 판매 호조로 철강 수요가 회복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현대제철이 고로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실제 공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현대제철은 재송풍 작업 시 가스청정밸브인 ‘1차 안전밸브’를 통해 고로 내부에 남아 있는 유해가스를 정화 후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재송풍 작업은 고로 정기보수 후 고열의 바람을 다시 불어넣는 작업을...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수소사업의 핵심은 ‘수소환원제철공법’으로 현재의 고로는 탄소를 환원제로 사용하고 있다"며 "미래에 이를 수소로 교체하면 이산화탄소 대신 수증기가 발생해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연 제련업체인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 SMC(Sun MetalsCorporation)가...
한ㆍ중ㆍ일 등 대형 고로 생산체제에 기반한 아시아 철강사로는 처음으로 탄소중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다.
포스코는 탄소포집저장활용(CCUS)이나 수소환원제철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그린스틸’을 생산할 수 있는 ‘저탄소 경쟁력’을 ‘100년 기업 포스코’ 실현의 주요 시금석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의 탄소중립 선언은 정부의...
광양제철소 측은 당시 1고로 부대설비인 산소 배관 설비에서 작업하던 중 균열로 산소가 강하게 새면서 화재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로 근로자 5명이 부상한 지 11개월 만에 재차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당시 광양제철소 내 페로망간공장 옆 시험 발전 설비가 폭발하는 사고로 직원 5명이 크고 작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로 3명 사망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숨졌습니다.
24일 오후 4시 2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음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포스코 직원 A(40) 씨와 협력업체 직원 B(32)·C(53) 씨 등 3명이 숨졌습니다.
광양제철소 측은 당시 1고로 부대설비인 산소 배관 설비에서...
24일 오후 4시 5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굉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했다.
소방당국과 광양제철소 측은 1고로 케이블 주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인명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글로벌 철강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멈췄던 고로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전방산업 호조로 철강 수요가 회복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24일 철강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미국 US스틸은 올해 초 가동을 중단한 인디애나 게리(Gary) 공장 제4고로를 다음 달 재가동할 계획이다.
해당 고로는 계획했던 유지 보수를 위해 올해 초 가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