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정보 제공·이용 활성화, 보험사의 헬스케어·요양 서비스 제공 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은 인가 단위를 세분화해 개별 금융업법에서 규율하는 등 스몰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구체적으로 개별 금융업법에서 업무 범위, 리스크 수준 등을 고려하여 최소자본금, 영업규제 등을 세분화한 별도의 인·허가 단위를...
금융기관이 업권법에 따라 대출을 실행하기 위해선 차입자에 대한 신용평가를 하는 등 ‘여신심사’ 기능을 수행해야 하나, 온투업체들은 특정 금융기관에 특정 개인에 대한 신용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 온투업에는 투자자에 대한 정보제공에 형평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
또, 금융기관은 계약 체결 및 해지, 기본약관의 적용 등도 스스로 해야 하지만, 온투업 투자를 할...
데이터전문기관은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회사와 타 기관과의 가명정보 결합을 지원한다. 법상 가명정보 결합은 데이터전문기관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현재 4개 전문기관 지정‧운영중이다.
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전문가 TF를 구성해 ‘데이터전문기관 지정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적격 데이터전문기관 지정을 위한 원칙, 투명하고 객관적인 전문기관 지정을...
본사가 온라인 매출액 및 온라인 전용상품 비중 등이 담긴 정보공개서와 기타 온라인 판매 관련 최신 정보를 가맹점에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도 있다.
계약서는 또 본사의 온라인 판매 품목, 판매 가격 등 거래조건이 가맹점의 영업과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가맹점주가 직접 또는 가맹점주단체를 통해 본사의 온라인 판매가격 등에 대해 협의를 요청할 수...
상황이 어떻게 될 것인지 그런 부분도 다 고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신용정보원을 비롯한 민간 신용평가기관은 데이터 정리 막바지에 들어갔다. 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집계는 거의 마무리가 됐다”라며 “신용정보원뿐만 아니라 6개 신용정보회사의 연체 기록도 함께 집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조만간 관련 데이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상황을 고려하고 최종적으로 손실이 확정돼 재무제표에 반영되는 것 보고 (대출 회수 등의) 의사 결정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현재 심사 등 관련 부서는 한 명의 일탈로 사건이 터진 거지 오스템임플란트가 가지고 있는 영업력 등 기본 역량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어 당장 회사 재평가나 신용등급 재설정에 나서진 않을 것으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방식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금융 마이데이터)이 전면 시행된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 현황·소비습관을 분석해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관리와 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5일 오후 4시부터 모든 이용자에게 API 방식으로만 마이데이터...
공정위와 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에 불법 다단계를 신고·제보한 자에게 제보한 증거 또는 정보의 수준, 법 위반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최대 2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공정위는 불법 다단계판매가 의심되는 회사는 가입을 무조건 거부하고, 만약 판매원으로 가입했을 경우 본인의 상환능력을 초과해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로 상품을 구입해서는...
희망대출은 지난달 27일 이후 소상공인 방역지원금(100만 원)을 받은 업체 중 저신용(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4점 이하, 구 6등급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총 14만 개사에 1조4000억 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희망대출은 이미 대출 중인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잔액·종류·규모와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시행한...
신한 DSR 계산기는 신용정보원에 등록된 사용자의 보유 대출 원리금을 조회하고 자동 입력한다. 고객이 대출 내역을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신한 DSR 계산기는 대표 대출 상품을 기준으로 예상 금리를 조회해 향후 사용자가 고려해야 할 원리금도 제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점차 강화되는 DSR 규제 상황 속에서 고객이 필요한 DSR 계산기가...
금융위원회는 23일 D-테스트베드 운영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신용평가 고도화 최우수상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위험관리연구실, 우수상은 지속가능발전연구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계층금융지원은 로니에프엔과 피네보 주식회사가, 자유 주제는 주식회사 닉컴퍼니와 빅테크플러스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D-테스트베드란 핀테크 스타트업...
금융위원회는 22일 제23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규정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엔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정보 주체의 전송 요구 대상 정보에 은행 계좌 등 적요 정보가 명시적으로 포함된다.
또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적요 정보와 미성년자 정보의 마케팅 이용, 제3자 제공 등은...
빅테크와 핀테크의 금융권 지출이 가속화하면서 금융권도 비금융업을 겸업할 수 있게 해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은정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빅테크가 정보통신기술(ICT)회사와 금융회사를 동시에 지배하면서 금융·비금융 융복합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금융지주 회사에도 플랫폼 회사 지배를 허용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빅테크...
개인신용정보 오·남용 방지 △불합리한 소비자 차별 등이 없도록 시스템 위험관리 및 공정성 제고 △소비자에 AI 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설명 및 권리행사를 보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금융 분야 AI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 발표 당시 AI 서비스 개발·운영 과정에서의 규제 불확실성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업권·기능·서비스 특성 등을 고려한 보다...
이어 “처음 경험하는 모멘텀과 실적 레벨인 만큼 LG이노텍의 과거 고점 주가순자산비율(PBR)에 묶여 있을 이유가 없다”며 “2023년을 고려한 타겟 멀티플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보여진 LG이노텍의 펀더멘탈 흐름은 동종업계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다소 약한 흐름이다.
이날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KB증권은 금융위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월) 밝혔다.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회사 혹은 공공기관에 흩어진 본인의 금융정보를 한번에 수집해 금융소비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금융회사는 고객 동의를 통해 마이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대출)상품 추천, 생애재무관리, 보험 만기 알림 및 보험...
2022년도 예산안 검토보고, 금융위 예산 축소 고려해야신보 코로나대출 상환유예 조치로 2201억 부실 예상
국회 정무위원회가 신용보증기금이 코로나19 발(發) 금융지원책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대출 만기 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로 약 2200억 원의 부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금융위원회의 산업은행 출자, 핀테크 예산에 대해서는 축소해야 한다는...
더불어 소매금융부문 단계적 폐지 절차 개시 전에 이용자 보호 기본원칙, 상품ㆍ서비스별 이용자 보호 방안, 영업 채널 운영계획, 개인정보 유출 등 방지 계획, 조직ㆍ인력ㆍ내부통제 등을 포함한 상세한 계획을 금감원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씨티은행의 계획을 제출받아 그 내용을 점검해 금융위원회에 보고한다. 향후 씨티은행의 계획 이행 상황을...
금융위는 이와 관련해 감독규정 개정이 필요한 신용정보법, 금융회사지배구조법, 은행법, 상호저축은행법, 지주회사법 등을 이달 중으로 개정을 마칠 방침이다. 시행규칙과 시행령 개정이 필요한 자본시장법과 보험업법은 연내 개정을 추진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존에 제도가 규정되지 않았던 지주, 보험, 여신전문금융업권에도 제도를 도입해 업권 간 형평성 제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