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입학전형은 원서접수 시기에 따라 전기와 후기로 나뉜다. 학교장이 선발하는 과학고·마이스터고 등 특목고, 특성화고 등은 다른 학교보다 전형이 빨라 '전기고'라 칭한다. 이른바 후기고는 교육감이 선발(배정)하는 일반고, 자공고 등을 포함해 학교장이 선발하는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을 후기고로 분류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서울 일반고...
세계 100대 대학에 입학하면 특별지원금을, 문화·예술·체육 특기자에게는 재능개발지원금이 지원된다.
경북 영천시도 관내 중·고교, 대학생 전입 시 학기당 20만 원을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다만 단발성 지원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지적은 계속되고 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부가 아이를 낳으면 아동수당 등 현금성 복지를 강화하고...
지역 내 4년제 종합대학 입학정원이 4년제 종합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입시생보다 적은 상황에서 대다수 입시생은 타 시도 대학에 진학할 수밖에 없다. 울산에서 고교, 타 시도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울산으로 돌아오는 경우는 지역인재에 해당하지 않는다. 지역으로 돌아와 봐야 아무런 인센티브가 없다. 공공기관으로서도 특정 대학에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인재를...
박 총장은 “취업률이 우수하다 보니 학부모 및 고교 교사들 사이에서 관심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입학 성적도 4년제 기준 중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며 “특히 장학금을 수혜 학생의 비율은 2019학년도 기준으로 약 70.2%에 달한다. 이 중 17% 이상의 학생이 전액장학금 혜택을, 35% 이상의 학생이 등록금 50% 이상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산기대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 정시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모두 하락했다.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11일 접수를 마감한 연대와 고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서울권 주요 대학 경쟁률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대·고대 등 각 대학은 11일 오후 2021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최종 경쟁률을 홈페이지에...
지원항목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이다. 고등학생 1인당 연간 160만여 원이 경감된다. 대상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와 고등기술학교 등으로,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는 포함되지 않는다.
더불어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지원되는 교육급여 수준이 강화한다. 기존 부교재비, 학용품비가...
한양사이버대는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자나 4년제 대학 수료 이상, 2년제 대학 졸업자는 2~3학년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한양사이버대는 일반전형 외에도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 다양한 특별전형을 마련해 두고 있다.
전 처장은...
나 전 의원 딸의 대학 입학 비리 의혹과 스페셜 올림픽 개·폐막식 예술감독 선정 등과 관련한 부분은 공소시효가 완성돼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앞서 나 전 의원 아들 김씨가 고교 재학 시절 국제학술회의 논문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과 관련한 의혹에도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다만 김씨가 제4저자 등재 포스터의 외국학회 제출...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 및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수시모집에서 미선발 인원이 있을 경우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미등록 인원이 있을 경우 정시모집 일반학생전형으로 이월되므로 최종 모집인원은 원서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앞서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나 전 의원 아들 김 씨가 2014~2015년 미국 고교 재학 시절 서울의대 연구실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국제의공학학회에서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에 2차례에 걸쳐 각각 1저자, 4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며 이들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민생경제연구소는 지난해 9월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자녀 대학 부정 입학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유화...
우리도 입학정원제를 선진국처럼 졸업정원제로 전환하고, OECD 평균 대졸자 비율인 45% 수준으로 유지한다면, 대졸 청년 실업을 줄일 수 있다. 한국의 대학은 사립대가 84%를 차지하며, 국공립대가 16%다. 국공립대가 72%인 OECD 평균과는 반대 현상이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국공립대를 제외한 수도권 사립대의 정원을 단계별로 줄여나가야 한다....
방역 강화를 위한 보건강사 지원에 27억 원, 건강상태 자가진단시스템 운영에 7억 원, 학교청소관리 미화원 인건비 지원에 101억 원 등이 편성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1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부족하지만, 기초학력 보장, 입학준비금 지원,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완성 등 교육 공공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중점에 두고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학년도 신입생 출신 고교’ 자료에 따르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0명당 서울대 입학생 수는 세종시가 11.3명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서울로 14.0명으로 집계됐다. 세종시는 그동안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올해 상위권을 차지했다.
사교육 환경도 급성장하고 있다. 이른바 세종시 8학군으로 통하는 아름동...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서울과기대가 2019~2020학년도 논술·면접 시험을 고교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해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중 KAIST는 2년 연속 위반해 현 고2가 치르게 될 2022학년도 입학정원이 최대 10%까지 모집 정지된다.
교육부는 최근 제3회...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학 자체 평가요소가 정시에 추가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C 사립대 입학처 관계자는 “앞으로는 정량화된 수능 점수보다는 대학 인재상에 맞는 수험생을 찾는 대학이 많아질 것”이라며 “이번 서울대의 변화가 대학가에 기존 정시 평가체계를 바꾸게 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 분석했다....
함경남도 북청군 출신인 이 교수는 고교 재학 시절인 1940년 10월 '중앙고보 5인 독서회' 사건에 가담했다. 5인 독서회는 이 교수와 노국환, 조성훈, 황종갑, 유영하 등 중앙고보 4학년생 5명이 만든 조직이다. 고 최복현 선생의 지도로 민족정기를 고취하고 독립운동에 힘쓴다는 목적으로 만든 조직이다.
5인 독서회는 정인보, 김성수, 송진우 등 당대 걸출한...
서울시교육청이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을 고1까지 확대하고 중·고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자 내년에 7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으로 2021년도 예산안 9조7420억 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10조847억 원)보다 3427억 원(3.4%) 줄어든 규모다.
인건비 증가분과 고교...
입학준비금은 2021학년도 중·고교 입학생에게 제로페이를 통해 지원된다.
신입생이 2월 진급할 학교에 배정을 받은 뒤 등록 시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상품권은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간편결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도록 어플로 제공할 계획이다.
입학준비금은 교복을 포함한 의류와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내년부터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소득 상관없이 ‘입학준비지원금’ 30만 원이 일괄 지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8일 "서울시·자치구와 입학준비금을 두고 지속해서 논의한 결과 실무진에서 30만 원씩 지급하는 계획에 잠정적으로 합의한 상황"이라며 "다만 지급 금액은 바뀔 수 있으며 예산 분담 비율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내일...
입학관계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학생이름이나 구체적 학교이름은 파악하기 힘드나 학생부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원한 수험생이 일반고 출신인지, 특목고 출신인지, 자사고 출신인지는 파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서울, 수도권 수험생의 사례
강북소재 일반고에 재학 중인 A군은 나름대로 내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비교과활동도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