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년제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의 출신고교를 살펴보면 일반고가 24만3350명(73.4%)으로 가장 많았고 특수목적고가 1만4980명(4.5%), 특성화고 1만9635명(5.9%), 자율공·사립고 3만3221명(10%), 기타 2만452명(6.2%)으로 나타났다.
신입생의 일반고 출신 비율은 지난해(74.8%)보다 1.4%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대입전형에 참여한 입학사정관은 모두 9129명으로...
1단계 서류평가 자료로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활용하고 서류평가 내용은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역량, 특기역량 및 비교과활동 등을 종합평가하며, 고교 입학 이전 및 졸업 이후에 취득한 교과 및 비교과에 대해서는 평가에 반영하지 않고 서류평가 미반영 항목으로는 국내 고등학교 재학 중 취득한 AP/SAT/ACT 등 성적, 사설기관과 연계된 해외봉사활동...
출신 고교를 배제한 공정한 입시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강예민(20·여·가명) 씨는 일반고를 나왔지만 대학 동기들 가운데 특목고·자사고 출신이 많다. 친구들이 말 그대로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도 들었다. 그는 “특목고·자사고를 가려면 능력뿐 아니라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그런 능력과 노력을 간과하고 다 같은...
특히 고등학교 입학생 수는 41만3927명으로 고교평준화 정책 도입 이듬해인 1975년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지난해 고등학교 입학생 수는 44만6681명이었다. 오종운 평가이사는 “1950~1960년대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학령인구가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만16세 인구는 사실상 역대 최저치”라며 “2000년대 출산 통계를 감안하면, 당분간 이...
서강대·서울대·중앙대는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균형선발·고교장추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추기로 했다.
서강대는 고교장추천(학생부교과)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 중 3개 영역 각 3등급 이내’로 문턱을 낮췄다. 변경 전에는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였다. 수능...
이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 1~3학년 무상교육(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등 면제) 영향 때문이다.
이처럼 정부의 전기·가스요금 인상 유보와 고교 무상교육 영향 등으로 공공 물가가 마이너스 기조를 지속하고 있지만 올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외 경기가 가파르게 상승할 경우 공공 물가가 오름세로 돌아서는 건 시간문제다.
이미...
그러나 2021년에는 고교 졸업자 수가 전년 대비 6만2432명(12.5%) 감소해 대학 입학자 수도 31만여 명 정도로 줄어들 전망이다.
종로학원 측은 "2021학년도에는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입학자 수가 약 47만7000명 정도일 것으로 추산돼 입학정원 약 48만1000명과 비교해 4000명 정도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입학사정관의 교육 훈련 실적을 허위로 기재한 사실이 적발돼 정부의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 중간 평가에서 탈락했다.
교육부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 중간 평가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학 입학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정도를 평가해 대학에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교교육 기여...
서울여대, 광운대가 동시에 합격하여 광운대로 최종 진학을 결정했으나 3년간의 고교생활, 1년간의 수험생활이 뭔가 아쉽게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P양은 지나간 시간에 대해 무척 후회를 많이 했다. 오늘날의 입시는 희망대학, 희망학과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갖고 꾸준히 체계적인 준비를 차곡차곡 해야 하며, 그에 맞는 준비를 열심히 했다면 본인이 희망했던...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29일 전국 198개 대학의 2023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교협에 따르면 교육부가 정시 확대를 권고한 16개 대학의 2023학년도 수능 전형 비율은 2022학년도(37.9%) 대비 2.6%포인트 늘어난 40.5%로 집계됐다.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필자가 17년째 방문한 각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은 “저희가 전국 1,784개 고교 중 일부러 특정 고교를 떨어지게끔 입시사정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럴 여유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라고 항상 똑같이 이야기한다. H양과 같이 내신이 좋은 학생은 내신을 좀 더 유리하게 반영하며 합격하기가 훨씬 유리한 수시를 공략하는 것이 맞지 수능모의고사결과가 수능 백분위...
최근 각 시·도교육청이 지역별 2022학년도 고교 입학 전형을 잇달아 발표했다. 중학교 3학년들은 고교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고등학교 3학년 못지않게 신중하게 진학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이투데이는 5일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고교 선택 요령을 살펴봤다.
먼저 고교 유형은 교육과정에 따라 △과고·영재고 △외고·국제고 △자율형사립고 △마이스터고...
단계적 폐지 중인 입학금은 올해 70% 감축하고 2022년 완전히 폐지 예정이다.
학자금 대출 금리는 1.7%로, 지난해(1.85%) 대비 0.15%포인트 낮췄다. 실직·폐업 가정 학생의 경우 일반학자금 상환을 유예하고, 사망 또는 심신장애인은 채무를 면제한다.
교육부는 대학의 미래·신기술 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혁신공유대학 약 48개교, 마이스터대 5개교를...
이어 "학생들이 진로·진학 선택의 기회를 스스로 선택하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새로운 학제에 맞는 방식으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대학입시 방향도 새로 수립할 계획이다. 관련 논의는 올해부터 착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 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입학 전형 실시 절차·방법과 입학 전형에 대한 기본 사항을 담고 있다.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는 전기고와 후기고로 구분된다. 과학과 예술·체육계열과 특성화고는 전기고에, 일반고와 외고·국제고 등 특목고를 비롯한 자율형 사립고는...
교과학습발달상황’을 집중적으로 보면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학생부교과전형이라 하며, 학생부 8개 항목에 기술된 학생의 고교생활 전체를 학생부를 기반으로 정량적이 아닌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이라 한다. 즉 학생부가 수시전형에서 제일 중요한 평가요소이고 이 8개 항목을 희망대학, 희망학과에 맞추어 잘 기록관리 하여야 한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은 대입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합리적으로 대입 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예산은 559억 원으로 교육부는 75개 대학을 선정해 이를 배정한다. 사업비는 입학사정관 등 인건비와 대입 전형 운영비, 전형결과 분석 연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고교 무상교육은 기존에 학생들이 납부하던 입학금·수업료·학교 운영지원비·교과서비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 과제 중 하나다. 고교 무상교육 대상은 1·2·3학년 124만 명이며 고교생 1인당 연간 학비 160만 원을 경감할 것으로 추정된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무상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관련 법령에 따라 수업료와 기타...
4년 뒤 고등학교에 입학할 지금의 초등학교 6학년생들부터 적용될 고교학점제의 주요 내용을 Q&A 방식으로 정리했다.
-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들에게 어느 정도의 선택권이 주어지나.
"학생들은 1학년 때 공통과목을 중심으로 수강하며 희망 진로와 연계된 학업 계획을 수립한 후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선택과목을 수강한다. 학교 단위에서 선택과목을...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중·고교에 입학하는 서울 지역 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 법적으로 학교로 분류되지 않는 대안학교 학생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서울 관내 국·공·사립 중·고(고등기술)·특수, 각종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입학준비금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