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이 중대한 만큼 윤 총장은 3일 오전부터 고검장 회의를 열고 오후 지검장 회의를 통해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수사지휘의 타당성과 수용 여부 등을 따져볼 방침이다.
한편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05년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천정배 법무부 장관이 김종빈 검찰총장에 대해...
자민당은 개정안 처리를 가을 임시 국회로 미뤘지만, 야당들은 그것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며 개정안에서 검찰 간부의 정년 연장 규정을 삭제할 것과 구로카와 도쿄 고검장의 정년 연장 철회를 요구해 나갈 방침이다. 야당들은 이번 국회에서 아베 총리의 벚꽃 스캔들 등으로 정권을 추궁해 왔지만, 오히려 지지자들로부터 코로나19 대책을 우선시하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대검찰청 공안부장을 거쳐 대구고검장, 서울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뒤 62대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퇴임 후에는 변호사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보숙 씨와 장남 권석현(김앤장법률사무소)씨와 차남 권석재(중앙대학교)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이어 “슬롯머신 사건의 고검장들 연루 건을 수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대검찰청에 파견 나가 있었을 때의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2012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김종인 당시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비대위원이 나의 동대문을 공천 문제를 거론하면서 ‘당 대표를 사퇴한 사람에게 공천을 주면 안 된다’고 발언했다”고 회상했다.
또 “그 총선에서 ‘아무리...
김경수 변호사는 1960년생으로 대검 중수부장과 대전, 부산, 대구고검장을 역임했다. 이황 교수는 1964년생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장감시본부 팀장 출신이며 한국경쟁법학회 회장을 맡는 등 공정거래 전문가다.
한화에너지는 신규 선임되는 사외이사 2인과 사내이사 1인으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도 신설한다.
내부거래위원회는 계열사 간 내부거래 등을...
법무연수원장을 지낸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은 민주당 점퍼를 입고 당선했다.
‘조국 수호’의 전면에 나섰던 김용민 변호사와 김남국 변호사의 당선도 눈에 띈다. 김용민 변호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당시 법무검찰개혁위원으로 활동했고, 김남국 변호사는 ‘조국 백서’ 추진위원회 출신으로 경기 안산 단원을에서 당선했다.
통합당에선 11명의 법조인...
검찰은 2015년 당시 이 교육감이 광주고법 제주지부의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제기하라는 취지의 광주고검장의 소송지휘를 받았음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이를 거부하고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했다고 판단했다.
이 교육감은 “승소 가능성이 크지 않음에도 즉시항고를 제기할 경우 진 씨가 받을 고통이 크고 행정력 낭비가 우려된다는 점...
김 전 연수원장은 사법연수원 17기로,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광주고검장 등을 역임했고, 검찰에서는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통했다.
또 KT는 신임 법무실장으로 안상돈 전 서울북부지검장을 내정했다.
안 전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20기로, 대검찰청 형사1·2과장, 대검찰청 형사부장, 대전지검장, 서울북부지검장 등을...
양부남 부산고검장의 재산총액은 전년 대비 6억1600만 원 늘어난 63억5235만 원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보유한 광주 아파트 가격이 2억9600만 원가량 올랐고, 예금이 2억4000만 원가량 증가했다.
이어 △노정연 전주지검장(53억5769만 원) △문찬석 광주지검장(41억2553만 원) △이용구 법무부 법무실장(40억8906만 원) 등 순이었다.
송삼현...
윤 총장은 직원 간담회에 앞서 박성진 광주고검장(57·24기), 문찬석 광주지검장(58·24기) 등 광주고검 관할 아래 고위급 간부들과 환담회를 가졌다. 박찬호 제주지검장(54·26기), 노정연 전주지검장(53·25기) 등은 만찬에만 참석했다. 박 고검장을 제외하면 모두 이번 상반기 고위급 간부인사에서 사실상 '좌천성 인사'로 지방으로 흩어진 인물들이다.
당초 윤...
'중앙선대위'는 윤호중 사무총장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이 종합상황실장으로 법률지원단장으로는 이춘석, 송기헌 의원과 영입된 신진 인사 소병철 전 고검장과 이수진 전 부장판사가 합류했다. 공보단은 박광온 최고위원이 직접 공보단장을 맡아 공보 업무를 진두지휘 할 예정이다.
아세아텍은 황교안 대표가 대구고검장 역임 시절 만든 대구기독CEO 모임에 대표이사가 회원으로 있었다는 이유로 황교안 관련주로 평가받는다.
또 기산텔레콤은 흑자전환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전주 대비 35.48% 오른 2845원에 거래를 마쳤다. 14일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수사검사는 기소를 하자고 했으나, 이례적으로 서울고검장이던 한상대를 중앙지검장으로 보내 담당 수사 부서를 해체하고 사건을 덮어 버렸다.
정치권에도 호소를 했으나 돌아오는 메아리는 없었다. 금융감독원도 이 사건을 조사했으나 결과 없이 흐지부지 덮었다. 권력의 영향이라 생각된다. 사법부에도 호소를 했다. 민사소송도 했으나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아세아텍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고검장 역임 시절 만든 대구기독CEO 모임에 대표이사가 회원이라는 이유로, 디젠스는 대표이사가 황 대표와 동문이라는 이유로 황교안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앞서 7일 황교안 대표가 '종로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유승민 새로운보수당은 의원은 9일 '불출마' 선언과 함께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 추진을...
아세아텍은 황교안 대표가 대구고검장 역임 시절 만든 대구기독CEO 모임에 대표이사가 회원으로 있었다는 이유로 황교안 관련주로 평가받는다. 티비씨도 회사의 기타 비상무이사가 대구기독CEO 모임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한창제지의 경우 사외이사가 황 대표와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부분이 주목받고 있다. 국일신동은 대표이사가 황교안 대표와 성균관대...
준법감시위 관련 전문심리위원으로는 고검장 출신의 김경수 변호사가 추천됐다. 이 부회장 변호인단은 국정농단 관련 파기환송심 법원이 요구한 준법감시위 전문심리위원으로 김 변호사를 추천했다.
삼성은 준법감시위 출범에 앞서 자체적으로 준법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준법감시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변경해 독립성을 높였다....
김영대 서울고검장이 단장, 이정수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검찰은 정기인사 직후 신속히 실무팀 인선을 완료할 방침이다. 검찰은 "법무부 등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검찰개혁추진단은 개정 법률에 따른 새로운 업무시스템 설계, 검찰권 행사 방식과 수사 관행 개선, 관련 법률 및 하위법령 제·개정...
보통 고검장 검사장급의 사직 인사에 300~400개의 댓글이 달리지만 사의를 표명한 부장검사의 글에, 그것도 게시된 지 약 5시간 만에 이처럼 많은 공감을 얻은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김 부장검사의 사직 글에는 '빈 자리가 너무 크다', '이제 무거운 짐 내려놓으셔라', '너무나 아쉽고 슬프다', '좋은 형이 떠난다고 하니 가슴이 먹먹하다' 등의 댓글이...
잃어버린 ‘공정성’ 때문이고, 이는 재능이 아니라 덕성의 영역에서 생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부원장은 “사적인 이해관계를 떠나서 직시하면 근저에 그 원인이 보이고, 해결책이 떠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검사장급 이상 간부 가운데에서는 박균택(54·21기) 법무연수원장과 김우현(53·23기) 수원고검장이 추 장관의 인사 단행 이전에 사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