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 약 4000인분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은행은 전국 9개 시, 군에 보양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방문지로 충주시를 선정해 삼계탕 500인분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해 충주시청에 전달했다.
조장균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일손부족을 호소하는...
그러나 현재 전문인력(E1~7) 법무부, 계절근로(E8) 법무부·지자체, 비전문취업(E9) 고용노동부, 선원취업(E10) 법무부·해양수산부 등 비자별·부처별로 분산 관리되다 보니 시장변화에 대응이 어려웠다. 또 일부 도입 과정에서 민간업체의 과도한 송출비용(1인당 최대 5500달러)으로 외국인 근로자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우선 업종별 중장기...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 및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제도 등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
앞서 정부는 숙련기능인력에 발급하는 비자(E-7-4)의 연간 배정(쿼터)을 지난해 2000명에서 3만5000명으로 확대했다.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의 체류 자격 전환요건을 낮춰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일정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가...
정부가 올해 농번기를 앞두고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계절근로 인력을 1만 명 확대하고 주요 산지 30개 시·군을 중점 관리한다. 전국의 계절근로 인력은 2027년까지 공공형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주재로 제3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계절성...
필리핀은 1월 자국민이 한국에서 계절성 일자리를 구하는 것을 금지했다.
다만 그럼에도 한국은 임시 취업 비자를 받은 30만 명 이상의 저숙련 근로자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일터로 남아 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약 43만 명의 외국인들이 체류 비자 만료에도 여전히 한국에서 불법적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이주 노동자의 근로 및 생활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는 29일 발표한 ‘2024년 1월 사업체노동력조사(2023년 12월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12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443만3000원으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고 밝혔다. 금액은 같으나 계절성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다. 명목임금이 정체되며 실질임금도 4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됐다.
종사상...
또 공사장의 안전관리 현황 및 감리실태, 안전사고 발생 여부, 근로자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등에 대해 면밀하게 들여다본다.
급경사지에 있는 녹지대 6곳도 살핀다. 균열과 붕괴 가능성, 배수가 원활히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에는 대피소와 산사태 방지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살필 계획이다.
아파트와 공동주택 단지가 급경사지에 있으면...
이어 "숙련된 계절근로자와 고용 허가 근로자가 계속해서 농업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 장관은 "정부는 기업의 수요를 지속해서 파악해 민간기업의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기업의 적극적인 요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이번 현장 방문을...
소득 1~2분위 임시·일용직 근로자 부채↑…“부채 위험 모니터링 해야”
신 3고 이후 소득 1~2분위와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부채 증가 속도가 빨라졌고, 소득 4~5분위의 중산층 부채도 증가세가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득 1~2분위는 처분가능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1500% 이상 가구 비중이 7~8%에 달해 고위험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부채 증가...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E74)를 취득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연간 3만5000명으로 한정했다.
비전문인력 비자의 경우 계절근로(E8)는 상반기 배정 인원 4만9286명 한도, 비전문취업(E9)은 연간 고용허가 상한 16만5000명 한도, 선원취업(E10)은 국내 총 체류 인원 2만2000명 한도로 발급한다.
법무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취업 현황, 외국인 유입에 따른 국민...
(대전)
△올해의 근로감독관 우수사례 홍보
△건설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
3일(수)
△고용부 장관 10:30 정부 신년인사회(서울)
△고용부 차관 10:30 정부 신년인사회(서울)
△’23년 올해의 산업안전 근로감독관 6명 선정
4일(목)
△고용부 장관 15:00 임금체불 근절 및 피해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경기도 성남)
△고용노동부 장관...
내년부터 고용허가제(E-9)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를 투입하고, 계절근로 도입도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달 열린 제40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2024년 외국인력 도입 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고용허가제 도입 규모는 올해 12만 명에서 16만5000명으로 늘어나고, 임업에도 외국인력 1000명을 고용할 수 있다고 허용했다.
임업 신규 허용 업종은 임업 종묘 생산업, 육림업...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관리하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하루 단위를 비롯해 3개월 미만 단기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어 농가는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와 통역, 건강보험 등도 지원하고, 이용료도 합리적이어서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하는...
다만 손보사들은 겨울철 폭설·결빙 등 계절적 요인과 함께 일용근로자 임금 상승 및 정비요금 인상 등 지급보험금 증가 요인으로 인한 손해율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자동차보험료는 손해보험사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지만 2000만 명이 가입해 있고, 물가와도 직접 연결돼 있어 금융당국이 보험료 조정과 관련해 일정 수준에서 개입하고 있다....
‘직장내 성희롱’은 1999년에 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에서 ‘사업주·상급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 내의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하여 다른 근로자에게 성적 언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거나 성적 언동 또는 그 밖의 요구 등에 따르지 아니하였다는 이유로 근로조건 및 고용에서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정의했다. 예방을 위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함께 근로자, 중소기업 오너,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원탁 토론에 나선다. 파월 의장이 통화정책과 경제정책에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된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8월에 전년 동월 대비 3.9% 상승해 거의 2년 만에 4% 선을...
법무부는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등 국내 연고자 초청방식을 확대하면서 송출 과정 불법 브로커 개입을 차단했다”며 “성실 계절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계절근로자의 불법 체류를 방지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침해 예방, 이를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일경 기자 ekpark@
미국 아마존에 제품을 납품하는 중국 둥관시의 한 스피커 회사 관계자는 “예년 같으면 제조 성수기를 맞아 계절 근로자 모집에 분주했겠지만, 올해는 수요가 적어 성수기 대응 추가 인원을 고용할 필요가 없다”며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한 애플 공급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여름 구인시즌 중 근로자 확보를 위해 인력 회사에 추가로 4억5000만 위안...
지난달 일용근로자 감소 폭은 올해 들어 가장 큰 것이며 작년 7월 감소폭(-7만7000명)보다 2배 이상 많다.
통계청은 건설 경기 부진과 수출 감소 지속 등의 구조적 요인이 취업자 증가 폭을 둔화시키는 상황에서 계절적 요인인 집중호우까지 겹쳐 고용 둔화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계절적 요인도 있지만 고용 시장 여건이 더 약화된 점이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