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승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센터에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기업지배구조’를 주제로 열린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국내 기업의 핵심 문제는 지배주주가 계열사 지분을 활용해 절대적 지배권을 행사하고 사익을 편취하는 행위”라며 이를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나 교수는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대리인 비용 감소를...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 ‘서울푸드 2024’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보람바이오는 11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2024에서 신제품인 ‘수박소다 ZERO’, ‘사각사각 마시는 수박’과 함께 기존의 인기 상품 등 다양한 식품 및 음료를 전시한다.
보람바이오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투자를 결정한 현대백화점은 입점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 협력 뿐만 아니라, 계열사가 운영 중인 시니어 특화 헬스케어 사업 연계가 가능한 참여사다.
현대백화점은 입점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 협력과 계열사가 운영 중인 시니어 특화 헬스케어 사업 연계가 가능하다....
투자를 결정한 현대백화점은 입점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 협력 뿐만 아니라, 계열사가 운영 중인 시니어 특화 헬스케어 사업 연계가 가능한 참여사다.
대교는 시니어 교육 및 요양 사업을 펼치고 있어, 고객 접점 확보와 관련 프랜차이즈를 준비 중인 소상공인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 MDM플러스 역시 시니어를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금융은 지주 및 계열사에서 발생되는 폐기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이번 협약 체결과 같은 날 전자제품 재활용에 대한 생활 속 인식제고 및 순환경제 문화 확산을 위한 ‘NH-Ecycling Day(NH-E싸이클링 데이)’ 임직원 폐전자제품 기부행사를 실시했다.
NH-E싸이클링...
최태원 회장과 최창원 수펙스추구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총출동하는 경영전략회의는 8월 이천포럼, 10월 CEO세미나와 함께 '그룹 3대 회의'로 불린다. 지난해까지 확대경영회의로 불렸는데, 올해 명칭이 바뀌었다.
재계는 올해 경영전략회의에서 SK그룹의 사업 재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7일 깜짝 인사 발표를...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저탄소 친환경 특수 시멘트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루멘트’(BLUEMENT)는 삼표그룹의 상징색인 ‘블루’와 ‘시멘트’의 합성어다. 친환경적 이미지를 주는 '그린'으로 표현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특히 로고를 대각선으로 봤을 때 순환 마크...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 계열사들과 함께 차세대에너지, 기계, 반도체를 축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분 68.2%인 두산로보틱스의 주가 강세에 따라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 현금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성장 전략 제시...
또 대기업 빵집은 20여 개가 넘는 계열사와 투자사로 인해 영업 외 비용이 막대하게 빠져나갔지만, 성심당은 단 하나의 법인에서 모든 게 이뤄지고 있어 영업 외 비용이 매출에 1%에 그치고 있다.
이렇게 사업을 하다 보니 지난해 매출은 대기업 빵집에 6% 수준이지만, 법인세는 57억여 원으로 대기업 빵집(22억여 원)보다 두 배 반이 넘는 세금을 국가에 냈다.
문어발식...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는 10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첫 번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준신위 출범 6개월을 맞아 카카오 컴플라이언스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위원회 활동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위원들과 전문위원, 사무국, 카카오 관계자 등...
롯데케미칼은 2022년부터 적자를 겪고 있다.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국 순방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은 우주베키스탄 국영기업과 현지에서 가스전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배터리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8곳의 경영진과 GS에너지, GS건설 등 배터리 연관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GS 계열사 임원진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그린 미네랄(리튬 재활용 바이오 기술) △듀오픽스레이(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기술) △딥스마텍(고분자상온코팅) △에스디티(배터리소재) △에바사이클(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기술) △에이코트...
보람그룹의 상조 계열사 보람상조라이프가 전국의 간호조무사 보건의료인들에게 고품격 상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람상조라이프는 4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KLPNA) 사옥에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GA하나투게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0만 간호조무사 회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1973년 설립된 단체로 50여 년간...
자산운용사 등 금융계열사와 함께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금융지주사 엠퍼러 캐피탈 그룹(Emperor Capital Group)의 100% 자회사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홍콩, 싱가포르 등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외국인투자자들이 손쉽게 국내주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세스들을 개선해...
이들 그룹의 오너일가 215명이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들 중 103명 담보대출 중이다. 주식담보대출 중인 오너일가들은 보유한 계열사 주식의 30.6%%를 담보로 제공하고 6조 7741억 원을 대출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담보 대출중인 오너일가는 지난 해 8월 기준 136명에서 올해 103명으로 33명이 감소했고 담보대출 받은 오너일가들의...
사법리스크에 내홍까지 겹치면서 AI 경쟁에서 뒤처진 카카오는 지난달 AI 전문 계열사인 카카오브레인의 AI 사업을 카카오에 흡수합병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는 전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채팅형 AI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AI 연구개발 조직과 이를 사업화할 서비스 조직...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의 이커머스 계열사인 SSG닷컴의 지분 30%를 인수할 투자자를 물색 중이다. 현재 신세계그룹은 국내·외 금융사 등 신규 투자 후보군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신세계그룹이 SSG닷컴의 지분 30%를 인수할 투자자를 찾지 못할 경우 신세계그룹이 이 지분을 모두 매수해야한다.
또 다른 이커머스업체 11번가도...
고피자는 태국 CP그룹의 핵심 유통 계열사(CP ALL)로부터 1000만 달러(약 13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고피자는 2022년 GS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등의 대기업으로부터 총 250억 원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해외 대기업 투자까지 성사시키며 누적 투자액 600억 원을 돌파했다.
시총 200조 원이 넘는 태국 재계 1위 기업인 CP그룹은 세계 최대...
한국콜마 계열사인 '에치엔지(HNG)'가 윤동한 창업주의 자녀가 소유한 회사를 부당 지원하다 공정위 제재를 받았다. 에치엔지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치엔지는 10일 공정위의 제재에 대해 "위탁업무에 대한 업무프로세스가 정립되기 이전에 발생된 건"이라며 "향후에는 동일한 건으로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오너 일가의 2세가 소유한 회사에 임직원을 파견해 인건비를 대신 지급하고 경영 노하우를 지원한 한국콜마 계열사 에치엔지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한국콜마 계열사인 에치엔지와 구(舊) 케이비랩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10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치엔지는 한국콜마 소속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