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손을 뗄 경우 금호산업과 아시아나는 플랜B 수순에 들어갈 전망이다. 플랜B로는 당초 통매각 방식이 아닌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등 계열사 분리매각이나 채권단 관리 등이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우선은 전열을 가다듬고 향후 추이를 지켜본 뒤 재매각 추진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하지만 △상법상 감사위원 분리선출 신설에 따른 주식회사의 기본원리 침해 소지 △공정거래법상 내부거래규제를 획일적 강화할 경우 기업투명성 제고에 협력한 지주회사에 대한 역차별 소지 △공익법인 출연주식에 대한 의결권 규제 신설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위축될 소지 등의 문제점이 있다며 합리적 재검토를 건의했다.
상의는 우선 상법 개정안의 ‘감사위원...
◇ 상법 개정안…"투기자본 경영 위협 수단 남용 우려" = 우선 상법 개정안에 대해 경총 등 5개 단체는 감사위원을 다른 이사와 분리해서 선임하는 개정안은 투기자본의 경영권 위협수단으로 남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한상의도 주식회사의 기본 규칙에 어긋나며 투기펀드의 머니게임에 악용될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상의는 대안으로 올해 시행하는...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두산그룹의 계열사 매각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매물로 나온 ㈜두산 모트롤BG 사업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산부문 분리 매각 이슈가 떠오른 가운데 회사 노조가 매각을 반대하는 등 변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14일 투자은행(IB)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당초 13일로 예정됐던...
또 수소 기술력 분야에서 공을 들이는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 퓨얼셀, DMI(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도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기술 역량 키우기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고, DMI는 세계 최초로 수소 드론을 양산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그린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가 차세대 친환경 발전이자 중요한...
올로스타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제다.
올로맥스는 2019년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국내 상위 5대 병원 중 4곳에 입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로맥스는 올로스타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성분을 더한 제품이다.
올로맥스는 지난 2월에는 출시 10개월 만에...
또 대형 증권사들의 해외 진출 발목을 잡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의 해외계열사 신용공여 금지도 허용하는 쪽으로 규제 개선에 나선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1대 국회에 입성한 증권맨 출신 국회의원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의원(재선ㆍ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이용우 민주당 의원(초선ㆍ경기 고양시정), 홍성국 민주당 의원...
△에이프로젠 H&G, 계열사에 525억 규모 금전대여 결정
△미래산업, 5회차 100억원 규모 CB 발행 결정
△바른전자, 7억 규모 eMMC 등의 공급계약
△키위미디어그룹, 17억 규모 수호이미지테크놀로지 지분 취득결정
△멕아이씨에스, '인공호흡기 및 그 제어 방법' 관련 국내 특허권 취득
△라이브파이낸셜, 7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남영비비안...
2016년에는 채권단 출자전환을 통해 산업은행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현대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됐다. 이후에도 여러 경영 위기를 겪으면서 올해 1분기까지 20분기 연속 적자에 머무르고 있다.
위태로웠던 HMM은 규모의 경제 전략을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2018년 정부의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국내 조선 3사와 3조15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딜라이브는 자사 매각과 별도로 계열 MPP인 IHQ의 분리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딜라이브가 올해 2월 손자회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지분 약 30%를 매각한 것도 딜라이브 전체의 몸값 조정인 동시에 IHQ의 분리 매각을 대비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딜라이브는 전체 매각가로 9000억 원, IHQ 분리 매각가로 4000억 원 정도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열분리에 속도를 내는 한편, 3세 경영의 기초 다지기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8일 KCC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조카인 정재림 KCC 이사에게 KCC 보통주 2만9661주를 증여했다. 정 회장의 딸인 정 이사는 삼촌인 정 부회장으로부터 약 42억 원어치의 주식을 수증했다. 이에 따라 정 이사의 지분은 기존 0.29%에서 0.62%까지 늘어났다.
이번 증여는 2세 경영 체제의...
하지만 2017년 페이퍼코리아의 계열 분리 및 신문용지산업의 업황 저하로 작년 2분기 이후로는 관련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 2014년 흡수합병한 연료전지 발전업체인 나투라파워를 계기로 일시 매출이 발생했지만, 이 역시 관리 중단 등으로 2017년 3월 연료전지 사업중단을 최종 결정했다.
버추얼텍은 작년 김호선 대표이사의 최대주주 등극 이후 다시 한번...
수학 가형과 나형을 분리하여 각 계열별 주목해야 할 문항을 선정하여 문항별로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19일 밤 11시에는 문과 수학을 한석원, 이창무, 이승열 강사가, 20일 밤 11시에는 이과 수학을 한석원, 이창무, 정병호 강사가 심도 있게 다룬다.
6평 집중분석 라이브를 시청하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서 풍성한 선물 이벤트도 준비했다. 라이브에 출석...
앞서 두산그룹은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결정, 크레디트스위스(CS)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다.
KB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지난해 건설기계 연결 영업이익의 62.9%를 차지했던 두산밥캣을 분리할 경우 두산인프라코어는 매물로서 매력이 떨어진다”며 “단시일 내...
계열사들의 매각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시장의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던 두산솔루스는 인수 가격과 관련해 시장과 회사의 눈높이 차로 매각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황이고, 유압기기를 생산하는 모트롤BG도 시장의 관심을 크게 받지 못하고 있다. 두산건설도 사실상 지난해부터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업황 등의 문제로 지연되자 팔릴 만한 자산만 떼어내는 파는 분리...
현대로보틱스는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2017년 현대중공업지주의 로봇사업부로 설립돼 올해 5월 별도 법인으로 분리됐다. KT는 이번 500억 원 투자로 현대로보틱스에 지분 참여와 사업협력에 필요한 인력을 교류할 예정이다. 또 KT가 보유한 디지털혁신 역량을 토대로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현대로보틱스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MP그룹의 매각 기대감으로 계열사 MP한강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MP그룹은 유동성 확보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피인수ㆍ합병(M&A)을 결정하고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회사 측은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와 관련해 M&A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알에프텍은...
법무부는 지난 11일 △다중대표소송 도입 △감사위원 분리 선임 △감사 선임시 주주총회 결의요건 완화 △배당기준일 규정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속고발제 폐지, 법 위반 과징금 2배 상향 등이 포함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개정안을, 금융위원회는 금융자산이 5조원이 넘는 비(非)지주...
그동안 기존 국내외에서 개발하는 혈장치료제들은 완치자의 피에서 혈구와 혈장을 분리한 후 혈장을 단순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안정성 및 효능, 혈장의 수급 부족 등으로 여러 번 문제가 제기됐다. 이번 연구는 분리된 혈장에서 실제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항체를 최신의 면역단백체학적 연구법으로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효능과...
이들은 자신들이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에 수백억 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재계는 미·중 갈등, 한·일 갈등, 코로나19 등 대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에 대한 각종 수사가 구성원의 사기저하와 경영 불확실성을 가중시킬까 우려하고 있다.
특히, 재판과 수사가 길어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