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도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미국을 향해 확고한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최근 북한매체들이 연일 남측의 군사합의 이행이나 남북경협 의지에 의문을 던지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를 이른 시일 내에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물밑접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이창희 중소기업중앙회 남북경협센터장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환경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어렵지만,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기대치는 높은 편”이라면서 “개성공단 기업들이 원하는 것은 정부의 추가 지원 대책보다는 기업인들의 개성공단 방문 승인과 같은 공단 재가동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남북 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경협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12일 남측에 대해 ‘오지랖 넓은 중재자·촉진자가 아닌 당사자가 될 것’을 압박한 데 대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한반도 운명의 주인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역할에 맞게 한반도...
이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남북 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경협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서로의 뜻이 확인된 만큼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여건이 마련됐다”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또 한 번의 남북정상회담이 더 큰 기회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 남북경협주는 ‘흐림’= 지난주 남북경협주는 한미정상회담 이후 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해 “지금은 올바른 시기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남북경협주로 분류됐던 코아스(-9.04%), 한창(-7.39%), HDC현대산업개발(-5.48%), 현대엘레베이터(-5.31%) 등이 약세에 거래됐다.
GS건설은...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지금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올바른 시기가 아니다"라는 발언이 알려지면서 동반 급락했다.
12일 주식시장에 아난티는 전날보다 7.27% 떨어진 1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한창(-6.82%), 팬스타엔터프라이즈(-6.67%), 좋은사람들(-6.51%), 성신양회우(-6.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지금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올바른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경협주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전일대비 115원(-8.52%) 떨어진 1235원에 거래 중이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유람선 사업을 영위하면서 남북 경협주로 분류됐다.
이밖에...
건설업계는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비핵화 협상은 물론이고 남북경협 논의도 사실상 멈춘 상태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와 관련해 대북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폼페이오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상원 외교위원회의 2020 회계연도 예산 관련 청문회에 출석, 북한의 비핵화 때까지 제재를...
지역별로 보면 3기신도시 및 GTX, 남북경협 등 개발 호재가 많은 경기도의 기획부동산 추정 거래건수가 7393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비율도 경기도 토지 거래량(4만3764건) 대비 16.9%로 전국 평균 대비 3배 가량 높았다.
세종자치시의 경우 토지 총거래량 2619건 대비 51.8%에 달하는 802건이 기획부동산 거래 물건으로 추정됐다. 이외에 충청남도(930건), 강원도...
이날 회의에선 대외 리스크 점검 및 대응, 브렉시트 대응 및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추진계획, WTO 전자상거래 협상 추진계획, 북방지역 경협 확대 및 수주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WTO 전자상거래 협상 추진계획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5~6월경 70여개국이 참여하는 WTO 전자상거래 협상이 개시될 전망이며, 정부는 이에 공식 참여하기로 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또 은 행장은 △수은 특별계정을 통한 초고위험국 사업지원체계 구축 △ECAㆍMDB 등과 협력을 통한 고위험국 사업지원 강화 △경협증진자금을 통한 개도국 인프라 사업 지원 확대 △주요 발주처와 기본여신약정(FA) 체결 등 수은의 구체적인 금융지원방안도 설명하며 “수은의 해외사업자문ㆍ주선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금융 가용성을 극대화해 우리 기업의...
문 특보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서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사찰·검증을 통해 증명할 수 있다면 ‘긍정적 시그널’이 될 것”이라며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경협에 대한 제재를 풀어줄 여지가 있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다만 문 특보는...
최근 DMZ평화공원 조성이 증시 주요 이슈로 자리 잡은 가운데, △도로ㆍ공항 △철도ㆍ구조 △도시계획 △감리 △기타설계 사업을 영위하는 건설업체 유신이 실제 수혜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유신 오윤근 부사장이 과거 DMZ 지역 도로ㆍ철도 연결 환경영향평가 공동조사단 수리 분야 위원으로 참석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DMZ 지역 남북 인프라 사업을 지속적으로...
◇한창, 내달 한미정상회담 소식에 경협주 ‘반짝’=한 주간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상승 폭이 큰 종목은 한창(37.21%)이다. 내달 한미정상회담 개최 기대감에 남북경협주가 29일 급등하면서 한창도 하루동안 27.75% 상승했다. 한창은 한국과 러시아, 중국과 북한 등을 연결하는 평화크루즈 페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제약품은 18.34...
문재인 대통령이 내달 10∼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워싱턴DC를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였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아난티가 전일 대비 12.04% 상승한 1만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난티는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 경협주다.
현대엘리베이터(10.51%)와...
그는 “남북경협의 가장 중심적인 것이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위해 비상구가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빨리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선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 수준으로 갈 수도 있다”면서 속도 조절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내년도 경제 상황이 만약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할 정도로 심각해진다면...
지역 상생, 강원도 및 동해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을 고려해 해외가 아닌 국내 투자 확대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초 제2공장이 완공되면 동해공장의 생산능력은 250% 이상 증가한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북방경제권 협력과 남북경협의 중심지인 강원도에서 동해 사업장이 전초기지로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벨기에 양국간 상호 투자금액도 2017년 1억 580만 달러에서 지난해 4억 4000만 달러로 4배 넘게 급증하는 등 경협 규모면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벨기에는 우리보다 먼저 1인당 소득 4만 달러 고지를 넘은 선진국이다”며 “한국 또한 선진경제 진입을 확고히 하기 위해 벨기에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참고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빈 방한 중인 필립 벨기에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우호 증진, 실질협력 강화, 한반도 정세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 취임 이래 유럽 왕실 인사로서 국빈 방문하는 것은 필립 국왕이 처음이다. 벨기에 국왕으로는 필립 국왕의 백부인 보두앙 전 국왕이 1992년 10월 방한한 이후 27년 만의 방한이다. 필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