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하는 대변인 담화를 내고 "우리는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동해로 미상의 발사체 두 발을 쐈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불참했다. 대신 나 원내대표는 15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거점이었던 중국 충칭을 방문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발자취를 찾아 중국 중경(충칭)에 왔다"고 밝혔다.
당초 나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가 사실상 경제연설이 된 것은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설은 문 대통령이 2015년 새천년민주당 대표 시절 나온 8·15 때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지난번 노르웨이 오슬로 연설에서 제시한 남북 생태 공동체, 최근 수석보좌관...
도쿄올림픽 공동번영 기회…위안부·징용문제 언급 안해
대화 통한 외교해법에 방점…2045년 통일 청사진 제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경제 극일’을 강조했지만 반일 메시지는 내지 않았다. 그동안 일본의 경제보복을 강도 높게 비판했던 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을 거론하며 일본과 공동 번영을 위한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며 외교적 해결에...
여야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낸 경축사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민망한 자화자찬', '허무한 말 잔치'라고 비판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과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들을 도약의 발판으로...
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저는 오늘 어떤 위기에도 의연하게 대처해온 국민들을 떠올리며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늘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우리가 만들고 싶은 ‘새로운 한반도’를 위해 세 가지 목표를 제시한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올해로 광복 74주년을 맞아 이날 정오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도 열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89) 씨와 독도는 한국 땅임을 주장해온 일본계 귀화 한국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이 15일 나란히...
국경일이란 국가 경사를 기념하기 위해 법률로 정한 경축일을 일컫는다.
우리나라 5대 국경일은 △3월1일 삼일절 △7월17일 제헌절 △8월15일 광복절 △10월3일 개천절 △10월9일 한글날이다.
국경일 중 빨간 날이 아닌 날은 제헌절이 유일하다.
1990년 공휴일에서 제외됐던 '한글날'은 2012년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한글날 공휴일 지정 촉구 결의안'이...
경축일과 조의를 표하는 날 각기 다른 게양법에 대한 이해도는 높았다.
이어서 유사한 4개의 태극기 도안 중 올바른 태극기 도안을 선택해 정오(正誤)를 가리게 했다. 그 결과 정답인 4번을 선택한 응답자는 59%였다. 나머지 41%는 다른 보기를 선택했다. 올바른 태극기 도안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 가장 많은 오답을 보인 도안은 3번(21%)이었다. 연령별 정답률은...
문 대통령은 지난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향후 30년간 최소 170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IBK경제연구소는 14일 열린 한국경제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경제효과가 향후 20년간 379조4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의 경제 개방은 이같이 막대한 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분석되면서 향후 미국·중국 기업과 우리 기업의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질...
이 원장은 “경축순환농업을 실현하고 축산업분야에 당면한 축산악취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리경영을 강화해 청렴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리원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구성원 모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축산환경관리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및 군 간부들과 건군절을 맞아 전날 열린 공훈국가합창단 경축공연 관람에 참석한 소식을 전했다. 건군절은 2월 8일로 공휴일로 지정됐다.
보도에서 조선중앙통신은 그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제1부사령관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명수 동지”라고 소개했다. 최고사령부 제1부사령관 직책이 북한 매체에 언급된...
축산 악취의 원인인 가축분뇨를 고품질의 퇴·액비화를 시켜 작물의 에너지원으로 만들기 위해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축산농가 내 자원화시설 등을 설치 운영하게 하여 경축순환의 한 축을 만들고 있다. 이는 가축분뇨를 적치·방치로 인한 악취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정처리를 하게 함으로써 수질오염을 해소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겠다.
하지만 가축분뇨는...
2일 외교부에 따르면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로 참석한 강 장관은 김 상임위원장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조속히 이뤄져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동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이에 대해 "남북관계가 잘되도록 양측이 계속 힘을 합쳐 나가자"고 밝혔다.
외교부는 강 장관과 김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