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968년 1·21사태 때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을 막다 전사한 종로경찰서장 고 최규식 경무관의 자녀 최민석 씨와 손녀 최현정 씨, 1999년 6월 15일 휴전 이래 첫 해상 교전에서 승리한 제1연평해전의 주역인 안지영·허욱 해군 대령도 초청됐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영빈관에 먼저 도착해 초청자 한 분 한 분 직접 맞았다. 오찬에 앞서선 6...
시위 진압에 관여한 경찰관들과 함께 형사 책임이 인정될 수 있다는 선례를 제시한 판결”이라고 의의를 부여했다.
구 전 청장과 함께 기소된 신윤균(56) 당시 서울경찰청 4기동단장(현 인천 연수경찰서장)은 2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이 확정됐고, 살수요원이던 한모 경장과 최모 경장도 상고를 포기해 각각 1000만 원과 700만 원의 벌금형을 확정 받았다.
박일경 기자 ekpark@
이에 마을 주민들은 대책 회의를 소집하기도 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지역 경찰서장은 그가 유치장에서 나오면 쫓아내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아무런 조처가 취해지지 않으면서 결국 로소마킨은 또다시 살인이라는 중범죄를 저질러 체포됐다.
러시아의 한 인권단체 관계자는 “와그너 그룹에 용병으로 지원한 범죄자 중에는 형기가 많이 남아 있는 사람이 많다. 아주...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경기북부경찰청장, 경찰청 형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주러시아 대사관 주재관도 지냈다.
우 청장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이던 2018년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인선 결과를 27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조 PD는 “그저 돈은 정치적 지향성도, 인권에 대한 감수성도 사라질 수 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걸 느낄 뿐이다”라며 “딸자식을 여럿 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경찰서장 출신 변호사가 촬영팀 위치를 파악해 결국 정명석을 경찰 체력단련실로 빼돌려 카메라를 피하게 만든 일만 보더라고 말이다”라고 놀라운 일화도 전했다.
특히 조 PD는 JMS와 함께...
이 남성은 경찰서장 행세를 하며 들어와 아기를 데리고 나가려다 병원 직원에 덜미가 잡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직원들은 남성이 보여준 경찰 신분증이 위조된 것임을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남성은 체포 당시 위조된 경찰·군인 신분증, 금과 튀르키예 리라, 그리고 6500달러(약 839만원) 상당의 미국 달러와 유럽연합(EU) 유로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집회 신고를 한 장소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행진 신고만 했을 뿐 집회 신고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이에 관할인 남대문경찰서는 오후 3시10분부터 “신고 된 범위를 벗어난 집회”라며 해산 절차에 들어갔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20조에 따르면 관할경찰서장은 불법 집회에 대해 자진해산할 것을 요청하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해산을 명할 수 있다.
부산의 한 지구대가 추위를 피해 찾아온 70대 노인을 쫓아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관할 경찰서가 사과했다.
28일 강일웅 부산동부경찰서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14일 관내 지구대를 방문한 민원인을 지구대 밖으로 퇴거시킨 일에 대해 민원인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검찰은 지난 18일까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을 포함한 경찰관 8명을 기소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원준 전 용산구 안전재난과장 등 구청 관계자 4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다.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 남은...
배턴 루지의 머피 폴 경찰서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격은 특정인을 겨냥한 범죄였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초기 수사에 따르면 이는 무작위로 가해진 범죄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표적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과정에서 다른 부상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총에 맞은 사람 중 누가 이번 총격의...
112상황실장‧팀장 등 용산서 경찰관 5명 재판행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경찰 대응을 지휘한 이임재(54) 전 용산경찰서장(총경)과 송병주(52)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경정)이 18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을 구속기소하고 정현우(53) 용산서 여성청소년과장(경정)과 112상황실 박모 팀장(경감), 생활안전과 소속 최모 경위...
이태원 참사 발생 사흘 뒤인 지난해 11월 1일 501명 규모로 출범한 특수본은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을 관할하는 용산구청과 용산경찰서, 서울경찰청, 용산소방서 소속 공무원을 상대로 74일간 수사를 진행했다.
용산서장·용산구청장 등 6명 구속…총 23명 송치
이번 수사로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총 23명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특수본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임재(54)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62) 용산구청장 등 모두 10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가운데 박성민(56)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52)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은 이미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 전 서장과 박 구청장 등 구속 송치된 기관장들을 비롯해 송병주(52)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수사본부는 남부청 수사부장과 자치경찰부장을 공동 수사본부장으로 하고, 청 형사과장, 교통과장, 과천경찰서장 등 50여 명 규모로 꾸려졌다.
현재 경찰은 최초 화재가 발생한 폐기물 수집용 집게 트럭 운전자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해당 트럭에 대해 감식을 하고 피해자 신원 확인에 나설...
롭슨 칸디도 브라질리아 경찰서장은 “테러범은 지난 10월 대선 이후 브라질리아 육군 본부 앞에서 열린 대선 결과 불복 시위에 참여해왔고,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을 지지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용의자로부터 내년 1월 1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취임식 전에 국가에 혼란을 초래하려 했다는 자백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10월 30일 대선...
앞서 특수본은 이달 5일 핼러윈 위험분석보고서를 삭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로 용산서와 서울경찰청 정보담당 간부 2명을 구속했다.
이달 23일에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경정)도 각각 증거인멸교사, 허위공문서작성·행사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됐다.
한편, 특수본은 23일 구속한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총경)과 송병주(51)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경정)을 상대로 보강조사를 한 뒤 29일이나 30일께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26일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원준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핼러윈데이 기간에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고...
23일 이태원 참사 피의자로 지목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박원규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서장과 참사 초기 현장 경찰 대응을 맡았던 송병주 전 용산서 112 상황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모두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고, 피의자들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