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GS칼텍스의 올 1분기 국내 경질유 시장 점유율은 25.6%로 간신히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과거 30%까지 올라갔던 점유율이 올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알뜰주유소를 등에 업은 현대오일뱅크의 점유율 추격으로 2위 자리도 위태롭다.
직영주유소 숫자도 감소 추세다.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GS칼텍스의 직영주유소는 지난 4월 기준 405개로...
미국 알래스카 북부 지역에 설치될 이 육상 플랜트는 하루 2억 입방피트(f3)의 가스와 1만 배럴(bbl)의 콘덴세이트(초경질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2015년 6월 발주처에 인도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LLOG로부터도 1억 달러 규모의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를 수주했다. 이 계약에는 동형의 설비 1기를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1%), 반도체(8.9%), 일반기계(8.8%) 등이 뒤를 이었다.
석유제품은 지난해 연간 수출 품목 비중에선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석유협회 측은 올해 들어 석유제품 수출 비중이 늘어난 이유로 수출 물량 증가와 국제 유가 상승 등을 꼽고 있다.
지난 1, 2월 석유제품 수출 물량은 6778만7000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었다. 그 중 경질유는 전체의 86.1%를 차지했다.
제4중질유분해시설이 완공되면 GS칼텍스의 고도화율은 업계 1위로 올라서고, 일일 5만3000배럴의 경질유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금호석화는 세계 1위 규모인 합성고무 사업을 더욱 키울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고부가가치를 지닌 고기능 합성고무 제품인 솔루션 스티렌부타디엔고무(SSBR) 생산설비 증설에 투자하고 있다. 총 1200억원이 투자되는 증설 작업은 올해...
한국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우리의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번 알뜰주유소 낙찰과 관련 협회 차원에서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뜰주유소 입찰물량은 국내 경질유 시장의 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농협NH주유소 300여개와 석유공사가 확보한 주유소 100여곳에 공급될 물량이다.
이번 알뜰주유소 입찰 물량은 휘발유 경유 등 국내 경질유 내수시장의 4~5%에 해당할 정도의 대규모로 농협 NH주유소 300여개와 석유공사가 새롭게 확보한 주유소 100곳가량에 판매할 석유제품 물량이다.
석유공사와 농협은 앞으로 적절한 시점에 다시 입찰을 할 계획이지만 그때에도 정유사들이 이들 기관이 희망하는 수준의 낮은 가격을 적어낼지는 불투명하다....
15일 지식경제부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중앙회가 이날 마감한 알뜰주유소 경질유 공급입찰에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한 정유 3사가 참여했다.
석유공사와 농협은 이번 입찰에서, 종전에도 이런 구매를 통해 물량을 확보해온 농협 NH주유소 300여개와 석유공사가 새롭게 확보한 주유소 100곳 가량이 판매할 석유제품 물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내수 경질유 시장 점유율이 20% 수준으로 3위이지만, 석유제품 생산은 최하위권이다. 반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은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사업 등 사업다각화가 이뤄져 있어 정제사업 이외의 사업에서 수익성을 보전할 수 있는 구조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우리는 타 정유사들과 달리 사업다각화가 안돼 있어 알뜰주유소 저가입찰에...
경질유 수출 증가에 따라 매출은 올해 1분기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1/3 수준인 2539억원을 기록, 영업이익률이 2%에 머물렀다.
2분기 보다는 영업이익이 늘어나기는 했으나 이는 당시의 일회성 비용이 해소된 데 따른 것이라고 SK이노베이션 측은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일부 유가하락 및 환율상승에 의한 상쇄효과가 이 같은 영업이익률 부진에 가장...
탄소배출이 많은 중질유를 고품질의 경질유로 바꿔주기 때문에 친환경시설이라는 평가를 받는 정유업계의 첨단설비다.
현대오일뱅크는 기존 6만8000배럴 규모의 수소첨가분해공정(HCR)인 제1고도화시설과 함께, 5만2000배럴의 제2고도화시설을 준공, 일일 총 12만 배럴의 고도화가 가능해졌다. 고도화율도 업계 최고인 30.8%로 올라가 기존 1위였던 GS칼텍스를...
고도화 설비는 저급 원유를 정제할 때 불가피하게 대량 생산되는 저급 벙커 C유를 기반으로 휘발유, 경유 등 고부가가치 경질유를 생산하는 설비다. 일종의 재활용으로, 비유 하자면 누룽지를 갖고 따끈따끈한 흰 쌀밥을 다시 만드는 것과 같다.
최근엔 현대오일뱅크가 제2고도화 설비 준공식을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총 2조6000억원이 투자된 제2고도화 설비는...
이 정유시설에서만 저유황 경질유 등 하루 23만8000배럴이 생산된다.
전문가들은 아이린 여파로 향후 수일간 정유시설 운영이 중단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저지와 델라웨어주에서 정유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PBF에너지의 마이클 게이다 사장은 “정유시설이 계획대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아이린에 대비해 1일 2교대 근무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북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리비아의 산유량은 전세계의 2% 수준에 불과하지만 90% 이상이 질이 높은 경질유여서 경질유 시장에 국한하면 1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일단 연말께 하루 30만~60만배럴 수준은 생산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국 안정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원유 생산이 내전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려면 수년이 걸릴 것으로...
빈번한 공정위의 과징금 때리기로 인한 정유사 이미지 훼손에 대해 누가 책임지냐며 항변하고 있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2007년 경질유 제품 목표가격 담합건과 지난해 LPG 담합건도 고등법원에 계류중인 상황”이라며 “결국 소송에서 정유업계가 이긴다면 과징금 환급과 별개로 정유사가 입은 물질적 정신적 피해는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하소연했다.
"정부의 규제가 이성적이 아니라 감정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2007년 경질유 제품 목표가격 담합-2009년 액화석유가스(LPG) 담합조치와 이번 정유사 대규모 과징금 부과에 이어 제약업계 약값 20% 인하 조치까지 행정권 남용이 여러 산업분야에서 무차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요즘 제약업계는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와 약가인하 정책 등으로 그...
정유사들이 통상 원유보다 싼 벙커C유를 원료로 휘발유나 경유 등 경질유를 만드는 고도화 시설에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벙커C유 가격이 원유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 결국 대규모 투자비를 들인 고도화시설의 수익율이 떨어질 수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GS칼텍스와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이 경쟁적으로 고도화 시설 증설 투자에 나서면서 벙커C유...
그는 “자회사 GS칼텍스는 정부 규제로 인한 이익 감소로 기타 정유사들과 마찬가지로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정부 규제의 영향은 축소될 여지가 있고, 고도화 설비를 통해 정제되는 경질유를 수익성이 높은 해외 수출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어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또 “3분기경 자회사 GS 리테일...
GS칼텍스는 1분기 경질유 및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이 늘고 윤활유 사업 호조로 827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2316억원에서 네 배 가까이(257.1%) 증가한 수치다.
GS칼텍스는 "지난 해 말부터 제3중질유분해시설(감압잔사유 수첨분해시설, VR-HCR)이 본격 가동으로 인해 추가 생산되는 경질유를 전량...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휘발유, 등유, 경유 등 경질유 제품 수요가 증대되고, 벙커C유 등 중질유 제품 수요는 점차 줄고 있다.
이 때문에 벙커C유와 같은 값싼 중질유를 휘발유, 등유, 경유 등 고품질의 경질유 제품으로 만드는 고도화시설은 정유사에 생존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도화설비...
컨플루언스 투자관리의 빌 오그레디 수석 투자전략가는 “사우디가 경질유 바이어를 찾을 수 없었던 것이 감산 배경일 것”이라며 “사우디의 감산 소식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지난 3월 하루 900만배럴의 석유를 생산해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