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백운규 장관은 월성원전을 점검하면서 경주지진, 포항지진 등으로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무엇보다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한 치의 실수 없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월성원전은 타원전 대비 포항지진 진앙지에서 가까운 45Km에 위치(고리원전 88Km)해있다.
한수원의 월성원전은 C급 비상에 따른...
지난해 규모 5.8의 경주지진 직후 현대차 울산공장은 안전을 위해 공장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울산 방어진에 자리한 현대중공업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조선업의 특성상 실내보다 실외(야드) 공정이 대부분이다 보니 지진에 별다른 준비가 없는 실정이다.
반면 최근에 들어선 부산 신호공단은 내진설계가 도입돼 있다. 정부는 1995년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에 따라...
지진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월성 원전은 경북 경주에 위치해있다. 진앙지로부터 거리는 약 45㎞다. 국내 원전은 규모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1년 이후에는 신(新) 원전과 기존 원전에도 규모 7.0의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진설계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대표적이다. 삼성자동차는 출범 당시 일본 닛산 플랫폼을...
작년 경주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네티즌은 '지진희 갤러리' 등에 지진관련 속보를 올리는 등 지진희 이름으로 인한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 포항 강진으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는 등 이변이 일어나기도 했다. 포항에서는 5.4규모 지진 이후 오전까지 40여 차례에 육박하는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은 “전날 5.4 규모를 기록한 포항지진 전후로 2회의 전진과 40회의 여진이 발생했다”며 “일일 지진 발생횟수로는 지난해 경주지진 이후 발생한 여진량에 필적하는 빈도”라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여진의 추세를 감안할 때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10년들어 낮아진 지진발생도 불안요인이다. 1999년에서...
지난해 경주 지진 경우에도 지진 발생 다음 날 46회 여진이 발생한 점도 고려했습니다.
교육부는 기존에 차관을 반장으로 운영되던 수능 비상대책위원회를 부총리로 격상해 운영하면서 연기에 따른 종합적 대책을 조속히 수립·시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집중적인 시험장 학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피해학교 외 대체시험장을 확보하며, 학생 이동계획을 수립해...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에서 발생한 지진이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원전은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성원자력본부로 이곳에 있는 원전 6기를 포함해 다른 지역의 원전 모두 이상이 없다고 한수원은 밝혔다.
한수원은 “진앙에서 약 45km 거리에 있는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전진과 여진의 규모는 2.1∼4.3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과 여진 역시 동일본 지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경주 지진과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경주 지진의 경우, 총 640차례의 여진이 이달 9일까지 발생했다. 규모 1.5∼3.0 미만 618차례, 3.0∼4.0 미만 21차례, 4.0∼5.0 미만 1차례였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에 이어 관측 이래 두번째 규모로, 부산은 물론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도 지진 진동을 느낄 만큼 위력적이었다.
이로 인해 도로가 갈라지고, 건물의 외벽이 떨어지는 등 지진 피해로 인해 7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BGF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생수, 라면...
진도9는 지난해 9월 진도 5.8규모의 경주지진에 비해 에너지 강도가 300배나 강력한 수준이다. 또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의 최고 초속은 2003년 태풍 매미 때가 제주에서 측정된 60m/s가 1위다.
건물의 뼈대 역할을 하는 ‘코어월’(Corewall)과 8개의 ‘메가칼럼’(Mega Column)을 세워 수직중력을 지탱케 한다.
‘아웃리거’(Outrigger)와 ‘벨트트러스’(Belt Truss)가...
문 대통령은 “지난 경주지진을 직접 경험해 보니 지진이 발생했을 때, 본진뿐만 아니라, 여진 등의 발생에 대한 불안이 크기 때문에 현재 발생한 지진이 안정범위 이내라고 해서 긴장을 풀지 말고 향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정부를 믿고 정부에서 전파하는 행동요령을 따라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항 지진이 지난해 9월의 경주 지진에 이어 두 번째 규모로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29분 31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점(북위 36.12, 동경 129.36)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78년 지진 관측이 시작된 이래, 지난해 9월 12일에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 지진에 이은 두 번째 규모로 관측됐다. 우리나라에서 규모 5.0...
이에 뉴스룸은 포항 지진과 관련된 상황을 시청자에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편 이번 포항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경주서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난 지 약 1년 만에 발생했다. 발생지인 포항을 비롯해 다른 지역의 시민들 역시 여진으로 불안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경주 지진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진원은 더 얕아 전국적으로 흔들림이 감지됐고, 체감 위력은 경주 지진보다 더 컸다. 규모 2.4에서 4.6에 이르는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포항지진은 오후 2시 29분 31초 포항시 북구 북쪽 9㎞, 북위 36.10도, 동경 129.37도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9㎞로, 약 15㎞였던 경주 지진보다 지표면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에서 발생한 지진이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원전은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성원자력본부로 이곳에 있는 원전 6기를 포함해 다른 지역의 원전 모두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진앙에서 약 45km 거리에 위치한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해 9월 12일 규모 5.8 경주 지진은 진원 깊이가 지하 11∼16㎞ 부근이었으나, 이번 지진은 5∼9㎞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공장 라인의 상황과 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울산에서도 지진을 감지했지만 상대적으로 이곳과 진원지가 멀어 별다른 피해는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