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도로시설물 피해현황도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노면홈(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교량⋅터널 결함부위 점검·보수 △배수관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차선 재도색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또한 △도로변 청소, 상습 무단투기 구간에...
한편 기상청은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 지진으로 여진이 399회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여진이 계속 발생할 수 있는 만큼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국민안전처는 12일 지진에 이어 전날 여진 후에도 홈페이지 다운과 긴급재난문자 늑장 발송을 재연해 비난을 샀다.
한편, 어젯밤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5 여진에 한일 반핵단체들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원전 추가건설 반대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탈핵부산시민연대, 천주교한일탈핵평화순례단은 오늘 오후 1시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계획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할 계획입니다.
어제 오후 8시 33분께 경북 경주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지진 상황을 알려야할 국민안전처의 홈페이지가 또 먹통이 됐습니다. 긴급재난문자도 지진 발생 14분 뒤에야 발송됐습니다. 안전처 홈페이지는 지난 12일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3시간 넘게 접속이 안됐습니다. 긴급재난문자도 지진 발생 9분이 지난 뒤에야 보내 빈축을 샀죠. 네티즌은...
◆ 연이은 지진…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학교 등 교육기관 235곳의 시설물에 벽체 균열 등의 피해가 속출하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이번 지진으로 106억9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추산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대통령은 자연 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액이 75억원 이상일 경우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는데요. 현재 경주시는 지진으로 107억원에 육박하는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내진 조사부터 하는게 우선인 듯", "지진 또 터지기 전에 빨리 처리해야" 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향후 여진에 대비해 최초 지진이 발생한 지난 9월 12일 구성된 비상안전대책반(반장 기획조정실장)을 상황이 완전 종료될 때까지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부는 지진이 발생한 경주 인접의 지역의 포항방사광가속기, 양성자가속기 등 미래부 소관 원자력 시설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 이후 40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졌으며, 19일 발생한 규모 4.5의 지진은 가장 큰 여진이다.
국민안전처는 지진 발생에 따라 각 부처와 지자체별로 지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안전한 운행을 위해 철도 서행...
경주시는 지진이 난 뒤 숙박업소 예약 취소율이 65%에 이르고 관광객도 6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
피해가 30억 원 이상인 재난지역에는 복구비 부담이 공공시설은 국비와 지방비 5대 5, 사유시설은 국비와 지방비가 7대 3이다. 그러나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이보다 국비 지원액이 늘어나고 지방비 부담이 줄어든다.
또 피해 주민에게 보험료 30∼50...
지진이 나자 경주를 비롯해 포항, 대구 등 대구·경북 전역에서 약 10초간 진동이 감지됐다. 경주와 포항 시민은 지진이 나자 집 밖으로 긴급하게 대피하기도 했다.
앞서 국민안전처는 5.8 규모 본진 발생이후 효과적인 10가지 행동요령을 숙지할 것을 권고했다.
국민안전처 지난방재과에 따르면 실내와 실외, 교통수단 및 지역별 대피 요령이 다르다.
첫째, 집안에서...
대구지하철공사는 이날 저녁 경주 지진 발생 직후 재난 매뉴얼에 따라 지하철 운행을 수동으로 전환, 시속 45㎞ 이하로 서행 운행한 뒤 다시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추가 지진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이날 지진이 지난 12일 발생한 5.8 규모의 지진보다 규모가 적어...
19일 오후 8시 33분 경북 경주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민안전처 홈페이지가 또 ‘먹통’ 상태다.
지진 대피요령 등을 안내하는 안전처 홈페이지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접속되지 않고 있으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점검으로 인해 현재 웹서비스가 지연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만 나오고 있다.
이 홈페이지는 12일...
지진이 나자 경주를 비롯해 포항, 대구 등 대구·경북 전역에서 약 10초간 진동이 감지됐다. 경주시민 등은 지진이 나자 집 밖으로 긴급하게 대피하기도 했다. 또 경북도소방본부와 대구시소방본부에는 지진 신고가 폭주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 발생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지진은 대전과 전북은 물론 서울과...
기상청은 19일 오후 8시 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계당국은 이날 지진이 일주일 전 규모 5.8 지진의 여진인지, 추가적으로 발생한 본진인지 파악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이달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지 일주일 만이다.
경주시는 지난 12일 지진 발생 이후 추석 연휴 기간 긴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고 19일까지 공공시설 피해조사를 끝낼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정치권에서도 하루빨리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구하고 있고 19일부터 정부가 합동조사에 나서 선포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 중소기업 지진 피해 규모는 경주ㆍ포항지역 75개 업체, 7억5820만 원이었고 전통시장의 경우엔 3개 시장, 2억 원 규모였다.
주 청장은 이날 중산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자동차부품업체 H사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울산지방중기청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번 지진 관련 피해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신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