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물공단은 2일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 4주년을 맞아 이날 경주시청에서 민계홍 이사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본사 이전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방폐물공단 본사 후보지로는 시내권에 지어지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자력 복합타운이나 경주 KTX 신역사 역세권, 보문단지 주변 등이 꼽히고 있다.
방폐물공단 측은 본사를 시내권으로 옮기는 대신, 방폐장이 위치한...
이에 대해 한수원은 경주 방폐장 인수시설에 방폐물을 적재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해당 주민과 시의회 반발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어 현재 원전내 방사성폐기물건물에 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폐기물건물에 저장하기 시작하면서 일부 폐기물을 유리화 공정후 적재하고 있다"라며 "유리화 공정을 거친 중저준위 방폐물을 실험이...
이 의원은 "정부 진상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경주 방폐장 공사 계획과 공기 산정이 부지조성계획이나 설계와 무관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왔다"면서 "총 4차에 걸쳐 이루어진 부지조사 결과보고서를 공개치 않은 것은 부지 선정부터 조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은폐한 것"이리고 지적했다.
무소속 최연희 의원도 "정부가 안전하다는 좋은 말만...
이 의원은 "정부 진상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경주 방폐장 공사 계획과 공기 산정이 부지조성계획이나 설계와 무관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왔다"면서 "총 4차에 걸쳐 이루어진 부지조사 결과보고서를 공개치 않은 것은 부지 선정부터 조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은폐한 것"이리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02년 보고서에서...
여야 의원들은 또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 방법, 경주 방폐장 안전성 확보대책 등 부처 현안에 대한 최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SSM과 관련, 자유선진당 김용구 의원은 "영세상인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SSM의 무분별한 진입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반면 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은 "일부 소비자들은...
유홍규 대우건설 소장은 "신월성원전 1호기 현장은 인근 방폐장 건설로 부지가 일부 수용돼 원전 시공을 위한 건설부지가 매우 협소하지만 발주처인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새로운 공법개발과 공정 개선을 통해 공기를 단축하는데 성공했다"며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해외 원전공사 수주에 유리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1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위탁 시공중인 경주 방폐장 건설사업이 당초 계획된 준공일인 2010년 6월보다 2년 이상 지연된 2012년 12월 준공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경주 방폐장은 2007년 7월19일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부지정지에 착수했으며 정부로부터 안전성 평가와 심사를 거쳐 2008년 7월31일 건설운영허가를...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이하 월성 원자력 환경관리센터)이 오는 7월부터 방폐물 임시저장 등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민계홍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하 방폐물공단) 이사장은 30일 기자감담회를 갖고 "오는 7월 월성 원자력환경관리센터에 방사성 폐기물 해상운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우선 울진원자력발전소의...
지방이전계획 확정이 시급한 기관 중 방폐장법상 2010년7월까지 이전해야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로 이전하며 전파연구소가 광주전남으로 이전하게 된다.
또 개별이전기관 중 산림항공관리본부는 강원 원주로, 경찰종합학교는 충남 아산으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충남 천안, 해양경찰학교는 전남 여수로 각각 이전하게 된다.
지방이전계획이 확정된...
방폐장 주변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경주시와 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백상승 경주시장과 먼저 협의하고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경주시의회도 지난 10일 의원간담회를 열어 "한수원 본사 도심권 이전과 방폐공단...
한수원은 방폐장 특별법에 따라 방폐장 유치지역으로 선정된 경주시에 본사를 2010년 7월까지 이전해야 한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내년 8월까지 토지 매수와 문화재조사를 끝내고 같은해 11월에는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한수원이 한전에 통합될 경우 통합 법인의 본사 위치는 현재 한전이 이전하기로 돼 있는 나주혁신도시가 될 가능성이...
건설 계획에 따르면 경주 방폐장은 1단계로 10만 드럼을 지하 80~130m 사이에 6기의 사일로를 만들어 처분하는 동굴방식 시설로 2009년까지 건설돼 운영에 들어간다.
향후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발생 추이와 부지 여건 등에 따라 처분용량이 단계적으로 80만 드럼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경주 방폐장이 동굴처분 방식으로 건설되는 점을...
이와 함께 경주 어업인들도 한수원이 주민과 협의없이 방폐장과 관련한 항만 방파제와 방폐물 운송선박의 규모를 변경했다고 주장, 한수원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어민들은 "한수원이 방파제 길이를 당초보다 2배 증축한 100m 규모로 건설하고 방폐물 운송 선박도 당초 1800톤 규모에서 2600톤급으로 설계했다"면서 "방파제 증설에 따라 생태계 파괴는...
이번 사업은 향후 20년간 울진, 고리, 영광 등의 원전에서 사용된 장갑, 작업복 등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지난 9일 착공한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로 운송하는 국내 유일의 환경물류 서비스다.
이를 위해 한진은 방폐물을 방폐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방폐물 운송 전용 선박도 건조할 예정이다.
한진은...
30년 한국 원자력발전사에 획기적인 새 이정표가 될 경주 방폐장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산자부와 한수원은 2005년 11월 주민투표를 통해 방폐장 부지로 선정된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에서 각계 인사를 초청해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방폐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 김영주 산자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상승 경주시장, 김종신...
30년 한국 원자력발전사에 획기적인 새 이정표가 될 경주 방폐장이 햇빛을 보게 됐다.
9일 오후 3시 산업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2005년 11월 주민투표를 통해 방폐장 부지로 선정된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대에서 각계 인사를 초청해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방폐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 김영주 산자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