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방폐장의 전원공급설비와 배수관로를 다중화하고 현재 4개인 지진가속계를 표층처분시설에 1개 더 설치해 지진감시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가스시설에 대해서는 가스공사가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장소를 현재 141곳에서 내년까지 147곳으로 늘린다. 가스안전공사는 내진설계 적용시설에 대해서는 규모 5.0~5.9로 반영하고 있는 내진성능을 보강 검토하고...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경북 경주에서 관측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점경주 지역의 원전과 산업단지 등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 장관은 이날 가장 먼저 월성원전을 방문해 “24기의 국내 원전과 방폐장에 대해서는 더 강한 지진, 각종 테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면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안전에 한치의 허점이...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경북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번 지진을 거울삼아 원자력발전소, 방폐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지진 방재 대책을 전면 재점검함으로써 앞으로 또 발생할지 모르는 더 큰 규모의 지진에도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진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피해조사단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동굴 처분시설과 지상지원시설, 배수펌프 등 주요 시설물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즉시 비상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련 직원을 소집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2차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공단은 추가 여진 등에 대비하기...
전북 부안-흥덕, 충청내륙도로, 경주 방폐장 지원도로 등 지역별 중요사업을 반영했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도계-인천 마전(국지도98) 도로 신설‧확장으로 고양~인천 간 통행거리가 약 5.3km 단축될 전망이다. 상습 정체구간인 누산IC-제촌간 확장(국도48), 화성 우정-향남 간 확장(국지도82)도 추진된다. 또 천안 직산-부성 간 6차로 도로 확장과, 공주시...
하지만 영광, 경주, 부산 등에서 올라온 주민 중 일부와 환경운동연합 등이 단상을 점거하며 공청회 중단을 주장해 파행을 겪었다.
주민들은 “중간저장시설 건설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은 주민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계획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5일 향후 12년에 걸쳐 중간저장시설과 영구처분시설 부지를 확보하고...
2005년 실시한 주민투표를 통해 경주가 방폐장 유치지역으로 선정되면서 한수원 본사 이전이 가시화됐다. 2013년 본사 신축공사에 돌입했으며 이달 이전을 마무리했다. 경주 사옥은 전체 부지 15만7000㎡에 지하 1층·지상12층 규모로 들어섰다. 10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 등 3000여명이 경주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발전계획에 따르면 한수원은 경주에 원자력 협력기업...
앞서 정부는 2005년 실시한 주민투표를 통해 경주가 방폐장 유치지역으로 선정하면서 55개 일반지원사업과 한수원 이전을 포함한 4개 특별지원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2008년 본사 지방이전계획에 대해 정부승인을 얻고 2013년 본사 신축공사에 착공했으며 올해 4월 본사 이전을 마무리했다.
주 장관은 사회적 갈등이 심한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
코라디움 명소화 사업은 경주 방폐장 방문객센터인 코라디움 및 청정누리공원 일대 약 6만8000㎡ 자유 관람구역에 ‘국민의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
꽃 군락지, 에너지 체험길, 문무대왕길 및 상생의 탑 설치, 둘레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
공단은 코라디움에 가족 숲, 학교 숲, 기업 숲, 고향의 숲 등을 만들어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 차관은 우선 지난해 7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을 방문해 방폐물의 이동과 처분 과정을 확인하고 이후 월성원전으로 이동해 중앙제어실의 안전운영 상태에 대한 감시체계와 작동상황을 점검한다.
우 차관은 “원자력 시설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하므로 종사자의 안전의식과 준비태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또 2020년까지 매년 RI폐기물 400드럼과 원자력연구원 방폐물 800드럼을 방폐장으로 옮긴다.
경주 방폐장에는 올해 대전지역 방폐물 1천200드럼과 원전 방폐물 3000드럼 등 총 4200드럼이 들어왔거나 반입된다.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안심할수 있도록 방폐물의 안전한 운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경주는 한국의 고유 유산과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월성원자력본부와 중·저준위 방폐장 시설이 있는 곳”이라며 “한국 원전의 핵심 지역이며 올해 말 이곳으로 한수원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의 취임과 관련해 한수원은 “원전 운영 기수 기준 세계 3위의 운영회사라는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함으로써...
아울러 오는 2019년까지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에 땅을 얕게 파서 방벽시설을 만들고 폐기물을 넣는 '천층처분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원전 해체 산업 육성을 위해 이처럼 2030년까지 총 6100억원을 투입하고, 국무조정실에 '원자력발전산업 정책 협의체'를 구성해 주요 과제를 점검한다.
정부는 사용후핵연료 저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리 기본계획도...
한수원은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에 787억원을 들여 터 7만1000여㎡, 정원 360명 규모의 자사고를 설립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자사고 설립은 공기업인 한수원 목적사업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제동을 걸고, 경주지역 학생 수가 감소하는 등 교육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무산됐다.
한수원은 또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으로 확정했다가 추진을 유보했던...
처분용기, 사일로 등 방폐장의 공학적 방벽은 리히터 규모 6.5에 견디도록 내진 설계했다.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경주 방폐장은 국제원자력기구 IAEA 등에게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며 "국민 누구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사선관리 수치를 공개하고 학생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방폐장을 개방·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량 세계 5위지만 폐기물 처리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고, 임시 저장소의 용량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경주 방폐장이 들어서게 돼 국가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원전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이라며 "오늘 준공하는 이 처분...
24일 열릴 예정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경주방폐장 준공식도 연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와 중소기업청이 11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9개 대기업의 협력사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개최한 ‘스마트공장 전진대회’ 역시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가 간소화돼 작년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올해 업종별 계획 등은 자료 공개로...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인 경주 방폐장이 운영되기까지 25년이 걸린데다, 정부의 원전 정책에 대한 불신이 뿌리 깊은 상태여서 선정 과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기장군에 있는 고리원전은 내년부터 임시저장시설이 포화상태에 도달해 사용후핵원료 관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함에도 지역주민들이...
윗 방폐물의 오차는 규제기준은 1cm 보다 적은 7mm에 불과했다.
사일로가 가득 차면 빈 공간을 채움재(돌)로 막고 입구를 콘크리트로 밀봉해 영구적으로 폐쇄한다. 이곳에서 방사성폐기물은 반감기가 지나 자연 상태로 돌아갈 때까지 300년 동안 저장된다고 한다.
◇30년만에 첫 개장…방폐장 시설, 국민에게 개방 = 30년만에 문을 여는 국내 첫 방폐장인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