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 대비 규제완화 및 혁신성장 △한미·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통상이슈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타 부처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인식을 공유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팀 내 팀워크를 다졌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경제팀 내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격의 없는 소규모 미팅을 다양한 형식으로 갖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 경제팀이 돌아가면서 '최저임금' 인상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대통령 신년사에 첫 번째로 언급할 만큼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각 장관들의 소회, 해야할 일 등의 논의를 간략히 진행할 것을 제의했다.
이에 김영록 농축산식품부...
문재인 정부의 경제팀 선장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이하 경방)을 혁신성장과 일자리에 맞췄다. 특히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규제혁신을 저해하는 분야별 기득권 문제를 해소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김 부총리는 21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우선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20일 정부에 따르면, 경제팀 수장을 맡고 있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해 경제부처 장관들이 이달 27일 ‘2018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앞두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최종 조율하고 있다.
이날 김 부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포함한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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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규모와 업종별 기업 간담회를 연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현 정부 경제팀이 LG그룹에 이어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 등 재계 주요 기업들을 차례로 방문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어디를 갈지는 대한상의와 협의를 통해 순서를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11일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위해서는 경제‧사회 전 분야에서, 업종‧기업 규모와도 관계없이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재부도 경제팀 전체의 성과 창출을 위해 가칭 혁신성장 지원단을 구성해 예산‧세제‧제도개선 등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비하면 사실 인수위조차 제대로 꾸리지 못한 채 급조된 경제팀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올해 사상 최대의 반도체 경기란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았고, 그 결과 최근 몇 년간 기대하기 어려웠던 3%대 성장이란 호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좋은 경제 성과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인가? 필자의 개인적 견해로는 힘들 것으로 본다. 올 한 해 우리나라...
앞서 박 회장은 지난 16일 김동연 경제 부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경제팀에도 제언집을 전달했다.
한편, 박 회장의 국회 방문은 올해만 4번째다. 3월에는 ‘대선후보께 드리는 경제계 제언’ 전달, 6월과 8월에는 정기국회 개원을 앞두고 경제현안 논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었다.
이날 박 회장은 ‘최근 경제현안에 대한 전문가 제언집’을 김 부총리 등 경제팀에 전달했다. 이 제언집은 경제현안에 대한 객관적 진단과 나아갈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학계·컨설팅사·시민단체 등 50여 명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은 것이다.
대한상의는 제언집을 통해 ‘경기하방 리스크’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건의했다. 반도체 수요와 10대 그룹의 선전으로...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양자 통화스와프 체결 브리핑 후 포항 지진 피해와 관련해 “포항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됐는데 재정 당국과 경제팀에서도 면밀히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포항 시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하고, 필요할 경우 예비비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장, 경제주체 노력에 힘입어 3분기 성장률이 호조를 보이고 1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중, 한·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양자, 다자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경제팀은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해 성공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의 경제팀 수장이 국제 신용평가사 본사를 방문한 것은 2004년 이헌재 부총리 시절 이후 13년 만이었다.
당시 김 부총리는 “(대북 리스크) 한국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금융과 실물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어 그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한·미 간 굳건한 동맹 및 주요 국가들과의 다자공조 등을 통해 북한의 태도변화를 위해 적극...
최 원장은 해당 기고에서 “새로 구성된 경제팀이 택한 정책 방향은 시중에 유동성을 확대하고 경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박근혜 정부의 경제금융 정책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감원장이 담당했다. 이들은 한국은행이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압박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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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첫 경제팀 수장이자 경제컨트롤타워인 김 부총리의 존재감은 크지 않았다는 게 관가와 정치권의 평가였다.
이는 김 부총리 취임 이후 추진된 굵직한 정책 현안에서 당정청 간 불협화음이 불거졌던 게 원인이었다.
김 부총리는 취임 직후부터 11조 원 규모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부자 증세를 골자로 하는 세법개정안...
그러면서 앞으로 실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현장에 경제팀이 더욱 자주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관계장관들은 사내벤처를 적극 지원하는 대기업, 사내ㆍ대학창업 기업인 등과 자유토론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기술창업 관련 지원 대기업과 분사기업, 대학ㆍ연구소 창업기업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
이어 그는 “각종 건의 처리 상황을 지속 점검해 공개함으로써, 현장의 건의가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현장에 경제팀이 더욱 자주 방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유토론에는 산업기술진흥협회 김종훈 본부장과 현대차 박광식 부사장, 한글과컴퓨터 이원필 대표, 아주그룹 박홍석 상무, PLK...
하지만 정작 주무부처이자 경제팀 경제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는 시기상조라며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이 지난번 세법개정안에 이어 보유세 인상에서도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모양새다.
8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보유세 인상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지만, 여당인 민주당 수뇌부에서는 잇따라 보유세 인상...
문재인 정부의 첫 내각, 그중에서도 경제팀 진용이 갖춰지면서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경제기획원(EPB)과 EPB의 맥을 잇는 기획예산처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EPB 출신들이 대거 등용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경제 관료는 금융·세제의 재무부(MOF)와 기획·예산의 EPB가 양대 축이다. 이들은 역대 정부에서 그들만의 세를 유지하며 ‘영원한 맞수’로 팽팽한 긴장관계를...
이에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팀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을 갖고 우리 경제 리스크 관리에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맥락에서 김 부총리는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해외반응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관계부처가 협력해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하게 단행토록 하겠다" 며 "금융기관의...
문재인 정부가 꾸린 새 경제팀은 과거 금융 시장의 불합리, 불평등, 비정상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취임 직후 은행들의 영업 행태를 ‘전당포’에 빗대 강하게 비판했다. 실적 잔치에 샴페인을 들었던 은행들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듯 어안이 벙벙해졌다.
지난 세월 은행권에 뿌리내린 보신주의 관행을 생각하면 최 위원장의 엄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