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민간소비는 3분기에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은이 전망한 올해 하반기 민간소비 전망률 1.0%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한은과 KDI 수치들은 차이가 크지 않은 경향도 있다”며 “올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한은이 올해 경제전망률을 수정할 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KDI는 향후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조언도 했다. 정 실장은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물가상승세가 둔화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물가안정목표(2%)를 상당폭 상회하고 있어 당분간 긴축적인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재정수요 급증으로 중장기적 재정건전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중기부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은 “그동안 IMF, 글로벌 금융위기 등 숱한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성장한 명문장수기업은 많은 기업에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소·중견기업이 세대를 이어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업 승계 지원과 함께 명문장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발굴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차관을 물가안정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식량정책실장이 운영하던 '농식품 수급상황실을'을 차관 직속으로 격상해 농식품 물가를 더 엄중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수급상황실은 차관 아래 식량정책실장이 상황실장을 맡고 총괄반과 원예농산물반, 축산물반, 식량·국제곡물반, 식품·외식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된다. 각 반은 28개 중점품목에 대해 전담자를...
또 김 비서실장은 이날 건전재정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돈을 풀면 이 돈은 저희가 갚는 게 아니라 우리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다 갚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전재정 정책에 관해 묻는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돈을 풀면 선거에도 도움이 되고, 여당 입장에서도 좋은데 안 하는 큰 이유는 빚이 너무 많기 때문”...
앞서 윤 대통령은 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카카오택시 콜 수수료와 시중은행의 ‘이자 장사’ 등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대통령실 참모진으로부터 관련 내용에 대해 보고 받고, 현장에 참석한 택시기사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까지 들은 뒤 나온 반응이다.
윤 대통령은 카카오택시 콜 수수료...
체결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비롯해 박문규 한국예탁결제원 정책본부장, 양율승 중견련 정책사업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신속한 대내외 자금 조달 및 안정적인 주주 관리 등 중견기업의 견실한 투자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증권 발행, 증권 전자 등록 및 유통을 지원하고, 맞춤형 해외 자금 조달 역량 강화 교육...
“경제정책이 낙제는 면한 것 같다”는 발언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켜 사과 비슷한 해명을 해야 했다. 그래도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는 등 나라를 위하는 일에서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20년 만에 만난 일동레이크의 이글 기념수는 잘 관리되어 있었다. 그때는 카메라가 없어 찍을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삼성 갤럭시 폰으로 쉽게 기억을 저장할 수 있었다. 나무가 근...
이번 포럼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쟁 중인 상황에서 현재 안보의 시사점을 공유하고, 한반도 확장억제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과 수도 서울의 빈틈없는 방호태세를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 “현재 북한은 생존력이나 협상력을 넘어서서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고, 우리의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조지혜 KEI 자원순환연구실장은 “앞으로는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자원효율성과 순환성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이라며 “순환경제와 연계된 글로벌 제품 환경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종합 토론 세션에서는 산업계 및 연구계, 정부 관계자들이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 경향을...
실제로 AI가 향후 수십 년 동안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광범위할 수 있다.
미국이 더 강력한 수출 통제를 검토하는 동안 알리바바, 바이두, 바이트댄스 등 중국의 기술 기업들은 충분한 재고 확보를 위해 최근 몇 달 동안 50억 달러 이상의 AI 칩을 주문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유예기간 없이 즉시...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교육부 관계자, 의료인력 전문가, 병원 경영자,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등 12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에서 지금까지 증원해온 간호대 정원을 바탕으로 간호인력 수급 정책 경과 및 효과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2월 초까지 2025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강승규 시민사회·김은혜 홍보·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본인이 체감하는 민생 고충과 정부에...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이은석 한국은행 조사국 중국경제팀장, 김은지 KOTRA 아시아중아팀 전문연구원 등은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 지역적 관점에서 통상정책과 경제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박양수 대한상공회의소 SGI 원장은 “내년에는 거시·금융과 기업·산업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장점을 살려 한국은행-대한상의 세미나가 국가의 지속 가능한...
행사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과 환경부 박재현 물관리정책실장, 한국IT서비스학회 권헌영 학회장 등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 및 수자원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디지털 대전환은 이상 기후로 점차 심화하는 물 재해에 선제적 대비 태세를 위함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이날 발표자로 나선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가업상속공제 지원 제도 활용 시 적용요건과 사후관리 요건 모두 ‘업종변경 제한 폐지’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종변경 제한은 중소기업이 산업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막는 경직된 요건이라는 설명이다. 증여세 과세 특례의 경우 재산가액 한도와 관계없이 10%를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호주 기후변화환경에너지수자원부 차관보, 산업과학자원부 차관보 등을 만나 우리 기업이 참여 중인 호주 가스전 사업의 시추 인허가 지연 등 우리 기업 애로 해소를 촉구했다. 또, 양국 간 CCS 협력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국경 간 이산화탄소(CO2) 이동에 필요한 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김기현 대표는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코로나 엔데믹 이후 실물 경제 회복세가 예상보다 둔하고, 소비심리도 기대만큼 상향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대출 부담 경감에 필요한 정책자금, 금융 지원책 확충과 내수시장 활성화, 국내 여행으로의...
창업 골든벨’을 개최해 혁신 창업 문화를 확산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 캠퍼스타운을 통해 지금까지 2377개 기업이 창업했고, 경기침체 속에서도 작년 연매출액은 1172억 원을 기록했다”라며 “앞으로 서울캠퍼스타운이 대학가의 창업 붐을 견인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