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원로들은 “올 한해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에서 획기적 진전을 이룬 것은 역사적으로 높이 평가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데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대통령...
그는 “현재 경제단체 중 정부에 할 말을 하는 곳이 없다”며 “최저임금 인상이나 탄력근로제 같은 문제를 놓고 민주노총처럼 중앙회가 정부를 상대로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기중앙회의 규모가 너무 커지면서 조직이 관료화됐다”며 “조직을 추스르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경제단체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중기중앙회장...
최근 정치원로인 박찬종 변호사가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청와대와 내각 장악력이 가장 떨어진다”고 따끔한 지적을 했다. 문 대통령을 지지하던 사람들도 공감한다고 한다. 청와대가 그냥 비판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뼈 있는 얘기다.
현재 청와대 내부는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비서관들이 잿밥에 신경 쓰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내년 초 총선 출마를...
한경연은 “과거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했던 국가산업단지의 활력이 저하되면서, 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산단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수단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국가산업단지의 2017년 총 생산은 539조 원로 2012년 616조 원에서 연평균 2.6% 감소했다. 전체생산액을 업체수로 나눈 업체당 생산액도 2012년 129억5000만 원에서...
5차례나 타밀나두 주총리를 역임한 원로 정치인 무투벨 카루나니는 중앙 정부에 대항하며 지지기반을 다졌다.
우리은행은 2012년 국내은행 중 최초로 이곳 첸나이에 지점을 신설했다. 앞서 1998년 첸나이 공장을 세운 현대자동차의 영향을 받았다. 첸나이 지점은 현대차그룹 및 800여 개 협력사들을 기반으로 한국 진출기업과의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의 원로 언론인 밥 우드워드는 얼마 전 펴낸 저서 ‘공포:백악관 안의 트럼프(Fear: Trump in the White House)’에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인 나바로에 대해 이같이 묘사했다.
나바로는 우드워드의 저서에서 19쪽에 걸쳐 언급됐을 정도로 백악관 내 ‘공공의 적’으로 통했다. 게리 콘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조차 나바로를 축출하고자...
임 실장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가 추진해 온 ‘한반도 신경제구상’ 또한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문단 및 학계에서는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 이사장, 이현숙 여성평화외교포럼 명예대표,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등 정상회담 원로 자문단도 동행한다.
또 향후 부문별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민사회...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원로자문단의 이색 제안이 쏟아져 눈길을 끌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에 여성이 더 참여해야 한다거나 청소년을 수행단에 포함해야 한다는 견해가 나오는가 하면 문 대통령이 손흥민이 돼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12시 30분부터...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연금은 반드시 지급된다’는 주장과 달리 그리스나 우크라이나 등 처럼 국가 ‘경제가 나빠지면 연금을 대폭 삭감할 수 밖에 없다’는 진실은 외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9일 최근 국민연금 지급보장 명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급보장을 법률로 보장한다고 해도 경제가 악화되면...
145만2900원로 표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에 대한 소상공인연합회 추천권 보장의 경우, “최저임금 영향률이 가장 높은 소상공인들을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에 사용자위원 추천권 및 이의 제기권을 공식적으로 부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회 측는 “고용노동부 이의제기서 제출 외에도, 확정고시 집행...
그간 당내에선 비대위원장 선정 기준에 대해 경륜, 경제적인 소양, 혁신적인 이미지, 국민적인 인지도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보수우파 정당이라는 정체성을 감안해 진보 성향의 인사는 비대위원장 후보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비대위원장이 최종 후보 5명의 면면을 봐도 이같은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병준 교수는 노무현 전...
청와대는 12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 오찬 간담회에서 종전선언, 비무장지대(DMZ)의 진짜 DMZ화, 인천·개성·황해를 엮는 경제클러스터 설치, 정상회담 정례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2시간 동안 본관 충무실에서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8일 남북정상회담 원로 자문단 21명과 전문가 자문단 2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원로 자문단에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김정수 한국여성평화연구원 원장 등 21명과 전문가 자문단에 고유환 동국대학교 교수, 김귀옥 한성대학교 교수...
전직 금융위원장은 물론 현재 금융사·협회 수장인 원로들이 모임을 이끌었다. 제1대 금융위원장인 전광우 연세대 석좌교수와 제2대 금융위원장인 진동수 현 김앤장 고문(행시 17회), 제4대 금융위원장 신제윤 태평양 고문(24회) 등이다. 전 금융감독위원장 출신인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행시 15회),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23회),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27회), 고승범...
원로’로서 경륜과 덕망을 종합적으로 볼 때 경총 수장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손 회장은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씨의 처남이자 이재현 CJ 회장의 외삼촌이다. 그는 1994년 CJ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으며 제18~21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정부와 기업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경제...
중국 경제 고속성장을 이끈 덩샤오핑과 같은 반열에 서게 되는 셈이다.
WSJ는 1980년대 초반 덩샤오핑에 의해 도입됐던 리더십 전환과 관련한 규정과 원칙들이 폐지되면서 권력투쟁이 더욱 심화될 위험이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한 중국 관리는 “시진핑은 마오쩌둥과 같아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권력에 집착하는 원로들에 의해 승진을 노리는...
향후 원내 전략 방향에 관해서는 개헌과 경제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용태 위원장은 “GM사태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입장은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라며 “GM 노조가 임금동결 또는 삭감과 파업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담아 자구책을 내놔야 하고, 정부는 이를 토대로 GM과 협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2017년 연간 매출은 5조5362억 원로 전년 보다 21% 줄었고, 순손실은 521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2671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 순손실 437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지난해는 불확실한 세계경제 속에서도 철저한 프로젝트 점검과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내실을 다지는 한 해”라며...
문재인 정부가 다양한 경제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현실의 반응은 냉랭하다. 정책 취지는 공감하나 그에 따르는 부정적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가상화폐 정책 혼란을 비롯해 최저임금 1만 원 목표 시점 2020년, 일자리 안정자
금, 주당 근로시간 단축 등 주요 경제 정책에 대한 여론이 싸늘하다.
올해 1월 11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가상화폐 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