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의 실정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외교 안보 위기가 닥쳐도 요지부동이다. 15~20% 격차로 밀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조사에선 민주당에 15%P 뒤진 23%였다. ‘조국 정국’ 이전의 지지율이다. 문재인 정부에 실망해 등을 돌린 합리적 보수와 중도층은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고스란히 무당층(24%)으로 남아 있다. ‘정권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한국당을 지지할 생각은 없다’는...
기업인들의 경제 활동을 장려할 예정이다.
수자원 관리, 생물다양성, 산림 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한-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조성 사업을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메콩지역을 건설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연례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지속가능한 최고위급 대화 메커니즘을 수립하고, 한-메콩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청와대는...
정부가 2017년 11월 ‘신남방정책’을 제시한 이래,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한-아세안 간 안보·경제·사회·문화 협력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또 이 회의에 이어 27일부터 베트남·캄보디아·미얀마·라오스·태국 등 메콩 국가들과의 정상회의가 따로 열린다.
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등...
공동의장 성명은 이번 특별정상회의에서의 논의 결과를 포함하는 한편,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각 분야별 한-아세안 세부 협력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망라했다.
정상들은 1989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이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특히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환영하고 아세안 공동체 건설에 대한 한국의 기여를 평가했다....
정치·안보 분야에서는 평화로운 지역 구축을, 경제 분야는 경제 동반자관계 강화와 연계성 심화, 지속가능성 및 환경 협력 확대가 주요내용이다. 사회·문화분야는 파트너십 강화 등 한-아세안 간 미래 협력 방향을 설정했다.
청와대는 "이번 성명은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이한 한-아세안 관계가 그간의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해 한층 더 심화·격상될 수 있도록...
또 오 원내대표는 한일 양국이 수출규제와 관련한 대화를 재개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대화를 통한 한일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 원내대표는 “역사와 주권은 양보할 수 없지만, 경제와 안보만큼은 일본과 협력해 나가는 것이 우리 국익에 부합하는 길”이라며 “정부는 상호호혜의 원칙에 따라 한일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대일...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대한민국이라는 배를 침몰시킬 수도 있는 삼각파도가 퍼펙트스톰(최악의 위기)이 돼서 우리를 덮치려 다가오고 있다"며 "지소미아 파기로 인한 안보파국, 연쇄적인 경제파국, 그리고 선거법ㆍ공수처법이라고 하는 정치파국"이라고 했다.
그는 코레일 노동조합의 파업을 당장 철회하라고 요구하면서 "이 파업도...
이번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등 외교·안보 사안부터 이른바 '조국 사태'와 검찰개혁 등 문 대통령에게는 다소 껄끄러울 수 있는 이슈도 질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과 경제성장률 등 경제 문제는 물론, 학부모와 수험생의 관심이 집중된 대입제도 개편 문제 등도 질문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문 대통령은 전날 통상 월요일에...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관계 등 엄중한 외교·안보 사안부터 이른바 '조국 정국' 등 문 대통령에게는 다소 껄끄러울 수 있는 이슈도 질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대책과 성장률 높이기 등을 아우르는 경제 문제는 물론, 학부모와 수험생의 관심이 집중된 대입제도 개편 문제 등도 질문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국민 패널은 10일부터...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3실장이 한자리에 모여 첫 기자간담회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처음으로 사적 공간인 관저에서 여야 5당 대표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했다.
모두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또 문 대통령은 19일 MBC에서 생방송으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직접 집권 후반기의 구상을 밝힌다. 6개월 전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진행한 KBS 기자와...
외교와 안보에 관해서는 ‘변화’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의 기적 같은 변화도 만들어냈다”며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고, 대화와 외교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질서로 대전환하는 중대한 역사적 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외교도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있다. 국익 중심의 4강 외교를 강화하면서 외교의 다변화를...
이라면서도 "국론의 분열이 나타난 만큼 대통령이 더 많은 지도자와 폭넓게 대화해 국론 통일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제가 정말 어렵다"며 "정부는 예산과 재정으로 일자리 만들겠다, 기업 돕겠다는 생각 말고 기업이 투자할 분위기를 만들어 시장을 살리는 일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ㆍ안보...
앞서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와 만찬과 관련해 "정치, 경제, 외교, 통일,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폭넓은 대화가 있었다"면서 "서로 예를 갖추며 진지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대통령이 답변하는 좋은 대화의 자리였다"고 평했다.
이 대표는 "이런 모임은 자주 갖자고 제안했는데, 대통령도 분기별로 한번...
협력하는 경제 공동체의 길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아베 총리와는 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으며, 모친상에 위로전을 보내주신 여러 정상들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드렸다"며 "트럼프 대통령도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을 통해 위로서한을 보내주셨는데, 어머니가 흥남철수때 피난오신 이야기를...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로스 장관은 이날 “유럽연합(EU), 일본, 이밖에 다른 국가들과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부과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아울러 로스 장관은 “자본투자 계획과 관련한 개별 기업들의 협상이 충분한 결실을 맺어 무역확장법을 완전히는 물론, 부분적으로도 시행할 필요가 없길 희망한다”...
다각 갈등을 빚는 외교 안보는 말할 것도 없다. 일본과는 징용문제로 최악의 대결 국면이고 남북관계는 꼬일 대로 꼬였다. 문 대통령이 평화경제를 강조한 다음 날 북한이 금강산 시설 철거를 선언한 게 현주소다. 미국과는 방위비 증액을 놓고 불협화음이 나온다. 더 큰 위기는 위기를 위기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돌고 있다....
이날 서울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나와 문 대통령을 환송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과 공항에서 잠시 환담을 했고, 전용기를 타로 이동하는 중에는 이 원내대표와 별도로 대화하는 모습도 보였다.
문...
그는 영입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인재, 독립운동가·국가유공자 후손, 경제·외교·안보 전문가, 청년·장애인·여성 등을 꼽았다. 이해찬 대표는 “가능한 한 많이 이런 분들의 비례대표·지역구 출마를 위해 제가 비공식적으로 만나고 있으며 공식화는 천천히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당 복귀 문제와 관련해 “차기 대선주자로 지명도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철회하는 등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과는 북핵 폐기 전략대화 구축, 갈등요인 해결 공동기구 설치로 상호호혜적인 당당한 관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통일정책과 관련해서는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공조를 확대하는 한편, 북핵 폐기 단계에 맞춰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평화 조성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