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연구위원은 "이런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2015년에 발효된 한중 FTA의 무관세화 속도를 높이는 정책이 효과적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한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이 중국 시장에 수출할 기회를 단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CPTPP 가입이 양질의 FDI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위원은 다만 "CPTPP 가입으로...
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트로트 가수 송대관과 개그맨 오나미는 ‘마음나눔 전령사’ 코너에서 고향을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시청자를 대신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함께 사는 동네갑부’ 코너에서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창업 아이템, 혹은 귀농, 귀촌에 성공한 우리 이웃을 소개한다. 지역 경제에 일조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민간기업의 괜찮은 일자리가 쪼그라들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지 않고 최악의 고용절벽을 넘기는 불가능하다. 기업활력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말고는 달리 해법이 없다. 그런데도 정부는 최저임금 과속 인상, 무리한 근로시간 단축에 이어 기업규제 3법, 노동 관련 3법 등 기업 숨통과 민간 활력을 틀어 막고 일자리를 줄이는 방향으로만 가고 있다.
이는 도시락, 학교 급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백로컬푸드’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승객이 감소한 지역 택시에 새로운 수요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살리기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윈-윈’ 상생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SK그룹이 강조해온 ‘안전망(Safety Net)’ 구축의 연장 선상으로 코로나...
롯데백화점이 강원도와 손잡고 겨울 축제가 취소된 화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 선다.
롯데쇼핑은 14일부터 31일까지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는 롯데백화점 노원점 식품관 매장에서 강원도 화천군의 싱싱한 산천어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겨울 축제가 취소돼 판로가 막힌 화천 산천어의 소진을 돕고자 마련됐다....
쇼핑몰이 위치한 지역경제도 피해를 입는다.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경기가 가라앉고 유통 등 대면(對面) 업종의 추락이 심각한 상황이다. 최악의 부진에 빠진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유통과 관련된 기존 규제도 풀어야 할 판인데 기업활동과 소비를 위축시키는 규제를 덧씌우고 있다. 전통시장 살리기와 무관하고, 소상공인과 일자리의 피해가 커지면서...
경기 살리기라는 급한 불 끄기에 더 힘을 쏟고 한계기업의 구조조정에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은행들도 여신이 부실로 확정될 경우 당장 실적에 악영향을 주는 까닭에 한계기업 처리를 뒤로 미룬 측면이 있다.
기업 구조조정은 큰 이권이 걸린 사안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정실에 바탕을 두고 특정 대기업 그룹이나 대주주에게 특혜를 주거나 압력을...
이에 TF는 '제4차 저출산·고령화 기본계획(2021∼2025년)'과 연계해 여성·고령자 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디지털 혁신기반 구축 등으로 생산성을 높여 생산연령인구 감소 대응책을 찾을 계획이다.
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분야 경쟁력 제고 전략도 수립하기로 했다.
저출산, 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을 살리기 위해...
그 사이 누적 확진자도 24만5913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경제 살리기에 집중해 온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4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에서 긴급사태 재발령을 검토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스가 총리는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긴급사태 선포를 꺼려 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진화, 경제 살리기 등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출범하지만, 의회는 벌써 치열한 샅바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하원 과반을 차지한 민주당이 상원도 장악하며 정국주도권을 쥘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클 전망이다. 상원 과반 운명을 가를 조지아주 결선투표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11·3...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의회가 이번에 통과시킨 8920 억 달러(약 987조 원) 코로나19 경기 부양책을 '착수금(down payment)'이라고 표현했다. 원하던 액수에 비해 부족하다는 의미다.
바이든 당선자는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더 많은 공적 자금이 투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1분기 중반에서 2분기 초반 강력한 경기 부양 효과가 미국 경제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경제를 살리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며 “새 부양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정쟁에 부양책이 제때 나오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내년 상반기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새해 증시를 좌우할 요소로 경제회복 속도와 기업 실적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 방역'이 돼야 하는데 '경제 방역'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거리두기를 시행하면 부차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는 건데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거리두기 단계를 안 올리는 것은 선후가 뒤바뀐 것"이라고 지적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5인 이상...
⑤ 전 세계, 경기 부양 ‘올인’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각국 정부가 돈 풀기에 나서면서 전 세계가 다시 ‘큰 정부 시대(era of big government)’로 되돌아갔다. 미국만 하더라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3월부터 21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약 4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을 통과시켰다. 각국 정부의 재정 부양 규모가 급증함에...
자영업자에는 가맹점 수수료가 없는 착한 소비를 실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엔 활력을 불어 넣자는 의미도 담았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지금이야말로 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적기”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증설 보조금 지원 대상 업종을 제조업·정보통신산업·지식서비스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신규고용 요건도 완화했다.
또 투자 착수 단계에서 설비 보조금 70%를 선지급하던 것을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기간에는 8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분업구조의 재편과 디지털 경제라는 대전환의 시기에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경제의 역동성을 다시 살리기 위해 양국의 경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곧 한·중 FTA가 발효된 지 만 5년이 되어가는 만큼 오늘 포럼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이정표가 될 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방역과 경제 살리기는 모두 중요하다. 국민들은 코로나19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말보다 대책을 기대한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정부의 행정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도 될까 말까다.
정부는 소상공인들이 처한 어려움에 무감각해지는 ‘방역 내성’을 경계해야 한다. 이번 사태가 진정된 후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
지방 경제 활성화는 스가 총리가 관방장관 시절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하던 정책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 관광지에 유치해 경제를 살리기 위해 비자 규정을 완화하는 정책을 주도했는데, 이 정책은 ‘스가 안건’이라고 불릴 정도다. 취임 기자회견에서는 “지방 활성화 정책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경제활력을 살리기 위한 기업 대책 말고는 뾰족한 길이 없다. 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 지원, 위기를 넘기기 위한 금융 지원, 규제의 철폐 등이 기업들이 꼽고 있는 가장 절실한 정책과제들이다. 그럼에도 정부의 경기 판단과 기업 규제 일변도의 정책 방향이 현실과 어긋나고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