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총대출 잔액은 189조7331억 원으로, 2022년 12월 말(201조6475억 원)보다 11조9144억 원 급감했다.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감소세를 보였다.
앞서 2021년 연간 33조8221억 원으로,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데 이어 2022년에도 24조5043억 원 늘었던 것과 대비된다.
새마을금고 대출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4일 강성천 원장 주재로 간부직원 20여 명과 향후 집중적으로 육성할 전략기술에 대한 난상토론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과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을 넘어, 혁신성장으로 열어가는 기회수도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경과원의 첫 전략회의다.
이날 강성천 원장은 2024 CES에서 AI 시대가 본격화되고, 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이 과정에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경제와 안보가 융합되는 구조적 전환기에 우리 경제가 회복궤도에 올라 확고한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외교부는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제안보 주요 동향 모니터링 및 해외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4일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수원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광교TV(테크노밸리)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도내 청소년들에게 과학 기술 콘텐츠와 강의를 제공하고, 필요한 기자재와 시설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관한 관심과 경험 증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4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금리수준전망CSI(소비자동향지수)는 99로 작년 12월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20년 12월(99)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금리수준전망CSI는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로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 전망을 나타낸다. CSI는 기준치 100을 기준으로...
23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2월 전망 기업경기동향조사(BSI)’에 따르면 1월 BSI 실적치와 2월 BSI 전망치 모두 92.3으로 집계됐다. 한경협의 BSI 조사 대상은 금융업을 제외한 업종별 매출액 순 600대 기업이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60.7%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기업 경기가 전월보다 긍정적이며 100보다 낮으면 전월보다 부정적이라는 뜻이다.
BSI의 기준선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한국 사회동향 2023’을 보면 20대 이하의 가구 부채는 2018년 2591만 원에서 2022년 5014만 원으로 증가했다. 부채 보유 비율은 50.8%에서 60.4%로 4년 만에 9.6%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30대 가구도 부채 보유액이 8088만 원에서 1억1307만 원으로 약 40.0% 증가했다.
반면 20대의 근로소득 증가율은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낮았다. 2021년...
주택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빚으로 집을 산 가계경제는 후폭풍을 제대로 맞았다. 가계대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가계 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95조126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37조 원 늘었다.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는 주담대가 이끌었다. 정책...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 보건복지부 보육통계, 한국교육개발원 교육기본통계, 국세청 사업자 현황,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와 인구동향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사회조사 등 데이터를 토대로 한 과학적·객관적 근거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선거에 써먹으려고 정책 만들었겠죠. 그걸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그게 전부여선 안 됩니다. 적어도 여당과...
토론에 앞서 정보통신산업기획평가원(IITP)은 CES 2024를 통해 살펴본 AI의 동향에 대해 리뷰했다. 43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CES 행사의 주제는 ‘전 산업과 일상에 확산하고 있는 AI’였다. CES에서는 초거대 AI를 비롯한 온디바이스 AI의 부상과 전통산업과 디지털 기업의 협업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종호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AI가 언제 어디서나...
한 파트너는 “발전 사업에 대한 경제성 검토와 입찰 가격 산정은 거시 경제뿐만 아니라 시장 동향까지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며 “청정수소 입찰을 준비하는 기업은 거래소 동향 파악은 물론,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입찰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파트너는 질의응답 시간에 '올해 일반 수소와 청정수소 입찰을 위해 기업이 중점적으로 유의할...
올해 경제성장률은 2.2% 수준인데 가계부채 증가율은 더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고자 대출 문턱을 높이겠다는 뜻이다.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였지만,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되려 늘어난 만큼 이를 중점 관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지난 10일 발표한 ‘2023년 12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대출 잔액은 2022년 대비 37조...
이날 세미나는 △1부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의 ‘부동산시장 동향과 2024년 투자시장’ △2부 김예림 법무법인 심목 대표 변호사의 ‘1·10 부동산 대책의 핵심내용과 수혜지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일원에 위치한 1층 도시와경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도시와경제는...
베이지북은 12개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의견을 담은 경기 동향 보고서로, 이번 보고서는 8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연준은 “거의 모든 지역 연은은 제조 활동이 감소했다고 보고했다”며 “이들은 높은 금리가 자동차 판매와 부동산 거래를 제한하고 있다는 점을 계속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부분 지역에서 인력 풀(대기자 명단) 증가...
윤석열 정부표 경제 정책의 일관된 핵심 키워드는 '감세'다.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가운데, 법인세 인하부터 최근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 연장 방침 등 일련의 감세 정책이 기업의 투자 확대와 경제 성장, 그리고 세수 확충의 선순환을 일으키는 소위 '낙수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정부의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난해 59조 원 규모의 역대급...
1980년대 PC(윈도 기반), 2000년대 모바일(스마트폰)에 온 세상이 뒤집혔고 이제 그다음 타석에 AI라는 대체 불가능한 타자가 세계 경제에 지각변동을 몰고오는 중이다. 그 중심에 항상 반도체가 존재한다.
2024년 100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의 슬로건은 “ALL ON”이었다. 이는 모든 것을 밝히며 열린다는 뜻으로, AI가 모든 곳에 있으며...
통계청은 신속한 지역경제 동향 파악을 위해 분기 지역내총생산(GRDP) 개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GRDP 통계는 지역경제 상황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다. 다만 연간 주기로 작성되고 있어 지역 경제정책 수립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
통계청은 "분기 GRDP 개발이 이뤄지면 시도별 분기 성장률은 해당 분기 종료 후...
C4IR)는 과학기술의 대변혁기에 글로벌 협력과 공동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국가 또는 지역과 협의해 설립하는 지역 협력 거점 기구다.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최초 설립된 이후 노르웨이,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18개 센터가 있다.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술동향 공유, 연구과제 추진 등의 역할을 한다.
도는 내년 5월경 센터를...
통계청이 가장 최근에 발표한 인구동향 데이터인 ‘2023년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출생아 수는 1만8904명이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742명에 비해 8.4%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기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59명(2020년 기준)의 절반에도 미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