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추 부총리는 "최근의 세계 경제 불안 관련, 적절한 재정·통화정책 조합을 통해 위기를 관리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노동·공공분야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 생산성을 제고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로렌스 웡 부총리는 추 부총리의 발언에 공감하면서 싱가포르도 직업훈련 등 교육분야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경제개혁연구소는 5일 ‘이중상장 현황 및 규제 시 고려사항’ 보고서를 내고 2017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42개사를 대상으로 모회사 소액주주의 기회손실을 분석했다.
기회손실은 모회사 소액주주들이 자회사의 기업공개(IPO) 시 공모한 주식을 배정받았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익으로 계산했다.
분석 결과 상장일 종가를...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장균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2021년 코비드 팬데믹 이후 디지털 변혁과 그린 변혁이 합쳐진 XX 변혁 시대로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XX 변혁시대에는 반도체, 미래차, 이차전지를 둘러싼 국가 간, 기업 간 주도권 다툼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 해당 산업의 문제점으로 우선 반도체 산업은 시스템 반도체, 설계 능력...
추 부총리는 "정부는 기업의 발목을 잡는 모래주머니와 같은 규제를 과감히 개혁해 민간 중심의 역동성 있는 경제를 구현할 계획"이라며 "우리 기업이 전 세계 기업들과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건강, 안전을 제외한 규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개선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기업계에서 발표한...
정만기 KAMA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자동차 산업은 최근 구조적 어려움에 더해 세계 경제 침체라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정부, 국회, 기업에 각각 한 가지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우선 국회에는 ‘규제개혁 시스템 도입’을 요청했다. 그는 “의원입법 등을 통해 신규 규제를 하나 만들 때는 반드시 기존 규제 2개나 3개를 철폐하는 영국식...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래 첫 경제정책 방향을 곧 발표한다. 기업들이 줄기차게 요구했던 규제개혁 등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대감이 높다. 이번 발표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모든 정책 결정에 강한 드라이브가 걸리는 ‘정권 초기’란 시기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대 정권을 보더라도 대통령 집권 초, 일성(一聲)은...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그룹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계획은 어느 회사가, 어디에, 무엇을 위한, 얼마를 투자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반면 국내 투자의 경우 깜깜이 투자 발표다.
경제개혁연대는 “11개 대기업집단의 투자 발표는 향후 4∼5년간 그룹의 전략적 투자계획을 담고 있지만 어떤 계열사를 통해서 어느 수준의 금액을 투자할지 등 정작...
기업자유를 옥죄는 규제의 혁파와 노동개혁이 핵심이다. 문재인 정부가 올린 법인세도 낮춰 선진국들과 비교우위를 갖도록 해야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며 규제혁신을 강조했다. 빠르고 획기적인 규제개혁으로 한국 경제의 성장엔진에 다시 불을 붙이는 것이 급선무다.
이 선언에는 대한상의를 비롯한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와, 삼성·SK·현대차·LG·롯데·포스코·한화 등 주요 대기업 70여 곳 등 범(汎)경제계가 참여했다.
기업과 경제인들은 선언문에서 “기업은 성장을 통해 일자리와 이윤을 창출하는 과거의 역할을 넘어 고객은 물론 조직 구성원과 주주, 협력회사와 지역사회 등 모든...
어떻게 해야 할까? 효과는 늦더라도 여러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제구조 개혁이 답이다. 성장 일자리 분배 등에 모두 도움이 되는 직업 간 과도한 보상격차의 축소와 함께 집값 집세의 하향 안정은 어렵더라도 꼭 해야 하는 정책이다. 고령화 속도를 볼 때 우리에게 남아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듯하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전국 상의 회장단과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이형희 SK SV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정탁 포스코 사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등 80여 명의 경제인이 참석했다. 국회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이헌승 인수위 부산엑스포TF팀장, 서병수 국회 유치특위 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종전 2.8%에서 2.6%로 하향 조정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 세계 경제 둔화, 국내 민간소비 위축과 수출증가세 둔화 등을 반영한 것이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종전의 1.6%에서 3.9%로 대폭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성장률 전망치 하향을 예고했다. IMF는 19일(현지시간)...
윤 당선인은 “법무행정 현대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사법시스템 정립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 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검찰 재임 시절 SK 분식회계와 대선 비자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을 함께 수사한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에서 거듭된 좌천인사를 당해 왔다.
윤 당선인은 지난 10일의 경제팀 등 1차 내각 발표 때 “할당과 안배 없이...
경제개혁연대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권고적 주주제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30일 주장했다.
전날 개최된 HDC현대산업개발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요청으로 회사가 정관변경 안건으로 제안한 △지속가능경영, 안전경영 및 건설 관련 법령 준수 등에 관한 회사의 의무를 명문화하는 전문 신설, △이사회 내에 안전보건위원회 설치, △지속가능경영...
앞서 경제개혁연대는 회사 주주인 네덜란드 연금투자회사 APG의 위임을 받아 ESG에 관한 권고적 주주제안권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에 회사는 권고적 주주제안권 도입 제안의 의결권 남용 우려를 이유로 제외했다. 그 외 지속가능경영 공시와 안전보건위 설치 등 내용은 원안 통과됐다.
이 밖에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주총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유통업·도소매업...
한지원은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을 내려놓는 ‘민주주의 개혁’을 주문한다. 그는 “제왕적 대통령제는 궁극적으로 의원내각제로 전환되어야 한다. 실증적으로도 의원내각제가 선진국 정부와 경제에 유리하고, 원리적으로 봐도 미국과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입법부 주도의 정부를 구성하는 게 현대 민주주의의 본류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이병철 삼성 창업주, 고 정주영 현대 창업주부터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으로 이어지는 줄기가 버팀목이 됐다. 촌각을 다투는 글로벌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3세인 이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어깨는 더 무겁다.
경제 선순환의 출발점은 기업이다. 기업들이 신이 날 때 우리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 윤 당선인의 약속 이행을 기대한다.
오코노미는 넷플릭스와 왓챠 등 OTT(Over The Top) 서비스에 있는 콘텐츠를 통해 경제와 사회를 바라봅니다. 영화, 드라마, TV 쇼 등 여러 장르의 트렌디한 콘텐츠를 보며 어려운 경제를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한국 20대 대통령 선거 캠페인 내내 개인적 스캔들로 잠행을 이어온 윤석열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씨. 3월 9일 대선에서 남편이 당선되자 ‘유세 한번 안...
앞서 3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경제개혁연대가 HDC현대산업개발 주주인 네덜란드 연금 투자회사 APG로부터 위임받아 정관변경 주주제안을 한 것에 대해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가 위임받아 제안한 정관변경 내용은 △지속가능경영, 안전 경영 등에 관한 회사 의무를 명문화하는 전문 신설 △ESG에 관한 권고적 주주제안권 도입 △이사회 내...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아파크 붕괴 사고 이후 경제개혁연대가 회사 주주인 네덜란드 연금 투자회사 APG로부터 위임을 받아 정관 변경에 관한 주주 제안을 받아들인다고 3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이사회는 29일 열릴 제4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에 관해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해 정기 주총에서 승인받을 예정이다.
경제개혁연대가 위임받아 제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