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선임됐다.
2일 금융위와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유 전 국장은 이날부터 정무위원회 내 수석전문위원직을 맡아 출근했다.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신분이다. 금융위는 지난달 26일자로 퇴직처리됐다.
유 전 국장은 참여정부 시절인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청와대에서 파견근무했다. 당시 재경부...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는 양국 간 해사안전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2011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대표로 오운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이, 싱가포르측 대표로 앤드류 탄(Andrew Tan) 해사청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적 퇴치활동과 선박통항 안전 증진방안,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 및 국제해사기구에서의...
또 콘과 달리 강경한 보호무역주의자로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 윌버 로스 상무장관 등 트럼프의 다른 측근과 보조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에서 경제 해설가로 활약하는 래리 쿠드로도 콘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쿠드로는 자유무역을 옹호하고 있지만 트럼프의 지지자이기도 하다. 그는 2016년 대선...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까지 공정위 부위원장으로 재직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신영선 상근부회장은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시장을 조성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를 구축하는 데 적임자라 판단해 임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현석 수산정책실장 등 수산정책을 담당하는 실ㆍ국장들이 직접 참석해 2018년 수산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한다. 또 정책 수요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수산경영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업 종사자의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일자리 안정자금’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에 맞춰 태양광, 풍력 등 재생 가능한 친환경에너지의 발굴과 육성을 전담하는 국장급 정부조직을 신설한다.
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신재생에너지정책단’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것”이라면서도 “경쟁에 끼어들기 싫다는 의미일 수 있다. 주변에서 추대하면 하실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박봉흠 사외이사는 1973년 13회 행정고시 합격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3년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바 있다. 노무현 대통령 임기 초기인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역임해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이던 문 대통령과도...
소비자금융보호국장 대행으로서 추진하는 선불카드와 채권 회수, 페이데이론에 대해서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적었다. 또 주택금융 개혁 문제도 거론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깜짝 제안으로 저리 주택대출을 내놓을 가능성도 점쳤다.
컴퍼스포인트의 볼턴스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정책에 관해, 증시 상승과 낮은 실업률, 세제...
유승준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장은 “전 세계 바이오 스타트업 중 최근 1년간 누적 투자액 상위 100개 업체의 사업모델을 국내시장에 적용해보면 40%정도는 아예 사업이 불가능하고 30%만 조건부로 가능해 약 70%가 국내 규제에 저촉된다”며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면 바이오 분야의 규제 완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바이오 협회, 바이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임 상임위원에 장덕진(55) 소비자정책국장, 박재규(54) 경쟁정책국장이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는 위원장(장관급), 부위원장(차관급), 상임위원 3명(실장급),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임기는 3년이며 1차에 한해 연임가능하다.
장덕진 신임 상임위원은 31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1988년도에 공직에 입문해...
그 이후 대통령비서실, 국무조정실을 거쳐 공정위 제도개선과장, 기업결합팀장, 독점감시팀장, 카르텔정책국장, 경쟁정책국장, 기업협력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카르텔조사국장 당시 6개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업체 담합을 적발해 사상 최대 과징금인 6000억 원을 부과했다.
상임위원직을 퇴직하며 공정위를 떠난 그는 공정위 고위직들이 퇴직 후 대개...
지 신임 부위원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정책학 석사, 일본 사이타마대에서 정책학 석사, 동국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에서 기업결합팀장, 카르텔국장, 경쟁정책국장, 기업협력국장, 상임위원 등을 역임해 공정거래분야에서 공직활동을 해온 전통 관료 출신이다.
이 국장은 이어 “하드웨어 중심의 IT산업만으로는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규제완화, 교육제도 개선, 자본시장 육성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경기회복세가 확연할 때 우리 경제도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지속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이 국장의 설명이다....
네 명 중 세 명의 임기도 오는 3~5월 만료되기 때문에 1심 재판부 격인 전원위원회 9인 중 과반수가 ‘김상조 인사’로 채워질 전망이다.
채규하 상임위원(33회)이 신임사무처장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새 상임위원에는 장덕진 소비자정책국장(31회), 송상민 서울사무소장(33회), 박재규 경쟁정책국장(33회), 김형배 시장구조개선정책관(34회) 등이 거론된다.
김 사장은 공공성 강화에 기반한 안전관리 혁신을 당면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해 가스안전관리체계 공고화, 반부패 경쟁력 최우수기관으로의 도약, 상생경영ㆍ정의경영 실현, 지역사회 공헌활동 활성화를 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인사비리를 발본색원하고, 주요 비리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노동권 보장과 성인지적 정책 시행,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윤 고문은 금감위에서 감독정책2국장과 부위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금융 전문가로 거듭났다.
이어 그는 2007~2010년 기업은행장, 2012~2014년 외환은행장 등 두 곳의 은행에서 은행장을 맡은 이례적인 경력을 갖추고 있다.
윤 고문이 관료 출신임에도 금융권 CEO로서 경쟁력을 갖는 이유는 그의 뛰어난 리더십과 친화력 때문이다. 그가 2012년 2월...
한편, 이날 국감에서는 에너지 전환 정책에 집중한 나머지 산업 정책은 실종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매몰돼서 산업정책은 실종됐다"며 "채권단 판단에 의존하다보니 재무적 요인만 산업 구조조정의 고려 대상이고 국가 경쟁력 차원의 분석과 연구가 빠졌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