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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 ‘리브엠’ 정식 승인…금융사 통신업 진출 물꼬
    KB ‘리브엠’ 정식 승인…금융사 통신업 진출 물꼬
    KB국민은행이 리브엠을 부수업무로 지정해달라고 금융당국에 신청하면, 7일 이내에 금융위가 공고를 내고 해당 업무의 영위를 허용하게 된다. 다만 금융위는 은행의 건전성 관리 등을 위해 부수업무를 영위할 때 준수해야 할 사항을 공고에 포함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은행이 통신요금제 판매 등 서비스에 나서는 경우, 건전성 훼손 방지, 소비자 보호, 과당경쟁 방지...
    2023-04-12 16:49
  • 저금리에 부동산PF 급증…약한고리된 저축은행[두더지게임, 약한고리 찾기①]
    저금리에 부동산PF 급증…약한고리된 저축은행[두더지게임, 약한고리 찾기①]
    에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현재 10.91%로 경쟁사 대비 BIS비율이 취약했다. 금융감독원은 자산 1조 원 이상 저축은행의 경우 최저 BIS비율 8% 이상, 자산 1조 원 미만은 7% 이상을 규정하고 있다. 현재 금융당국은 잠재위험의 현실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저축은행에 BIS 기준 자본비율 11.0% 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6개 대형 저축은행 가운데...
    2023-04-12 05:00
  • MG손보 재매각 이달 중 추진 검토…새 주인 찾는다
    MG손보 재매각 이달 중 추진 검토…새 주인 찾는다
    우리금융이 기존 3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금융)와 규모의 경쟁에 나서려면 계열사 중에 없는 증권사, 손해보험사 등 비은행 계열사 확보가 급선무다. 외형을 확대해야 하는 우리금융과 MG손보를 매각해야 하는 금융당국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질 수 있다는 추측이 쏟아지는 이유다. 더군다나 임 회장은 과거 NH금융지주 회장(2013년 6월~2015년 2월)이었을 당시 M...
    2023-04-11 13:58
  • "5대 은행보다 규모 작은데"…지방은행 "중기의무대출비율 낮춰달라"
    "5대 은행보다 규모 작은데"…지방은행 "중기의무대출비율 낮춰달라"
    금융당국이 은행권 경쟁 촉진 등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 이 같은 지방은행의 목소리가 금융당국의 은행권 경영ㆍ영업관행ㆍ제도 개선안에 얼마나 반영될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금융감독원 금융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지방은행의 총여신 기준 국내 점유율은 약 7.6%다. 총자산은 전체 국내은행의 6.8%를 차지한다....
    2023-04-10 18:00
  • 취임 100일 맞은 서유석 금투협회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 가장 기억에 남아…공매도 전면 재개 균형성 가져야”
    취임 100일 맞은 서유석 금투협회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 가장 기억에 남아…공매도 전면 재개 균형성 가져야”
    감독 당국, 국회, 언론 등 여러 자본시장 관계자분들과 만나 자본시장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후 △증권사 일반 환전 허용 △하이일드 펀드 이자·배당소득 과세 특례‘ 법안 통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및 금융산업 육성 토론회‘ 참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 및...
    2023-04-10 16:11
  • 대한항공, 아시아나 M&A 총력전…로펌ㆍ자문사 1000억 쏟아부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M&A 총력전…로펌ㆍ자문사 1000억 쏟아부었다
    조원태 회장, 우기홍 사장 등 최고 경영층 역시 해외 경쟁당국과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3개국 경쟁당국과 기업결합 심사를 위해 긴밀한 협의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021년 1월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국내, 외 14개국 경쟁당국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현재 미국...
    2023-04-10 13:16
  • 미국, 화물열차 탈선 일본의 145배…“수익성 최우선에 안전 뒷전”
    미국, 화물열차 탈선 일본의 145배…“수익성 최우선에 안전 뒷전”
    당국은 즉각 대응에 나서 주민 대피 등의 조처를 했지만, 현장 주변에서는 가축과 민물고기가 대거 죽은 채 발견됐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화물열차 사고가 최근 수년째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2021년에는 사고 건수가 868건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2~3건의 열차 사고가 일어나는 셈이다. 같은 해 일본의 화물열차 사고 2건과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수치다. 일본 철도...
    2023-04-09 15:25
  • 野 “은행 과도한 이자 환급해야” vs 은행권 “상생금융 하자더니 횡재세 대못”
    野 “은행 과도한 이자 환급해야” vs 은행권 “상생금융 하자더니 횡재세 대못”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당국과 발맞춰 상생금융을 위해 자체적인 환원사업을 늘리고 금융소비자에 대한 혜택을 늘리며 애쓰고 있는데 이를 법제화하면 은행의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금융시장도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해당 법안의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겠고, 은행권의 경쟁력을 약화하는 등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고 토로했다....
    2023-04-06 18:00
  • [종합] 은행권 관심은 충당금 적립에…지방은행 "시중은행과 다른 잣대로 논의해야"
    [종합] 은행권 관심은 충당금 적립에…지방은행 "시중은행과 다른 잣대로 논의해야"
    금융당국이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도입을 논의해왔던 스몰라이선스·특화 은행 도입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이어 "비은행권의 지급결제 허용 여부는 '동일기능, 동일 리스크, 동일 규제' 관점에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금융당국은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TF를 운영해 당초 계획에 따라 6월 말까지 △은행권 경쟁촉진...
    2023-04-06 15:08
  • 올해 말부터 실손·자동차보험 네카오서 비교하고 가입한다
    올해 말부터 실손·자동차보험 네카오서 비교하고 가입한다
    금융위는 우선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모집역할 설정 △소비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규제 마련 △공정경쟁 활성화를 위한 질서확립이라는 3개의 추진방향을 큰 축으로 정했다. 당국은 플랫폼이 데이터 분석 등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하면서 기존 보험 모집채널과 조화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랫폼의 업무범위는 전체 모집단계 중 보험상품을 비교·추천해...
    2023-04-06 12:00
  • 자동차보험 중소형사 반격 시작된다…소비자 보험료 상승 우려도
    자동차보험 중소형사 반격 시작된다…소비자 보험료 상승 우려도
    설계사들의 생존권도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당국은 "향후, 보험대리점·설계사 관련 제도개선 추진 시 모집시장 변화를 고려해 설계사 역량 제고 및 상생발전방안 등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결국, 대형 손해보험사 4곳이 85%가량을 점유한 자동차보험 시장의 판도가 플랫폼 출시를 계기로 뒤바뀔 전망이다. 일부 중소형사들은 가격경쟁력을 강화해...
    2023-04-06 12:00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비은행권 지급결제 허용, 동일 기능·동일규제 관점서 검토해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비은행권 지급결제 허용, 동일 기능·동일규제 관점서 검토해야"
    금융당국은 앞서 2월부터 민간전문가, 전 금융권협회, 민간연구기관과 함께 은행권 제도개선 TF를 구성해 실질적인 경쟁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그간 제1·2차 은행권 경영, 영업관행, 제도개선 TF 논의가 이뤄졌다. 1차 TF 회의에 대해서는 개별 과제에 대한 4차례의 실무작업반 논의가 이뤄진 바 있다. TF에서는 그간 은행권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 중...
    2023-04-06 10:09
  • ‘G2 기술전쟁’ 중국의 반격은 M&A 승인 보류
    ‘G2 기술전쟁’ 중국의 반격은 M&A 승인 보류
    두 기업 이외에도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역시 중국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중국의 합병 승인은 미·중 첨단 기술 패권 경쟁에서 새로운 대응 수단이 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자국 내 매출이 연간 1억1700만 달러를 넘는 두 개의 다국적 기업이 합병하기 위해서는 당국의 승인이 필요한데, 이를 무기화한 것이다....
    2023-04-05 16:33
  • 김주현 금융위원장 "외은지점 원화예대율 규제 개선…국내 기업 대출금리 완화 기대"
    김주현 금융위원장 "외은지점 원화예대율 규제 개선…국내 기업 대출금리 완화 기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외국은행의 국내지점(외은지점)에 대한 원화예대율 규제를 개선해 은행권에서 기업 대출에 대한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5일 열린 '제7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이번 원화예대율 규제 개선 외에도 외은지점의 애로사항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를 통해 지속해서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2023-04-05 14:00
  • 넥스트레이드 예비인가 신청 완료…KRX 68년 독점 막내린다[ATS 어디까지 왔나]①
    넥스트레이드 예비인가 신청 완료…KRX 68년 독점 막내린다[ATS 어디까지 왔나]①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가 경쟁 구도를 형성해 거래 비용 절감, 주문 유형 다양화, 추가 거래시간 제공, 주문속도 및 체결 가능성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금융 당국이 지난해 11월 ATS 인가 설명회에서 내놓은 ATS 인가 요건은 △법인격 △대주주 △자기자본(투자매매업 300억 원, 투자중개업 200억 원) △인력 △전산·물적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 경영 및...
    2023-04-05 13:41
  • 산은 "일방적 주장으로 한화·대우조선 합병심사 지연, 아쉽고 우려스럽다"
    산은 "일방적 주장으로 한화·대우조선 합병심사 지연, 아쉽고 우려스럽다"
    산은 관계자는 4일 "외국 경쟁당국 승인이 모두 완료된 상황에서 관련 업계 일방의 주장을 바탕으로 국내 공정위 심사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이 매우 아쉽고 우려스럽다"며 "국내 방산시장의 구조, 대우조선 정상화의 국가 경제적 중요성과 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절호의 기회인 점을 감안해 신속한 승인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4-04 17:25
  • 이복현 원장, 내달 금융사 CEO들과 동남아 방문해 IR 참석
    이복현 원장, 내달 금융사 CEO들과 동남아 방문해 IR 참석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고, 한국 금융당국이 이들의 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마헨드라 시레가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과 라비 메논 싱가포르 통화감독청장 등 금융감독 수장을 만나 지원 협조를 요청할 전망이다. 6개 금융사 CEO도 자체 행사를 열고 자사의 경쟁력과 사업진출 계획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23-04-04 17:17
  • 중국, ‘포스트 리튬이온 시대’ 글로벌 배터리 특허 경쟁 주도
    중국, ‘포스트 리튬이온 시대’ 글로벌 배터리 특허 경쟁 주도
    중국, 전체 유효 특허 중 절반 이상 차지일본, 미국, 한국이 다음나트륨이온 배터리 분야서 우위 평가리튬이온보다 싸고 원자재 구하기 쉽다는 강점 중국이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후속 배터리 개발 경쟁에서 미국과 일본 등을 제치고 선두로 질주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전 세계 ‘포스트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특허 가운데 중국이 따낸 것만 절반이 넘는...
    2023-04-04 15:07
  • [사설] 국내 기업결합 승인, 공정위가 왜 꾸물대나
    한화는 지난 2008년 1차 시도에 이어 지난해 9월 다시 대우조선 인수에 뛰어들었고, 12월 산업 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인수안이 승인되면서 본계약을 체결했다. EU의 승인으로 대우조선 인수를 가로막는 난관은 거의 다 사라졌다. 한화는 지난해 12월 19일 8개국 당국에 기업결합 승인을 신청한 이래 2월 튀르키예(터키)를 시작으로 영국, 일본,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2023-04-04 05:00
  • '상생금융' 보험 개발에 애먹는 보험사…정책성보험 실패 답습하나
    '상생금융' 보험 개발에 애먹는 보험사…정책성보험 실패 답습하나
    이는 당국이 연일 강조하고 있는 ‘상생금융’ 차원이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선물보따리'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가 금융권 사회공헌 부족을 강하게 질타하자 시중은행들은 상생금융이라는 이름하에 고객 금융비용 완화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금융지주사는 전담조직까지 신설할 정도다. 보험사들은 상생금융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보험료 산출 및 보험금...
    2023-04-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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