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북제재위원회는 제재 면제의 예외를 인정하게 됐다.
남북은 지난달 고위급회담에서 11월 말∼12월 초에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진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10월 하순 경의선 철도에 대한 북한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대북제재 문제 등으로 일정이 지연돼 왔다. 이번 안보리의 대북제재 면제로 공동조사와 착공식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전날 남북 경의선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와 관련한 대북제재 예외인정 문제에 대해 "가까운 시일 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남북정부는 지난달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내달 초 에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순방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문 대통령은 연내 종전선언과 남북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 및 연내 착공식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도 문 대통령이 지난달 유럽순방 당시 유럽 각국 정상들에게 대북제재 완화 협조를 요청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이를 요청할지도 주목된다. 2차 북미 정상회담 후 북한의 비핵화...
한미 워킹그룹은 비핵화·대북제재·남북협력의 포괄적 논의를 위한 실무 협의체로 지난달 말 우리 측 제안으로 한미 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의 결과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출범할 가능성이 커졌다.
워킹그룹 첫 회의가 열린다면 그동안 한미 견해차로 막혀있던 남북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으로 연내 착공식까지 진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회의에서 남북은 동해선·경의선 도로 현지조사 관련 조사구간,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으며 추후 좀더 논의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또 올해 8월 진행한 경의선 현지조사 관련 조사결과안을 상호 논의하고 추가로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향후 일정은 문서교환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올해 8월 13일 열린 제1차회의에서는 경의선...
홍대입구 6번 출구 철도부지 위에 조성된 경의선책거리에서는 여행, 예술 등 분야별 간이 책방을 둘러보며 경의선숲길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윤양수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경의중앙선에서 열차와 책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코레일과 함께 열차도 타고 독서도 하며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9일 경의선 철도연결 사업과 관련해 "미국으로서는 상당히 협조적으로, 우리와 계속해서 논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철도연결사업이 지연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미국이 남북 사업에 반대한다고 표현할...
남북 철도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해 2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경의선 북측 구간 현지 조사가 무산된 것도 그 연장선상이다. 비핵화 진전 없는 남북관계 과속에 대한 미국의 경고에 다름아니다.
개성공단에 대해 청와대는 “대북 제재 완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재가동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제재 완화로 비핵화를 견인하겠다는 게 문재인 대통령의 접근...
또 지난 8월 문을 연 홍대점은 젊은 세대가 자주 찾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 일명 ‘연트럴파크’에 위치해 10대부터 대학생, 직장인, 관광객까지 공략하는 핫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다양한 체험공간이 2030 고객을 끌어 모았다. 시코르가 처음 오픈한 2016년 12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시코르를 처음 찾은 신규고객의 연령별 비중은 30대가 33%로 1위, 20대가 26%로...
이를 위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에 착수하기로 했다. 당초 남북은 8월 말 남측 인원과 열차를 투입해 경의선 철도 북측 구간 현지조사를 하려 했으나 유엔군 사령부가 군사분계선 통행 계획을 승인하지 않아 무산됐다.
남북은 동·서해선 도로 공동 조사 일정은 문서 교환의 방법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동...
이를 위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부터 착수하기로 했다.
동·서해선 도로 공동조사 일정은 문서를 교환해 확정할 방침이다. 동·서해선 철도 공동조사 일정은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하거나 추가 조사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 남북은 장성급 군사회담을 조만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판문점 군사...
남과 북은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12월 초에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부터 착수하고 동·서해선 도로 공동조사 일정은 문서교환의 방법으로 확정하기로 하였다. 동·서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 일정은 조사가 진행되는 데에 따라...
남북은 15일 판문전 남측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이달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부터 착수한다.
이후 11월 말~12월 초 착공식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철도·도로 연결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올해 안에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 착공식을 갖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정상화 등에 합의한 남북 정상회담 결과는 그 기대를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 조사관은 “남북 경협 활성화로 신경제구상이 시행된다면 통일 여건 조성은 물론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며 “동북아 경제 공동체의 추진으로 한반도가 동북아 지역 경협의 허브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 연결과 현대화는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됐고 남북이 공동조사에 합의했지만, 미국의 벽을 넘지 못한 셈이다. 애초 우리 정부는 대북 제재 위반과는 무관하다는 판단이었지만 유엔과 미국의 생각은 달랐다. 정부는 미국 측과 협의를 거쳐 철도 시범운행 사업을 재추진하고 있지만 지연되고 있다. 남북경협에 정통한 정부 관계자는 “남북이...
이와 관련 국토부는 최근 국회 업무보고에서 동해선 철도 남측 단절 구간과 경의선 고속도로 남측 구간의 연결을 위한 사업 절차를 하반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동해선 남측 구간인 강릉∼제진(104.6㎞) 구간과 경의선 고속도로 남측 구간인 문산∼개성(11.8㎞)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동해선 철도 남측 구간은 2조3490억 원, 경의선 도로 남측...
앞서 4월 판문점 선언에는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1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하여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고 철도연결에 관한 내용이 적시됐다. 이후에도 양국은 남북철도협력 분과회의를 진행하고 철도...